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판】70년대 디스코 음악의 명곡
1970년대에는 소울, 펑크, R&B 등 다양한 블랙뮤직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디스코 음악은 정의가 모호한 장르로, 일반적으로 소울, 펑크, R&B 같은 장르 가운데서도 특히 디스코에서 자주 틀어지던 신나고 그루브감 있는 곡들을 가리킵니다.
이번에는 그런 디스코 음악의 정석들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명곡들이 다수 등장하니, 꼭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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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판] 70년대 디스코 음악의 명곡 (31~40)
Let’s Start The DanceHamilton Bohannon

압도적인 리듬의 생동감과 세련된 연주가 어우러진 최고의 댄스 플로어 넘버입니다.
미국의 드러머 해밀턴 보하논이 모타운 시절의 경험을 살려 펑크와 소울을見事하게 융합했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힘 있는 캐롤린 크로퍼드의 보컬이 그루브 넘치는 리듬 섹션과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1978년에 발매된 앨범 ‘Summertime Groove’에 수록되어 R&B 차트 9위, 댄스 차트 7위를 기록한 본 곡은 영화 ‘54’와 ‘러버’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댄스 플로어를 끌어올리고 싶을 때나 파티 분위기를 한껏 높이고 싶을 때 추천하는 디스코 클래식입니다.
No More TearsBarbra Streisand & Donna Summer

인트로의 피아노 코드 진행, 그리고 노래가 시작되면서부터 그 서정적이고 차분하게 다정히 노래를 쌓아 올리는 스타일에 감동하게 되는 한 곡입니다.
70년대의 서양 음악 팬이라면 아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배우이자 가수인 Barbra Streisand의 한 곡입니다.
…라고 생각하는 찰나, 곡 중반부터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펑키한, 엄청나게 춤출 수 있는 곡으로 변모하죠.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레전드의 한 곡입니다.
Haven’t Stopped Dancing YetGonzalez

70년대 댄스 음악 신에 빛나는 발자취를 남긴, 영국 런던 출신 곤잘레스가 선보인 영혼의 한 곡.
선명한 혼 섹션과 힘 있는 리듬 기타가 어우러져 뛰어난 그루브감을 자아내는 사운드는 세대를 넘어 빛바래지 않는 매력을 발산합니다.
1979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영국 싱글 차트 15위, 미국 빌보드 26위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The Bitch’의 사운드트랙에도 채택되어, 런던 나이트클럽 신을 장식한 중요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쾌한 댄스 비트와 기분 좋은 멜로디 라인은 파티나 드라이브 등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Keep on TruckinEddie Kendricks

미국을 대표하는 소울 가수 에디 켄드릭스가 1973년 8월에 발표한 솔로 데뷔작은 그루비한 리듬과 클라비넷의 매혹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명곡입니다.
모타운의 전설적인 그룹 템테이션스의 전 멤버가 만들어낸 이 작품은 댄스플로어를 의식한 디스코 튠으로, 빌보드 팝 차트와 R&B 싱글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쾌한 비트와 부드러운 멜로디는 많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사운드트랙에도 채택되어 디스코 음악의 선구가 된 역사적인 한 곡입니다.
파티나 드라이브 등 업템포 음악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곡입니다.
Fly Robin FlySilver Convention

70년대를 대표하는 디스코 사운드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어넣은 독일의 유로디스코 그룹, 실버 콘벤션.
1974년 뮌헨에서 결성된 그들이 선보인 충격적인 한 곡은 단 6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대담한 가사와 인상적인 스트링스 유니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특징입니다.
앨범 ‘Save Me’에 수록된 이 작품은 1975년 9월 발매 후 빌보드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1976년에는 그래미상 최우수 R&B 인스트루멘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습니다.
댄스 플로어에서 화려하게 울려 퍼지는 사운드는 파티 씬을 뜨겁게 달구는 스테디셀러로서 지금도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결정판] 70년대 디스코 음악의 명곡(41~50)
Love TrainThe O’Jays

1970년대에 크게 히트한 오제이스의 댄스 넘버입니다.
소울, 펑크, R&B를 믹스해 개성 있는 멜로디로 완성되었죠.
1972년 1월에 발매된 이 곡은 사랑과 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특징적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손을 맞잡고 ‘러브 트레인’에 올라타자고 호소하는 긍정적인 작품입니다.
베트남 전쟁과 시민권 운동의 영향으로 혼란스러웠던 당시 미국 사회에 희망을 준 한 곡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오제이스의 명곡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으니, 디스코 음악을 막 듣기 시작한 분이라면 꼭 체크해 보세요.
Rock the BoatThe Hues Corporation

이쪽도 70년대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팝하고 즐거운 넘버입니다.
드럼의 톰 믹스나 각 악기의 테크니컬한 면도 인상적이라 들을거리도 가득한 곡이죠.
그렇지만 코러스의 아름다움 등, 보컬이 최고로 해피하고 파티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기 때문에, 우선은 신나게 춤추면서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말 그대로 디스코에 안성맞춤인 신나는 넘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