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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R&B·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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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듣고 싶은 팝 R&B 명곡

일본은 사계절이 뚜렷해서, 푸른 잎이 붉게 물드는 풍경에 맞춰 가을에는 차분한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애수가 감도는 팝 R&B를 선별했습니다.

은은한 분위기의 차분한 R&B부터 섹시한 무드로 완성된 R&B까지, 폭넓은 스타일에서 골라 소개합니다.

최신 곡들도 등장하니, R&B와 소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끝까지 천천히 즐겨 주세요.

가을에 듣고 싶은 서양 R&B 명곡(41~50)

It’s AlrightChante Moore

샨티 무어가 1992년에 발표한 앨범 ‘Precious’에 수록되어 있으며, 앨범 발매 이듬해에 싱글로 커트된 곡입니다.

마음에 스며드는 듯한, 잔잔한 멜로우 발라드 R&B 곡입니다.

가을에 듣고 싶은 해외 R&B 명곡 (51~60)

In The MoodThe Whispers

The Whispers – In The Mood (Official Video)
In The MoodThe Whispers

더 위스퍼스가 1987년에 발매한 앨범 ‘Just Gets Better With Time’에 수록된 곡입니다.

베이비페이스가 프로듀스한 이 곡은 제목 그대로 분위기 있는 곡으로, 그들의 보컬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Un-Break My HeartToni Braxton

Toni Braxton – Un-Break My Heart (Official HD Video)
Un-Break My HeartToni Braxton

세상에는 무수한 이별 노래가 있죠.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히트한 곡이라고 하면, 이 ‘Un-Break My Heart’를 떠올리는 분이 많지 않을까요? 이 곡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싱글 작품 중 하나라고도 하죠.

물론 일본에서도 큰 히트를 쳐서 알고 계신 분이 많을 거예요.

이 노래의 가장 큰 매력은 토니 브랙스턴의 힘 있는 보컬입니다.

이별의 아픔을 그대로 토해내는 듯한 가창은 가을밤에 딱 어울리겠죠.

Hrs & HrsMuni Long

2021년 하반기부터 틱톡에서 인기를 얻은 매니 롱의 명곡 ‘Hrs and Hrs’.

미국 R&B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좀처럼 빛을 보지 못했던 만년 유망주였던 매니의 인지도를 한껏 끌어올렸죠.

곡 제목은 ‘몇 시간이고’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과라면 어떤 것도 영원처럼 계속할 수 있다’는 지극한 사랑을 노래한 러브송이에요.

다크하고 섹시한 사운드는 특히 가을밤에 꼭 들어보길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Never MeantAmerican Football

American Football – Never Meant [OFFICIAL MUSIC VIDEO]
Never MeantAmerican Football

미국 출신 3인조 록 밴드, 아메리칸 풋볼.

그들의 ‘Never Meant’은 가사 중 “안녕, 그 가을밤에 사랑이 끝났다는 걸 나는 깨닫고 말았어”라는 한 구절이 애잔한 발라드다.

기타의 아르페지오라고 불리는 화음을 나누어 치는 주법도 매우 아름다워, 이 곡의 가사 세계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또한 마지막의 “나와 너 사이에 있던 모든 것이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결말이었다고 스스로 납득시키자”라는 가사도 가을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어 참 좋다.

Love’s,Lines,Angles and Rhymes5th Dimension

피프스 디멘션이 1971년에 발매한 앨범 ‘Love’s, Lines, Angles and Rhymes’에 수록된 동명의 곡입니다.

이 곡은 원래 다이애나 로스가 부른 노래의 커버입니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곡입니다.

Before I Let You GoBlackstreet

부드러운 보컬이 매력적인 R&B 그룹, 블랙스트리트.

‘No Diggity’ 등 쿨한 분위기의 곡들이 인상적인 그들이지만, 이번 ‘Before I Let You Go’는 그런 이미지를 뒤집는, 애절한 러브송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가사 내용은 그녀에게 이별을 고하는 남자의 마음 아픈 심정을 노래한 것.

가을밤에 조용히 듣기에 딱 어울리지 않을까요? 참고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싶을 때는 이 곡의 레게 리믹스 버전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