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여운] 여름의 끝에 울려 퍼지는 감성적인 팝송
여름의 끝엔 괜히 센티멘털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노을 지는 바다,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런 마음에 딱 어울리는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골라봤어요.
여름의 추억에 잠기며 듣고 싶은 곡, 살짝 이모셔널한 발라드, 이 계절이라서 더 마음에 와닿는 멜로디까지, 당신의 감성에 꼭 맞는 한 곡을 분명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여름의 끝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마음을, 멋진 팝송과 함께 음미해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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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의 여운] 여름의 끝에 울려 퍼지는 감성적인 서양 음악 (71~80)
Stuck with UAriana Grande & Justin Bieber

옛 미국 팝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와 올디스풍의 사운드 편곡이 향수를 자아내는 새로운 명곡입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두 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손을 잡고 2020년 5월에 발표한 이 곡은 자선 싱글로, 싱글 수익은 의료 종사자, 응급의료기술자, 응급구조사, 경찰관, 소방관의 자녀들을 위한 보조금과 장학금에 쓰입니다.
물론 여름을 주제로 한 곡은 아니지만, 이 곡이 지닌 어딘가 노스탤지어한 분위기는 여름의 끝자락에 듣고 싶은 노래로도 충분히 기능할 것입니다.
“당신과 영원히 함께할 거야, 떠나지 않을게”와 같은 가사를 떠올리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꼭 들어보세요.
The first of AutumnEnya

엔야는 클래식 음악과 교회 음악, 아일랜드의 전통 민속음악 등의 백그라운드를 지니고 있으며, 자신만의 필터를 통해 만들어낸 사운드가 특징적인 아티스트입니다.
소위 뉴에이지로 분류되는 장르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티스트이며, 일본에서는 치유의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죠.
이번에 소개하는 곡은 그런 엔야가 2000년에 발표한, 1,600만 장 이상이라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자랑하는 명작 앨범 ‘A Day Without Rain’에 수록된 곡입니다.
마치 영화음악처럼 웅장한 분위기를 지니면서도, 스며들 듯 마음에 들어오는 순수한 울림을 함께 갖추고 있는 점이 훌륭합니다.
수확이 풍성한 가을을 기대하며,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여름의 끝자락 밤에 듣고 싶어지네요!
On The Way HomeJohn Mayer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인 존 메이어.
그가 부르는 여름의 끝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라고 하면 ‘On The Way Home’일 것입니다.
이 곡은 컨트리 음악으로, 여름 휴가의 끝을 그려냅니다.
노래 속에서는 주인공이 ‘계속 머물고 싶다’는 마음과 싸우며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노래됩니다.
긍정적인 메시지가 곳곳에 담겨 있어, 들으면 분명 마음이 한층 더 긍정적으로 변할 거예요.
[저녁놀의 여운] 여름의 끝에 울려 퍼지는 서양 음악 감성 넘치는 곡 (81~90)
AlwaysBon Jovi

본 조비는 미국 출신의 하드 록 밴드입니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고 수많은 히트송을 탄생시켜 온 그들이 1994년에 발표한 ‘Always’는, 헤어진 그녀를 여전히 ‘사랑해!’라고 외치는 남자의 미련을 뜨겁게 노래한 발라드 넘버입니다.
Self ControlFrank Ocean

사랑이 끝나가고 있을 때는 참 애틋하죠.
이제 곧 사랑하는 사람이 떠날 거라는 걸 알기에, 견디기 힘든 마음이 됩니다.
그래서 소개하고 싶은 곡이 바로 ‘Self Control’입니다.
이 곡은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 중 한 명인 프랭크 오션이 발표한 노래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을 배경으로 사랑의 끝을 그려낸 발라드이니, 혼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때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Our Last SummerABBA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음악사에 남을 성공을 거두고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지닌 명곡을 다수 탄생시킨 아바는 주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활약한 그룹이지만, 대표곡을 망라한 뮤지컬 ‘맘마 미아!’의 성공도 있어 세대를 불문하고 계속 사랑받는 존재죠.
그런 아바의 명곡들 가운데서도, 1980년에 발표된, 여름의 끝자락에 딱 어울리는 곡 ‘Our Last Summer’를 소개해볼까요.
앞서 언급한 ‘맘마 미아!’에서도 사용된 곡이니, 알고 계신 분도 많으시겠죠? 가사 내용은 파리를 방문했을 때의 아련한 로맨스의 추억을 감성적으로 노래하고 있는 분위기로, 이번 글에 더없이 어울리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자기도 모르게 감정이입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After The Love Is GoneAIRPLAY

에어플레이는 스튜디오 뮤지션이었던 데이비드 포스터와 제이 그레이든이 손을 잡고 결성한 유닛이다.
‘애프터 더 러브 이즈 곤’은 그들이 1980년에 발표한 앨범 ‘로맨틱’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애프터 더 러브 해즈 곤’이라는 제목으로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가 커버했다.
산뜻하고 건조한 실연 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