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듣고 싶은 디즈니 송. 홀리데이 시즌을 물들이는 명곡 모음

축하의 종

Ring in the Season (Japanese Version)

디즈니의 겨울 이야기라면 역시 ‘겨울왕국’이죠.

그리고 겨울왕국 하면 음악이 정말 훌륭하다는 인상이 강하잖아요.

그런 안나와 엘사, 올라프가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날 점심 시간의 노래입니다.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올라프와, 앞으로 성에서 열릴 파티를 앞두고 펼쳐지는 한 장면이 매우 재미있는 뮤지컬이에요.

크리스마스의 12일

Disney Princess ‘The 12 Days of Christmas’ Music Video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부르는 ‘크리스마스의 열이틀’입니다.

히로인들이 총출동해 다 함께 노래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어린 아이들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원곡은 1909년에 프레더릭 오스틴이 민요를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부터 공현절까지 열이틀 동안 매일 받은 선물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눈사람 만들자

Frozen: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 Full Song Video (Original)

‘겨울왕국’이 개봉되어 겨울은커녕 여름까지 상영되는 대히트를 기록했지만, 이 작품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한 곡입니다.

일본의 TV와 라디오에서도 이 노래를 듣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큰 붐이 일었습니다.

역시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가 인상적이네요.

영상의 아름다움과 캐릭터들이 지금도 떠오르고, 다시 영화를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최고의 곡입니다.

빛나는 미래

Tangled – I See The Light lyrics (OFFICIAL VIDEO)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50번째 작품이자 첫 3D 작품인 ‘라푼젤’의 삽입곡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빛을 테마로 한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이미지와 잘 어울려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이미지로 자주 사용되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로맨틱한 ‘수많은 등불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장면’에서 흐르는 곡이 바로 이 노래입니다.

별에게 소원을NEW!디즈니 『피노키오』

[디즈니] 별에게 소원을 (When You Wish Upon a Star)

1940년에 공개된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피노키오’의 주제가로, 짐니 크리켓이 부른 이 명곡.

크리스마스 캐롤은 아니지만, 겨울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에 소원을 비는 로맨틱한 내용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 곡은 제1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영화연구소가 선정한 ‘영화 송 100’에서 7위를 기록했습니다.

디즈니 작품의 오프닝 로고에서도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그야말로 디즈니를 상징하는 한 곡이죠.

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나갈 무렵, 즐거운 시간이 아쉬워질 때쯤 다 함께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A Christmas Carol Main Title

01. A Christmas Carol Main Title – Alan Silvestri (Album: A Christmas Carol Soundtrack)

디즈니 크리스마스 영화의 금자탑인 『Disney’s 크리스마스 캐롤』 오프닝에서 흐르는 메인 테마입니다.

묵직한 북소리로 시작해, 그에 이끌리듯 관악기와 종소리가 이어지는, 그야말로 장대한 크리스마스 송입니다.

약 4분 남짓한 곡 안에 클래식처럼 다채로운 전개가 담겨 있으며, 크리스마스 송에 대한 오마주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Colors of Christmas

Colors Of Christmas 음원

2012년부터 도쿄 디즈니시에서 개최된 쇼 ‘컬러 오브 크리스마스’의 곡입니다.

디즈니시에 입장해 정면에 있는 메디테리니언 하버의 바다에서 열리는 야간 쇼로,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미키 등이 탄 배가 등장합니다.

모인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소원을 빌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빛나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스토리로 쇼가 전개됩니다.

하나의 쇼 안에 크리스마스의 밝음을 느끼게 하는 파트, 감동을 맛볼 수 있는 파트 등 다양한 장면이 음악으로도 표현되어 있어 크리스마스 파티 BGM으로도 딱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