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의 명곡】그리운 70년대 애니메이션 송 모음
1970년대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명작 애니메이션이 많이 방영되었죠.
애니메이션 작품 그 자체는 물론이고, 각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들도 당시부터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시절을 아시는 분들을 위해, 추억의 70년대 애니송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애니송의 정석으로 지금도 자주 들을 수 있는 곡부터, 요즘은 잘 듣지 않지만 한 번 귀에 들어오면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기억에 남는 명곡까지 폭넓게 선별했습니다.
그때를 되돌아보며, 이번 기회에 추억의 명곡들을 천천히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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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의 명곡] 추억의 70년대 애니송 모음 (41~50)
쓰러뜨려라! 갤랙터콜롬비아 요람회

힘차고 질주감 있는 멜로디에 실어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과학닌자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입니다.
콜럼비아 유리카고회(Columbia Yurikago-kai)의 맑은 노랫소리가 에너지 넘치는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과학의 힘과 인술을 구사해 싸우는 용맹한 모습을 노래로 그려내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합니다.
1972년에 방송을 시작한 ‘과학닌자대 갓챠맨’의 엔딩 테마로 사용되었고, 전 105화의 방송 기간 내내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작사는 타츠노코 프로덕션 문예부, 작곡은 고바야시 아세이가 맡았습니다.
순수한 정의감을 지닌 주인공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본 작품은 마음에 울림을 주는 응원가를 찾는 분께 딱 맞는 한 곡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앞을 향하고 싶을 때 듣기를 추천합니다.
돈챠크와 함께오스기 구미코
197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애니메이션에서 탄생한 사랑스러운 주제가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활기 넘치는 멜로디와 유쾌한 구호는 숲속 동물들의 멋진 우정을 즐겁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스기 쿠미코 씨의 투명감 있는 가창이 주인공의 모험심과 동료와의 유대를 다정하게 노래합니다.
1975년 6월 캐니언 레코드에서 발매되었으며, 앨범 ‘찬(반짝임)의 때 다정함의 노래’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1975년 4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동명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테마로 사랑받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흥얼거리거나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밝고 힘이 나는 한 곡입니다.
마녀 소녀 메구짱마에카와 요코

『마법소녀 메구쨩』은 ‘토에이 마법소녀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1974년부터 방송된 작품입니다.
여왕 후보로서 인간 세계에서 수련을 쌓는 주인공의 성장을 그린 스토리가 큰 특징입니다.
오프닝 테마로 제작된 이 곡도 유명하며, 세련된 사운드에 맞춰 조금 어른스럽게 보이려는 소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작품의 스토리에 밀착하면서도, 동시에 평범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듯한 곡입니다.
거인의 별 ~가라! 가라! 히유마~앙상블 포카

앙상블 폿카가 부른 이 곡은 1968년에 방송이 시작된 애니메이션 ‘거인의 별’의 주제가입니다.
힘찬 행진곡풍의 멜로디와 뜨거운 가사로, 주인공의 열정과 굽히지 않는 정신을 그려내고 있죠.
야구를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스포츠 이벤트나 응원가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들으면 용기가 솟아나는 그런 한 곡이에요.
젊은 시절에 애니메이션을 보셨던 분은 물론, 보지 않았던 분들도 이 노래를 들으면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추억과 함께 힘을 얻을 수 있는 곡이니 꼭 들어보세요.
우리들의 파맨미와 카츠에 이시카와 스스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명곡입니다.
미와 가츠에 씨와 이시카와 스스무 씨 콤비의 경쾌한 가창이 파맨의 활약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967년 5월에 발매되어, TBS 텔레비전의 ‘후지야의 시간’ 시간대에서 방송된 애니메이션 ‘파맨’의 주제가로 사랑받았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앨범에 수록되었고, 2004년에는 일본 콜롬비아에서 ‘파맨 더★베스트’가 발매되었습니다.
어르신들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밝고 활기찬 곡조로, 모두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한 곡이 아닐까요?
하품 소녀호리에 미츠코

애니메이션 ‘하쿠션 대마왕’의 등장인물, 아쿠비짱을 노래한 곡이 이것입니다.
1969년에 발표되어 주제가와 함께 당시의 블랙뮤직 영향도 엿볼 수 있습니다.
‘애니송 사천왕’으로 불리는 호리에 미츠코 씨가 12세 때 녹음했습니다.
역시 애니송의 여왕답게, 당당하고 존재감 넘치는 가창이네요.
당시에는 소노시트라고 불린, 보통 레코드보다 얇고 색이 있는 저렴한 반(판)으로도 발매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겠지요.
야! 무민후지타 요시코

토베 얀손의 소설 ‘무민’은 일본에서 여러 차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는데, 두 번째 작품은 1972년에 방영되었습니다.
주제가 ‘있지! 무민’은 성우로도 활약한 후지타 요시코 씨가 불렀으며, 이노우에 히사시 씨가 작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