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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곡. 노래방 선곡의参考로!

80대 분들 중에는 노래방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하지만 어떤 곡을 부를지 망설이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 거예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80대 여성분들께 추천하는 곡들 중에서도 특히 부르기 쉬운 노래들로 한정해 소개해 드릴게요!

쇼와 시대의 엔카와 가요를 중심으로, 잔잔한 멜로디의 곡들을 모아 보았으니 선곡에 꼭 참고해 주세요.

불러보고 싶은 곡을 찾으셨다면, 그 곡을 여러 번 듣거나 부르면서 연습해 보세요!

8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곡. 노래방 선곡 참고에! (11~20)

백추다가와 토시미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어른의 사랑을 그린 곡이 다가와 토시미 씨에 의해 발매되었습니다.

윤기 있는 보컬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추위와 외로움을 느끼는 마음이 사랑에 의해 따뜻해져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사에는 가을의 풍경이 직조되어 있으며, 감성 풍부한 멜로디 라인이 마음에 스며듭니다.

2022년 7월에 발매된 이 곡은 다가와 씨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한 곡입니다.

다정함과 애잔함이 공존하는 가사의 세계는, 삶의 경험을 쌓아온 분들의 마음에 깊이 울릴 것입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이 작품,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흥얼거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눈물 소소나츠카와 리미

나츠카와 리미 「나미다 소소」 뮤직 비디오
눈물 소소 나츠카와 리미

‘눈물소소’는 나츠카와 리미 씨의 맑고 투명한 아름다운 목소리와 상쾌한 오키나와 사운드가 마음 깊이 스며드는 명곡입니다.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애절한 마음이 담긴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에 다정하게 다가갑니다.

2001년에 발매되자 오키나와에서 큰 히트를 기록했고, 그 후로도 오래도록 사랑받아 왔습니다.

온화한 멜로디는 폭넓은 세대가 부르기 쉬우며, 특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분들께 꼭 불러 보시길 권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소중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가슴에 품고,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불러 보세요.

여자의 항구오오츠키 미야코

오오츠키 미야코의 ‘여자의 항구’는 항구 마을을 무대로 애수 어린 여성의 심정을 그린 명곡입니다.

엔카풍의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오오츠키 씨의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가창에 취하게 됩니다.

1983년 발매 이후 특히 엔카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작품으로, 홍백가합전 첫 출연을 계기로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항구 마을을 헤매는 여성의 모습이 떠오르는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스며듭니다.

80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한 곡이지만, 세대에 관계없이 부르기 쉬운 곡조이기에 쇼와의 명곡을 체험해 보고 싶은 모든 분들께 꼭 불러 보시길 권하는 작품입니다.

추억의 술고바야시 사치코

샹송 가수를 떠올리게 하는, 고바야시 사치코 씨의 가창력이 빛나는 한 곡입니다.

촉촉한 반주에 실려 노래되는 멜로디는 마음에 스며드는 듯하여, 듣다 보면 저절로 울컥하게 됩니다.

연인과의 이별을 애틋한 마음으로 풀어낸 가사는, 술잔을 손에 들고 추억에 잠기는 여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1979년 1월 발매 당시에는 B면 곡으로 취급되었지만, 유선방송에서 큰 주목을 받으면서 재발매 때는 재킷과 곡 순서가 바뀔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고바야시 씨에게도 긴 침체기를 벗어나는 계기가 된 기념비적인 한 곡이죠.

깊은 맛이 느껴지는 보컬은 인생 경험이 풍부한 세대일수록 더욱 와닿을 것입니다.

특히 여성분들께 꼭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인생도 가지가지시마쿠라 치요코

시마쿠라 치요코 씨의 대표곡 중 하나는, 인생의 기쁨과 슬픔을 섬세하게 풀어낸 발라드입니다.

인생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감정의 미묘함을 깊이 통찰하고, 마음에 스며드는 가창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마쿠라 씨는 1987년 발표 이후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다가가 온 이 명곡으로, 1988년 제30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금상과 최우수 가창상을 수상했습니다.

독특한 구음 처리와 시원하게 뻗는 보컬은, 인생의 고단함을 아는 성숙한 여성만이 지닌 깊은 맛을 전합니다.

온화한 멜로디와 부르기 쉬운 음역으로, 노래방에서도 자주 불리는 한 곡입니다.

인생의 기로에 섰을 때, 이 노래가 등을 떠밀어 줄지도 모릅니다.

최북 항로카자이 카오리

코자이 카오리의 깊이 있는 가창에 실려,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한 곡입니다.

북쪽 끝으로 향하는 배 여행의 묘사가 구체적이라 인상에 남습니다.

그녀의 20년에 이르는 음악 인생을 상징하듯, 정교하게 다듬어진 가사와 멜로디에 빨려들게 됩니다.

2006년 3월에 발매되어, 같은 해 코자이 씨의 디스코그래피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연을 겪은 분, 혹은 이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으려는 분들께 꼭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8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곡. 노래방 선곡 참고용! (21~30)

달이 너무 파랗기 때문에스가하라 도도코

최고 음질! ~ 달이 너무나도 푸르니까 [노래: 스가와라 도도코]
달이 너무나 푸르니까 스가와라 도도코

독특한 애수를 띤 비브라토가 특징인 스가와라 토토코 씨는 ‘엘레지의 여왕’이라 불렸으며, 여러분도 잘 아시는 NHK 홍백가합전에서 가장 처음 노래한 가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스가와라 토토코 씨는 9살 때 오디션을 위해 도쿄로 상경했고, 그곳에서 재능을 꽃피워 작곡가였던 아버지 무쓰 아키라 씨와 함께 수많은 명곡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대표곡 ‘달이 너무도 푸르기에’는 지금보다 음악 시장 규모가 작던 시절에 100만 장의 히트를 기록할 정도로,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시니어 세대에게는 청춘 한가운데를 함께한 곡이므로, 고령자 시설의 레크리에이션이나 BGM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