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듣고 싶은 팝 R&B 명곡
일본은 사계절이 뚜렷해서, 푸른 잎이 붉게 물드는 풍경에 맞춰 가을에는 차분한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애수가 감도는 팝 R&B를 선별했습니다.
은은한 분위기의 차분한 R&B부터 섹시한 무드로 완성된 R&B까지, 폭넓은 스타일에서 골라 소개합니다.
최신 곡들도 등장하니, R&B와 소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끝까지 천천히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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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듣고 싶은 팝 R&B 명곡 (21~30)
GlowRick James ft. Smokey Robinson
‘Super Freak’의 히트로 잘 알려진 릭 제임스가 1985년에 발매한 앨범 ‘Glow’에 수록된 동명의 곡입니다.
블랙 뮤직의 거장 스모키 로빈슨을 피처링으로 맞이해, 파워풀한 연주와 촉촉한 보컬을 들려줍니다.
Forever My LadyJodeci
조데시가 1991년에 발매한 데뷔 앨범 ‘Forever My Lady’에 수록된, 앨범 제목과 동명의 곡입니다.
가스펠이나 종교가를 연상시키는 듯한 힘 있는 보컬과 부드러운 코러스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가을에 듣고 싶은 팝 R&B 명곡(31~40)
Worst Case ScenarioJoe
조의 2009년에 발매된 앨범 ‘Signature’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곡은 앨범 발매 이듬해에 싱글로도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조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치유되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Come round hereThe Miracles
스모키 로빈슨이 속해 있었던 것으로도 유명한 미라클스가 1966년에 발표한 앨범 ‘Away We a Go-Go’에 수록된 곡입니다.
레트로한 감성과 향수를 자아내면서도 전혀 올드하지 않고, 52년 전에 나온 곡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세련되고 멋스러운 클래식 소울 넘버입니다.
SOS (Sex on Sight)Victoria Monét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빅토리아 모네.
이번 작품은 섹시하고 장난기 가득한 R&B 넘버로 완성되었습니다.
미국 출신인 그녀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 등을 비롯해 업계의 거물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다뤄왔습니다.
본작에서는 R&B의 정석을 걷는 어셔를 게스트로 맞이해, 육체적인 사랑과 감정의 긴박함을 주제로 자연재해로부터의 구조에 비유될 정도의 절박함을 표현했습니다.
2024년 8월에 발매된 이 곡은 앨범 ‘Jaguar II’ 디럭스 에디션의 선공개 싱글입니다.
로맨틱하고 타임리스한 인상을 주는 이번 작품은 여름의 끝자락에 아련한 사랑을 품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So SickNe-Yo
미국을 대표하는 R&B 싱어송라이터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니요.
전통적인 R&B 사운드를 바탕으로 팝과 힙합 요소를 능숙하게 녹여낸 세련된 음악으로 음악 신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2006년 앨범 ‘In My Own Words’로 데뷔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로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그래미상을 세 차례 수상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뛰어난 보컬 실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 나아가 리아나와 비욘세에게 제공한 곡들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음악성, 그리고 마음에 울림을 주는 가사가 매력인 니요의 작품은 감성적인 보컬에 위로받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U Got It BadUsher
미국 R&B계의 거장으로 군림하는 어셔.
부드러운 테너 보이스와 압도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수많은 전설적인 무대를 만들어 왔습니다.
1994년, 16세에 앨범 ‘Usher’로 데뷔.
2004년에 발매한 앨범 ‘Confessions’는 전 세계에서 2,0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대히트작입니다.
R&B, 팝, 소울,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음악적 감각과 3옥타브를 넘는 풍부한 표현력의 보컬로, 그래미상 8회를 비롯해 수많은 영예를 거머쥐었습니다.
2024년 슈퍼볼에서는 1억 2,300만 명의 시청자를 매료시키는 압도적인 스테이징을 선보였습니다.
섬세한 감성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의 융합을 원하는 음악 팬들에게 추천하는, 비할 데 없는 엔터테이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