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판】70년대 디스코 음악의 명곡
1970년대에는 소울, 펑크, R&B 등 다양한 블랙뮤직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디스코 음악은 정의가 모호한 장르로, 일반적으로 소울, 펑크, R&B 같은 장르 가운데서도 특히 디스코에서 자주 틀어지던 신나고 그루브감 있는 곡들을 가리킵니다.
이번에는 그런 디스코 음악의 정석들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명곡들이 다수 등장하니, 꼭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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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판] 70년대 디스코 음악 명곡(11~20)
Doctor LoveFirst Choice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결성된 퍼스트 초이스가 1977년에 선보인 걸작은, 세련된 필라델피아 소울과 화려한 디스코 사운드가 어우러진 보석 같은 댄스 튠입니다.
리드 보컬 로셸 플레밍의 힘 있는 보이스와 고저스한 스트링 편곡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사운드는, 바로 70년대 디스코 신의 정수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앨범 ‘Delusions’에서 싱글 컷으로 발표된 이 작품은 Billboard Hot 100에서 41위, R&B 차트에서 2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톰 몰턴이 제작한 12인치 믹스도 공개되어 클럽 신을 휩쓸었죠.
댄서블한 비트와 매혹적인 멜로디 라인을 지닌 이 곡은 파티나 댄스 플로어를 뜨겁게 달구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Born to Be AlivePatrick Hernandez

프랑스 출신의 파트릭 에르난데스가 선보인,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디스코 앤섬은 원래 록 발라드로 작곡되었습니다.
1978년 11월, 프로듀서 장 반로와 함께 디스코 스타일로 재편곡하면서 전 세계적인 대히트로 이어졌습니다.
강렬한 비트와 업템포 리듬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댄스 플로어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궁극의 그루브를 만들어냅니다.
전 세계에서 52장 이상의 골드·플래티넘 디스크를 획득했으며, 1979년에는 스페인의 사이클 레이스 ‘부엘타 아 에스파냐’의 공식 송으로도 채택되었습니다.
댄스 음악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명곡으로, 파티나 이벤트를 한층 뜨겁게 달구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Sex MachineJames Brown

디스코의 명가수 제임스 브라운의 대표 넘버입니다.
1970년에 발매되어 빌보드 등 여러 차트에서 히트했습니다.
연주는 제임스 브라운이 결성한 ‘JB스’가 맡았으며, 이 곡은 그들이 가장 처음 녹음한 곡들 중 하나입니다.
도입부의 구절은 너무나 유명해서, 일본인들 중에도 그 부분만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CelebrationKool and The Gang

에너지가 넘치는 곡과 긍정적인 메시지가 가득 담긴, 말 그대로 ‘축제’를 표현한 한 곡입니다.
1980년에 발매되어 쿨 앤 더 갱의 첫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죠.
심플한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경쾌한 리듬은 듣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마치 신이 인류를 창조한 기쁨을 노래하는 듯한 보편적인 주제성도 매력적입니다.
결혼식이나 생일 파티 등 인생의 기쁜 순간을 빛내는 정석적인 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여러분도 축복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이 작품을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Don’t Stop ‘Til You Get EnoughMichael Jackson

1979년에 발매된 마이클 잭슨의 명곡 ‘Don’t Stop ‘Til You Get Enough’.
이 곡은 그가 특기로 하는 팔세토를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1980년대 댄스 음악의 특징이 강한 디스코 음악의 원형을 만들었습니다.
일본에서는 1981년부터 1982년 사이에 스즈키 스쿠터 ‘러브’의 CM 송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익숙하게 들어본 분도 많지 않을까요? 그루비하면서도 스무스하고, 게다가 팝적인 요소도 담은 이 작품은 어느 세대든 즐길 수 있는 디스코 넘버라고 할 수 있습니다.
Long Train Runnin’Doobie Brothers

미국 출신 록 밴드 두비 브라더스가 1973년에 발표한 곡입니다.
밴드 멤버 톰 존스턴이 작사·작곡을 맡았습니다.
이 곡은 밴드가 처음으로 히트 차트에서 10위 안에 든 작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악기 연주만 있는 인스트루멘털 버전이었지만, 당시 프로듀서의 아이디어로 가사가 붙게 되었죠.
결과적으로 밴드의 대표곡이 되었고, 그 프로듀서는 히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결정판] 70년대 디스코 음악의 명곡(21~30)
You Make Me Feel (Mighty Real)Sylvester

가스펠에서 비롯된 뚫고 나가는 듯한 팔세토와 화려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에 마음까지 춤추게 만드는, 미국 출신 가수 실베스터의 명곡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있는 것이 이렇게도 멋진 일이야!”라고 온몸으로 표현하는 듯한, 강렬하고 기쁨으로 가득 찬 에너지가 듣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방시켜 줍니다.
이 곡은 1978년 10월 앨범 ‘Step II’에서 싱글로 발표되어, 미국 댄스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드라마 ‘프렌즈’에서도 사용되었죠.
스스로를 해방하고 마음껏 즐기고 싶을 때, 이 곡을 들으면 어떤 모습의 나도 긍정해 주는 듯한, 묘한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분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