W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W’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나요?
보통은 곡 제목의 첫 글자를 의식하고 듣지 않기 때문에,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W’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로는 ‘What’, ‘Where’, ‘Who’ 같은 의문사가 있고, 그것만으로도 곡이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Walk’, ‘Wonder’, ‘Word’처럼 제목에 자주 쓰일 법한 단어들이 많이 있죠.
이 글에서는 그런 ‘W’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들을 많이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크게 의식하지 않았던 관점으로 음악을 찾아보면, 새로운 곡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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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71~80)
WAP feat. Megan Thee StallionCardi B

힙합계를 이끄는 미국 래퍼 카디 B와 메건 더 스탤리언이 의기투합한 곡입니다.
여성이 자신의 성적 쾌락을 당당히 주장하는, 이보다 강력할 수 없는 메시지가 많은 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1993년의 곡 프레이즈를 루프한 중독성 높은 비트 위에서, 두 사람의 대조적인 랩 스타일이 폭발합니다! 2020년 8월에 공개된 이 작품은 첫 주에 9,300만 회라는 놀라운 재생 수를 기록하며 큰 사회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이는 섹시하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는 그야말로 트워킹 문화의 상징! 자신감을 해방하고 마음껏 몸을 흔들고 싶을 때 들으면, 기분이 확 올라갈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WHATCHU KNO ABOUT ME ft. Sexyy RedGloRilla

미국 멤피스 출신 래퍼 글로릴라의 데뷔 앨범 ‘Glorious’에 수록된 곡입니다.
강렬한 크렁크 비트 위에 피처링한 섹시 레드와 함께 넘치는 자신감을 담아 랩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투어 홍보에 사용한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는 에너지 넘치는 춤과 화려한 의상은 곡의 파워풀한 세계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듣기만 해도 기분이 올라가는 이 그루브에, 여러분도 몸을 맡겨 흔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Where I’m Coming FromLila Iké

자메이카 음악 신(scene)에 눈부신 신성이 등장했는데, 바로 릴라 아이케입니다.
레게계의 거장 프로토제에게 발탁된 그녀의 재능은 그야말로 보증수표와도 같죠! 그녀 음악의 매력은 전통적인 레게를 축으로 삼으면서도 소울과 R&B의 색채가 절묘하게 스며들어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마치 비로드처럼 부드러운 보컬에는 듣는 이의 마음에 살며시 다가가는 다정함과, 내면에 숨겨진 강렬한 열정이 공존하는 듯합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대표곡 ‘Where I’m Coming From’을 들어보면, 그녀의 깊은 메시지성과 풍부한 표현력에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힐 것이 틀림없어요! 코피와 크로닉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신세대의 기수에게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W”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81~90)
Who SaysSelena Gomez & The Scene

미국의 팝 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록 밴드 더 신이 선보인,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곡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부정하는 목소리에 “그런 말을 누가 할 수 있지?”라고 되묻고, 당신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 주는 가사에서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11년 3월에 공개된 앨범 ‘When the Sun Goes Down’에 수록되었습니다.
당시 셀레나 고메즈가 눈물을 머금고 직접 요청해 발매를 성사시켰다는 일화도 유명합니다.
남과 비교하며 우울해지거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조용히 등을 떠밀어 줄 거예요.
자신을 믿는 강함이 필요할 때 듣기를 추천합니다!
Whole Lotta LoveLed Zeppelin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레드 제플린이 1969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한 곡입니다.
인트로부터 울려 퍼지는 E 파워 코드를 중심으로 한 기타 리프는 한 번 들으면 귓가에서 떠나지 않을 만큼 강렬한 임팩트를 주죠.
이 단순하면서도 땅을 기는 듯한 묵직한 사운드가 곡 전체에 압도적인 박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중간부의 환상적인 파트를 지나 다시 리프가 돌아올 때의 카타르시스는 각별합니다.
분출하듯 터져 나오는 로버트 플랜트의 절규는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폭발을 떠올리게 하며, 듣는 이의 영혼을 강렬하게 뒤흔들죠.
Witness The End (feat. Chris Motionless)Fit For A King

신앙이 불러오는 파국적인 결말을 격렬한 데스코어 사운드로 그려낸 미국 메탈코어 밴드, 핏 포 어 킹의 한 곡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미드나이트 미사’의 충격적인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모션리스 인 화이트의 크리스 모션리스가 피처링! 두 보컬리스트가 펼치는 보컬 공방은 마치 이야기의 종말을 눈앞에서 목도하는 듯해 소름 돋을 정도입니다.
팬들로부터는 “꿈의 콜라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발매 예정인 앨범 ‘Lonely God’의 수록곡인 본작은, 헤비하고 서사성이 강한 음악에 몰입하고 싶을 때 제격이 아닐까요?
Welcome To The JungleGuns N’ Roses

날카로운 기타 리프와 절규하듯 외치는 보컬이 듣는 이의 본능을 뒤흔드는, 건즈 앤 로지스의 충격적인 한 곡입니다.
이 곡이 수록된 데뷔 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은 전 세계에서 3천만 장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대도시라는 정글에 내던져진 젊은이의 공포와, 혼돈에 물들어 가는 모습이 강렬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1987년 9월 영국에서 싱글로 발매된 이후, 영화 ‘쥬만지: 웰컴 투 더 정글’과 게임 등 수많은 미디어를 수놓아 왔습니다.
일상의 따분함을 날려버리고 싶을 때,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싶을 때, 이 곡을 들으면 내면의 투지가 불붙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