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노래를 잘 못하는 분도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
노래방은 재미있지만 음치라서 서툴러…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40대 남성은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식이나 동창회의 단골 콘텐츠이기에, 노래 부르는 데 불안을 느끼는 건 당연하죠.
하지만 사실 그걸 해결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당신의 개성을 살려 잘 부르는 듯하게 들릴 수 있는 곡을 고르면, 즐겁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FLYING KIDS나 유니콘 등, 당신 세대가 사랑한 명곡들 가운데 특히 부르기 쉬운 곡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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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노래를 잘 못하시는 분도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61~70)
구근THE YELLOW MONKEY

40대 남성이나 30대 후반 남성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모았던 밴드, THE YELLOW MONKEY.
글램 록 분야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 그들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구근(球根)’입니다.
잔잔하게 시작해 후렴에서 한꺼번에 볼티지를 끌어올리는 작품이지만, 롱톤이 많은 점을 제외하면 보컬 라인은 매우 심플합니다.
음역대가 넓은 편도 아니니 꼭 도전해 보세요.
저 종이비행기 흐린 하늘을 가르고19

40대 분들은 세대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이 가사라면 분명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공감하실 거예요.
예전의 정겨운 포크송을 좋아하는 듀오답게 현대적으로 잘 편곡되어 있습니다.
외우기 쉽고 부르기도 편하네요!
HOWEVERGLAY

40대라면 노래방에 가면 꼭 누군가가 불렀던 기억이 있을 법한 곡.
1997년에 발표된 GLAY의 12번째 싱글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대히트곡입니다.
묵직한 발라드이지만 의외로 음역대는 넓지 않아, 성숙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요.
사실 TAKURO가 인디 시절 사귀던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만든 곡이라고 하니, 옛날을 회상하며 불러 보면 분위기도 더 살아날 거예요.
웅대한 사랑을 그린 가사에도 주목해 보며 노래해 보세요.
JAMTHE YELLOW MONKEY

2016년의 활동 재개가 화제를 모으며, 글램 록을 연상시키는 섹시한 록 사운드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4인조 록 밴드 THE YELLOW MONKEY의 아홉 번째 싱글 곡입니다.
5번째 앨범 ‘FOUR SEASONS’에서 리컷된 ‘Tactics’와의 더블 A사이드 싱글로, 음악 프로그램 ‘팝잼’의 엔딩 테마로도 기용되었습니다.
느긋한 셔플 비트 덕분에 리듬을 맞추기 쉽고, 멜로디의 고저 차도 크지 않아 노래방에서 부르기에도 편해요.
의미를 곱씹게 하는 가사를 음미하며 불러줬으면 하는, 40대 분들께 추천하는 노래방 송입니다.
여기에서만 피는 꽃코부쿠로

코부쿠로의 통산 11번째 싱글로, 2005년 5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일본 TV계 드라마 ‘루리의 섬’의 주제가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백트랙의 편곡과 사운드에서부터 코부쿠로 두 분의 보컬에 이르기까지, 아주 부드럽고 소프트한 분위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발라드 곡이네요.
보컬 멜로디에도 자극적인 부분은 없고, 매우 순수하고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어, 상당히 외우기 쉽고 부르기 쉬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브 파트 등에서 힘 있게 부르는 부분과 그 외 파트의 대비를 확실히 살려서 노래해 보세요.
천체 관측BUMP OF CHICKEN

BUMP OF CHICKEN의 세 번째 싱글로, 2001년 3월에 발매되었습니다.
드라마 ‘천체관측’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죠.
이 곡은 깊이 파고들면 보컬을 익히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상당히 많지만, 멜로디 자체는 가볍게 흥얼거리며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평소에 노래할 기회가 많지 않은 분들도 노래방에서 부담 없이 선택해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40대 남성이라면 10대, 20대 시절에 밴드에서 이 곡을 카피해 즐겼던 경험이 있는 분도 적지 않지 않을까요? 그때 그 젊었던 시절로 돌아간 마음으로, 마음껏 목소리를 내어 노래하는 시간을 즐겨 보세요.
섬노래THE BOOM

일본 록 밴드 THE BOOM의 곡으로, 처음에는 1992년 1월에 발매된 그들의 앨범 ‘사춘기’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되었고, 이후 여러 버전이 싱글로 발매되며 롱셀러 작품이 되었습니다.
THE BOOM은 90년대 초반 밴드 붐을 타고 ‘호코텐’에서 메이저 신으로 올라온 밴드이기 때문에, 2020년 현재 40대 분들이라면 이 시기를 딱 청춘기에 실시간으로 체험하셨을 것입니다.
당시 학원제(학원 축제) 밴드 등에서 이 곡을 커버해 연주한 분들도 많지 않았을까요? 자, 이 곡의 보컬 파트에 대해 말하자면, 특징적인 오키나와 음계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노래방에서 부르기에도 그다지 어려운 부분은 특히 없고, 멜로디가 개성적인 만큼 오히려 외우기 쉬워서 평소에 노래를 잘 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깊이 파고들면 민요적인 발성이나 창법이 필요한 구간도 있을 것 같지만, 노래방에서 즐기는 정도라면 그 정도까지 고집할 필요는 없겠지요.
오키나와 음계를 많이 사용한 A메로, B메로 부분과 팝한 사비(후렴) 부분의 콘트라스트를 확실히 살려 부를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