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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일본 가요의 노래방 곡

50대 여성들 중에는 일상에 쫓기며 음악을 듣거나 노래하는 것에서 멀어지신 분들도 많을지 모릅니다.

가끔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도 항상 선곡에서 고민하게 되고…

아마 그런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고민을 가진 50대 여성분들을 위해, 향수도 느껴지고 또 부르기 쉬운 곡들을 중심으로 모아 보았습니다.

이 글을 계기로 꼭 노래하는 즐거움을 다시 떠올리시길 바랍니다.

5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일본 가요의 노래방 곡 (161~170)

메인 테마야쿠시마루 히로코

야쿠시마루 히로코 – 메인 테마 (라이브)
메인 테마 약시마루 히로코

옅은 노랫소리가 인상적인 배우 야쿠시마루 히로코 씨.

가수로서도 큰 활약을 했기 때문에, 50대 여성들 가운데에는 그녀의 곡을 레퍼토리에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야쿠시마루 히로코 씨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바로 이 ‘메인 테마’입니다.

라틴 재즈의 명곡 ‘Sway’와 비슷한 분위기로 완성된 이 작품은, 느긋한 템포에 매우 부르기 쉬운 보컬 라인이 특징입니다.

저음이 비교적 많아서, 고음이 잘 나오지 않는 여성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타카하시 마리코

1985년 5월 1일에 발매된 11번째 싱글곡 ‘준’.

맑고 투명한 사운드로 엮어낸 애수 어린 앙상블과 센티멘털한 가사 덕분에 노스탤지어를 자아내죠.

템포가 느긋해 차분히 도전하기 쉽지만, 후렴에서 키가 올라가므로 페이스 조절에 주의하세요.

또한 억양을 신경 쓰지 않으면 오리지널 같은 분위기가 나지 않으니, 여유가 있는 분들은 의식해서 불러 보세요.

흔들리는 마음ZARD

흔들리는 마음 (What a beautiful memory 2007)
흔들리는 마음 ZARD

ZARD의 여덟 번째 싱글로 1993년 5월 19일에 발매되었습니다.

포카리 스웨트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었고,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대히트곡이라 2022년 현재 50대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90년대 전반은 J-POP의 전성기였고, 좋은 판매를 노리기 위해서는 노래방 시장에서 불리는 것도 매우 중시되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이 곡에만 국한되지 않고, 90년대 전반쯤에 발매된 작품군은 노래방에서 부르기 쉬운 곡들의 보고라고 할 수 있죠! 그중에서도 이 곡은 사카이 이즈미 씨의 소박한 보컬 덕분도 있어 매우 부르기 쉬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그 대표곡으로 본작을 소개하고 있지만, ZARD의 곡들은 모두 추천할 만하니 꼭 마음에 드는 곡을 선택해서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소녀 A나카모리 아키나

[공식] 나카모리 아키나 「소녀 A (『처음 뵙겠습니다』에서)」 [두 번째 싱글(1982년 7월 28일 발매)] Akina Nakamori / Shojo A
소녀 A 나카모리 아키나

반항적인 소녀의 심정을 노래한 나카모리 아키나의 대표곡.

1982년 7월에 발매된 이 곡은 나카모리 아키나의 커리어에 전환점을 가져왔습니다.

청춘기 특유의 갈등과 자기 탐구를 주제로 한 가사는 그녀의 힘있으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나카모리 아키나의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어 ‘불량 이미지 노선’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50대 여성분들에게는 청춘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한 곡일지도 모릅니다.

노래방에서 부를 때는 약간 힘을 빼고 부르는 것이 요령.

동료들과의 술자리 후반에 부르는 것도 추천합니다.

뱃노래야시로 아키

이 노래를 알게 되었을 때, 중학생이었던 사람도 초등학생이었던 사람도 여러 가지였겠지만, 얼마나 어렸든지 간에 어느새 이 곡을 열심히 듣게 되었던 과거가 있지 않나요? 야시로 아키 씨의 허스키 보이스로 속삭이듯 어른의 사랑을 노래한 이 곡은 일본의 명곡이네요.

사랑에 빠져 -Fall in love-고바야시 아키코

노래방의 대표곡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사랑에 빠져서 -Fall in love-’는 세월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 위에 얹힌 가사는 사랑의 기쁨과 애틋함을 그려내며, 다양한 세대의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특히 40대 여성에게는 감정을 담아 부르기 쉬워, 가창력을 크게 따지지 않고도 표현할 수 있는 한 곡입니다.

노래방에서 자신만의 색을 표현할 때, 이 곡은 감정이입이 쉬워서 노래하는 이의 심정을 풍부하게 드러냅니다.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감정과 함께, 편안하고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울려 퍼지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986년의 마릴린혼다 미나코

이 작품은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제목과 가사가 인상적이며, 80년대 아이돌 신을 상징하는 한 곡입니다.

이 작품은 1986년 2월에 발매되어, 같은 해 출시된 앨범 ‘LIPS’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아키모토 야스시 작사, 쓰쓰미 쿄헤이 작곡이라는 화려한 조합의 곡으로, 혼다 씨의 매력이 충분히 발휘되어 있습니다.

혼다 미나코 씨의 곡들은 음역이 넓고 어려운 곡이 많은데, 이 작품은 최상급으로 좁은 음역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높게 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분들은 꼭 한번 불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