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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제목이 ‘ざ’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탁음으로 시작하다 보니 단어 이미지가 떠오기 어렵다는 분도 계실 겁니다.

‘자(ざ)’로 시작하는 곡은 제목에 ‘残’(남)이나 ‘the’ 등이 들어간 노래가 많아서, 열정적인 곡이나 애절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 꼽힙니다.

이 글에서는 록과 팝 등 폭넓은 장르에서 '자(ざ)'로 시작하는 곡들을 골라 소개합니다.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넘버들을 꼭 확인해 보세요.

‘ざ’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21〜30)

The Rectitude PulsationSOLITUDE A SLEEPLESS NIGHTS

SOLITUDE A SLEEPLESS NIGHTS – “The Rectitude Pulsation” (Official Music Video)
The Rectitude PulsationSOLITUDE A SLEEPLESS NIGHTS

열정적인 샤우팅과 세련된 멜로디가 교차하는 SOLITUDE A SLEEPLESS NIGHTS는 5인조 멜로딕 메탈코어 밴드입니다.

2016년경 커리어를 시작해 2020년경 한 차례 Eversolitude로 개명했다가, 이후 다시 SOLITUDE A SLEEPLESS NIGHT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주 제작으로 릴리스를 이어왔으며, EP ‘Beyond Causality’는 해외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August Burns Red 등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테크니컬한 사운드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The Red LineShinichi Atobe

오랫동안 행방불명으로 여겨지며 존재 자체가 도시 전설이 된 Shinichi Atobe의 데뷔작.

베를린의 전설적인 레이블에서 발매된, 그야말로 기적 같은 한 장입니다! 깊게 울려 퍼지는 비트와 꿈속을 떠다니는 듯한 탐미적이고 로맨틱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사운드는 유일무이한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가사는 없지만, 고요한 바다의 바닥이나 밤의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신비로운 부유감과 평온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테크노라고 하면 조금 긴장될 수도 있지만, 이 따뜻한 소리의 세계에 몸을 맡기면 분명 당신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거예요.

‘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31~40)

THE FINESTSexy Zone

Sexy Zone 「THE FINEST」 (YouTube Ver.)
THE FINESTSexy Zone

도시적이고 그루비한 사운드에 전율을 안겨주는 Sexy Zone의 명곡! 2022년 6월에 발매된 앨범 ‘더 하이라이트’의 리드곡인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을 ‘최고’라고 칭하며 그 존재 자체를 온힘을 다해 빛나게 하려는 헌신적인 마음이 담겨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룹 최초로 전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MV도 큰 화제가 되었죠.

멤버들의 세련된 보컬과 펑키한 프레이즈가 이 곡의 어반한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반짝이는 야경을 바라보며 듣고 싶어지는 한 곡입니다.

THE BUN BENLamipass

밴드 붐의 열기 속에서 TV 앞에서 깜짝 놀란 분들도 많지 않았을까요? 1989년 ‘이카텐’에 혜성처럼 등장한 Lamipass는 그런 강렬한 기억을 새긴 3인조입니다.

장난감 샤미센을 들고 펑크를 부르는 기상천외한 퍼포먼스에는 누구나 눈을 빼앗겼을 터.

선보인 코믹한 곡 ‘THE BUN BEN’도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묘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었죠.

상식을 가볍게 뒤집는 그 모습은 시원통쾌 그 자체! ‘걸 밴드는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그녀들은 씩 웃으며 가볍게 날려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사우나RHYMESTER

에어비앤비라면 각자에게 딱 맞는 숙소를 찾을 수 있고,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점을 강조한 광고입니다.

여기서는 사우나에 주목한 여행을 소개하며, 미소 지으며 사우나를 즐기는 모습에서 편안함과 충실함이 전해집니다.

그런 영상으로 표현되는 충만한 느낌을 한층 강조해 주는 곡이 바로 RHYMESTER의 ‘더 사우나’입니다.

일정한 리듬으로 울려 퍼지는 강렬한 사운드와 보컬의 중첩이 인상적이며, 곡의 제목이기도 한 사우나를 연상시키는 부유감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THE 워루다쿠미MABOROSHI

마보로시 MABOROSHI – THE 와루다쿠미
THE 와루다쿠미 마보로시

일본 힙합계를 이끄는 RHYMESTER의 Mummy-D와 전설적인 펑크 밴드 SUPER BUTTER DOG의 전 기타리스트 다케우치 토모야스가 결성한 유닛이 MABOROSHI입니다.

힙합에 펑크와 록이 융합된 ‘멋진 랩에 멋진 기타 리프’라는 콘셉트, 듣기 전부터 두근거리게 하죠.

2004년 10월에 공개된 싱글 ‘SLOW DOWN!’은 당시 씬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에도 명반 ‘와루다쿠미’ 등을 제작했습니다.

아쉽게도 큰 수상 경력은 없지만, 그 음악적 영향력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어쩌면 두 사람의 ‘와루다쿠미’에서 탄생한 그루브는 장르의 벽 따위는 가볍게 부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굵직하고 펑키한 음악을 좋아한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유닛입니다.

잔자곶이리야마 아키코

이리야마 아키코 '잔자 곶(뉴 버전)' 뮤직 비디오
잔자 곶 뉴야마 아키코

전직 간호사라는 이색적인 경력을 지닌 이리야마 아키코 씨.

‘노래하는 간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노래도 간호도 마음에서’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양 시설 방문이나 유튜브에서의 건강 강좌 등, 그 모습은 그야말로 하얀 가운의 천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녀의 깊고 따뜻한 노랫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마치 살며시 등을 쓰다듬어 주는 듯한 안도감으로 감싸 줍니다.

의료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마주해 왔기에 비롯된, 아픔에 공감해 주는 듯한 표현력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마음과 몸을 모두 치유해 주는 그 목소리에, 어느새 가슴이 뭉클해져 뜨거워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