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고’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을까요?
탁음으로 시작하는 곡 제목은 좀처럼 떠올리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사실 숫자 ‘5’로 시작하는 곡이나 ‘GO’, ‘오전’, ‘오후’, ‘미안(ごめん)’ 등 곡 제목으로 쓰기 쉬운 말이 많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런 ‘고(ご)’로 시작하는 곡 제목들을 소개합니다.
‘오전’, ‘오후’ 등이 들어간 곡 제목은 수없이 많고, 그중에서도 히트곡이나 유명한 곡들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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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01~110)
5.30MONKEY MAJIK
2004년 9월 22일에 발매된 MONKEY MAJIK의 앨범 ‘SPADE’에 수록.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른다고 이해하면서도, 겉치레의 ‘드레스’ 속에서 웃음을 찾으려는 그런 모습을 그린, 약간 슬픈 느낌의 기타 인트로로 시작하는 곡입니다.
골든타임ORIGINAL LOVE
25주년을 맞은 ORIGINAL LOVE의 기념비적인 뉴 싱글! 가사에는 그동안의 앨범명과 노래가 담겨 있어, ORIGINAL LOVE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라이브에서 분명히 뜨겁게 달아오를 곡입니다.
리듬 섹션으로 드럼 사노 야스오 씨, 베이스 코마츠 히데유키 씨 등 ORIGINAL LOVE의 리듬을 떠받쳐 온 멤버들이 백업.
25주년에 걸맞은 곡입니다.
한 곡 무한 반복은 틀림없어요!
가십OSTER project
윤기 있고 힘찬 이 곡을 들으면서, 레스토랑 바의 한쪽에서 그랜드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여성이 노래하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올랐어요.
저도 모르게 스텝을 밟고 싶어지는, 템포가 좋은 섹시하고 멋진 한 곡입니다.
GHOSTRIZE
2007년 발매된 다섯 번째 앨범 ‘ALTERNA’에 수록된 곡입니다.
재즈풍의 곡조와 슬픔과 우수로 가득했던 당시 RIZE에서 새로운 면모가 엿보였던 한 곡입니다.
KenKen의 업라이트 베이스가 인상적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슬픔이 강한 곡처럼 보이지만, JESSE가 고인에게 바치는 사랑이 담긴 다정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Gonna JumpSKE48
이 곡처럼 직접 팬들의 심리에 말을 거는 아이돌 노래도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아이돌 노래는 라이브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이 많은데, 이 곡도 춤 안무에 호응을 유도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노래방에서도 틀림없는 한 곡이겠네요.
‘고’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11〜120)
기분 좋은 새 ～crawler is crazy～SOPHIA
1990~2000년대에 큰 인기를 끈 밴드 SOPHIA의 히트곡.
독특하게 평평한 사운드 메이킹이 흥미로운 곡입니다.
가사는 꽤 날카로운 풍자가 담겨 있어, 직업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하고 공감할 만한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5년 후의 아이 러브 유TEE
2010년에 레코드 회사들이 각 사에서 영입 경쟁을 벌이며 메이저 데뷔를 장식한, 히로시마 출신 싱어송라이터 TEE 씨입니다.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아티스트인 만큼, 데뷔 후에도 큰 히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선보이는, 서프 뮤직 요소가 담긴 바다와 잘 어울리는 곡이 바로 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