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ㅇ’으로 시작하는 곡이 뜻밖에 필요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제한 룰이 있는 노래방을 즐길 때 등 갑작스레 지정되면, 그렇게 바로 떠오르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곡 제목이 ‘요’로 시작하는 노래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노래방뿐만 아니라, 번뜩임 퀴즈처럼 몇 곡 떠올릴 수 있는지, 떠오른 노래를 부르는 식의 놀이도 할 수 있겠네요.
금방 떠오를 것 같으면서도 잘 안 떠오르는, ‘유’로 시작하는 곡들을 주르륵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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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91~100)
새벽의 까마귀다케시마 히로시

타케시마 히로시 씨의 데뷔 15주년 기념 작품으로 2016년에 발매된 ‘새벽의 까마귀’.
타케시마 씨의 데뷔 계기가 된 은사이기도 한 쿠니 킨스케 씨가 작사를 맡았고, 작곡은 타케시마 씨와 함께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왔으며 최근에는 ‘유럽 3부작’을 선보인 코이 코헤이 씨가 담당했습니다.
촉촉하고 로맨틱한 가요곡으로, 타케시마 씨다움이 전면에 드러난 곡이기에 타케시마 씨의 노래에 익숙한 분이라면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음 부분에서 목소리가 뭉개지지 않도록 가사를 또렷하게 발성하는 데 신경 쓰면서, 후렴의 고조되는 부분은 마음을 담아 힘껏 불러 보세요!
새벽의 꿈다케시마 히로시

이 ‘새벽의 꿈’은 2015년에 발매된 싱글 ‘애수 이야기’의 커플링 곡이라는 위치이면서도, 뮤직비디오까지 제작된 인기곡으로 노래방에서도 확실히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명곡이네요! 가요나 GS 등의 요소가 느껴지는 업템포 넘버로, 이후 다케시마 씨가 선보인 ‘저절로 춤추게 되는 가요’ 노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마음에 드실 겁니다.
메리하리가 살아 있는 곡 구성에 멜로디도 매우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편하니, 노래에 자신이 없다고 느끼는 분이라도 우선 리듬을 타며 기분 좋게 부르는 것을 의식해 보세요.
‘よ’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01~110)
포근풀이시하라 마사코

엔카의 매력 중 하나인 애수를見事に 표현해 낸 이시하라 준코 씨의 명곡 ‘요리소이구사’.
이 작품은 그녀의 곡 가운데서도 섬세한 꾸밈음(코부시)이 많은 편이지만, 같은 모음으로 음계를 여러 번 바꾸는 형태가 아니라 어미에 약간의 장식을 더하는 유형이어서 난이도 자체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게다가 음역도 좁기 때문에, 강약과 롱톤의 피치 컨트롤을 의식하면 높은 완성도로 노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레퍼토리에 추가해 보세요.
취하게 해줘가와나카 미유키

가와나카 미유키 씨라고 하면, 배음이라는 주된 주파수와 그 배의 주파수가 동시에 발성되는 깊이 있는 목소리가 특징입니다.
이 ‘취하게 해’는 그녀의 배음을 강조한 작품으로, 음색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매우 심플한 보컬 라인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분명한 엔카이긴 하지만, 굴리는 창법(코부시)의 등장 횟수가 매우 적고, 격한 파트도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음역은 비교적 넓고, 사이 부분의 끝에서 작은 성량으로 부르는 롱톤은 믹스 보이스로 소화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넓은 성역이 필요합니다.
초요요고금REOL

와(일본 전통) 요소와 EDM을 융합한 독특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이 곡.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연결을 표현한 가사와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음악성이 특징입니다.
2016년 10월에 발매된 REOL의 앨범 ‘Σ(시그마)’에 수록되어 오리콘 차트에서 8위를 기록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전통적인 와 요소와 디지털 아트가 융합된 영상미가 전개됩니다.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음악의 형태를 찾는 리스너에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좋지 않은 사랑 울 거야후시비 스즈카

구마모토현이 자랑하는 엔카의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람이 시라누이 스즈카 씨입니다.
고향인 구마모토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시라누이 씨는, 7남매를 키운 경험을 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계속 추구해 온 파란만장한 인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좋지 않은 사랑 울어요’로 메이저 데뷔를 이루며, 독특한 음색과 힘 있는 코부시로 많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구마모토 지진의 피해 경험을 이겨 내고, ‘도로 휴게소 엔카 가수’로서 지역에 뿌리내린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24년 일본 엔카 대상 신인상 수상과 NHK 엔카 프로그램 출연 등, 데뷔 이후의 활약이 눈부시네요.
엔카 팬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가수입니다.
취해버렸어미즈타다 류코

홋카이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미즈타 류코 씨.
엔카와 가요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서정적이고 감정 풍부한 표현이 특징입니다.
1990년 싱글 ‘새벽의 바다’로 데뷔해 점차 엔카 가수로서의 입지를 구축했고, 2001년에는 ‘취해버렸어’로 큰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수많은 음악상을 수상하고 오리콘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대적인 편곡을 도입한 음악성으로 폭넓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사랑과 인생의 미묘함을 그린 곡이 많으며, 특히 여성의 심정을 능숙하게 표현합니다.
듣는 이의 마음에 다가가는 목소리로, 일본 음악 씬을 오랫동안 빛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