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여운] 여름의 끝에 울려 퍼지는 감성적인 팝송
여름의 끝엔 괜히 센티멘털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노을 지는 바다,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런 마음에 딱 어울리는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골라봤어요.
여름의 추억에 잠기며 듣고 싶은 곡, 살짝 이모셔널한 발라드, 이 계절이라서 더 마음에 와닿는 멜로디까지, 당신의 감성에 꼭 맞는 한 곡을 분명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여름의 끝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마음을, 멋진 팝송과 함께 음미해보지 않으실래요?
- 서양 팝의 애절한 노래 랭킹 [2025]
- 【2025】외국 음악의 애절한 여름 명곡, 추천 인기곡
- 【2025】중학생에게 추천하는 외국 음악 명곡【영어 노래】
- 불꽃놀이를 노래한 서양 음악의 명곡. 여름에 듣고 싶은 불꽃놀이 송
- 저녁에 듣고 싶은 팝송. 석양 무드에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곡 모음
- 감성적인 팝 음악 특집|모든 세대에서 엄선
- 마음을 울리는 팝 발라드 모음 ~ 정석부터 최신곡까지
- [2025년판] 여름에 듣고 싶은 팝 감동 송. 눈물 나는 명곡
- 서양 음악의 감동적인 곡. 세계의 이모셔널 송 명곡, 인기 곡
- 흐린 날에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
- 가을에 추천하는 팝송 ~ 인기 있는 오텀 송 · 숨은 명곡 ~【2025】
- [트렌드] TikTok에서 사용되는 감성적인 팝송
- 틱톡에서 사용되는 감성적인 서양 음악|다양한 장르에서 소개
[저녁놀의 여운] 여름의 끝에 울려 퍼지는 서양 음악 감성 넘치는 곡 (81~90)
Blame It On SeptemberAllstar Weekend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활약한 미국의 팝 록 밴드, 올스타 위켄드.
이 밴드는 디즈니 채널을 통해 인기를 얻은 밴드로, 캐치한 음악성은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리스너들에게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런 그들의 여름의 끝에 딱 맞는 작품이 바로 ‘Blame It On September’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9월을 그린 작품으로, 여름의 끝인 9월에 잘 어울리는 캐치한 팝 록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DisappearBeyoncé

인트로의 인상적인 어쿠스틱 기타의 부드러운 울림만으로도 왠지 노스텔지어하고 조금은 서글픈 기분이 들게 하네요.
90년대 후반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로 데뷔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솔로가 된 후에는 그룹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성공과 인지도를 얻은 최강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비욘세의 명곡입니다.
2008년에 발매된, 비욘세 본인의 양극단적인 면을 각각 표현한 2장짜리 앨범 ‘I Am… Sasha Fierce’에 수록되어 있으며, 내성적이고 솔직한 심정을 그린 발라드입니다.
결코 화려하진 않지만, 유명한 히트곡들과는 또 다른 비욘세의 새로운 면모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 남녀의 관계의 끝을 촉촉하게 노래하는 비욘세의 아름다운 보이스가, 축제가 끝난 뒤 같은 시간을 조용히 감싸줍니다.
When Summer’s GoneBlue

연애와 계절의 변화를 겹쳐 놓은 애절한 곡입니다.
상쾌한 여름이 끝났다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인연은 변함없이 이어진다는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BLUE ENCOUNT의 열정적인 보컬과 질주감 있는 사운드가, 여름의 끝에서 느끼는 쓸쓸함과 새로운 계절에 대한 기대를 훌륭하게 표현합니다.
본작은 2017년 1월에 발매되어 앨범 ‘Guilty’에 수록되었습니다.
여름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듯,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명곡입니다.
Lean On Me (ft Swae Lee)Calvin Harris

스코틀랜드의 음악 프로듀서 칼빈 해리스.
그가 미국 래퍼 스웨이 리와 협업해 선보인 곡이 ‘Lean On Me (ft.
Swae Lee)’입니다.
이 곡은 사이키델릭한 인상의 트랙을 사용한 R&B 송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사운드는 신나지만, 랩 자체는 온화한 인상을 줍니다.
또한 곡 전반에서는 여름의 끝을 인생의 전환점에 비유해 그려내고 있습니다.
스웨이 리라는 인물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Bam BamCamila Cabello

쿠바 출신의 대인기 싱어송라이터 카밀라 카베요가 2022년에 발표한 히트곡 ‘Bam Bam’은, 자신의 뿌리라고도 할 수 있는 라틴 음악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사운드에 후렴도 외우기 쉽고 캐치해서, 정말 여름다운 분위기죠.
그렇다고 해도 가사를 모른 채로 MV를 보시고, 오프닝에서 아픈 모습의 카밀라를 보고 놀라신 분도 많지 않을까요.
사실 이 곡은, 뼈아픈 이별을 겪은 주인공이 후회의 감정을 느끼면서도 “그게 인생”이라며 앞을 향해 다시 일어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카밀라의 사생활이 짙게 반영된 곡이라고도 하는데, 비슷한 경험을 한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가사가 아닐까요.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 에드 시런의 보컬까지 더해져, 분명히 힘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여름의 끝자락에 이 곡을 들으며, 후회와 슬픈 일들은 잊고 아침까지 춤춰봅시다!
Feels Like SummerChildish Gambino

차일디시 감비노는 배우, 영화 프로듀서, 코미디언, 각본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도널드 글로버가 뮤지션으로 활동할 때 사용하는 이름으로, 발표하는 모든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는 현대 음악 신(Scene)의 중요한 아티스트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Feels Like Summer’는 2018년에 깜짝 공개된 EP ‘Summer Pack’에 수록된 곡으로, 수많은 유명 인물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형식의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흘려듣기만 해도 한여름의 더위가 누그러진 늦여름에 딱 맞는 분위기의 곡이지만, 사회적 메시지로 유명한 도널드답게 가사 내용은 환경 문제 등 진지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곡 자체의 매력을 충분히 즐긴 뒤, 그 안에 담긴 메시지에도 주목해 보세요.
[황혼의 여운] 여름의 끝에 울려 퍼지는 서양 팝 감성 넘치는 곡 (91~100)
Dusk And SummerDashboard Confessional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크리스 카라바가 이끄는 록 밴드, 대시보드 컨페셔널.
이들은 얼터너티브 록, 이모, 인디 록, 어쿠스틱 록 등의 장르를 주로 다루며, 폭넓은 음악성으로 오랜 기간 활약해 왔습니다.
이 ‘Dusk And Summer’는 그런 그들의 음악성을 맛볼 수 있는 한 곡으로, 여름의 끝에 어울리는 은은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