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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고’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을까요?

탁음으로 시작하는 곡 제목은 좀처럼 떠올리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사실 숫자 ‘5’로 시작하는 곡이나 ‘GO’, ‘오전’, ‘오후’, ‘미안(ごめん)’ 등 곡 제목으로 쓰기 쉬운 말이 많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런 ‘고(ご)’로 시작하는 곡 제목들을 소개합니다.

‘오전’, ‘오후’ 등이 들어간 곡 제목은 수없이 많고, 그중에서도 히트곡이나 유명한 곡들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고’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11〜120)

5150THE ORAL CIGARETTES

THE ORAL CIGARETTES 「5150」 Music Video
5150THE ORAL CIGARETTES

쿠로유메의 키요하루가 다시 돌아온 줄 알 정도로, 윤택하고 남성적인 보컬에 홀리듯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필자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싱글로서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랭킹에서 첫 진입과 동시에 톱 10에 올랐습니다.

Ghosta flood of circle

2009년에 발매된 앨범 ‘PARADOX PARADE’의 리드 트랙입니다.

온화한 사운드와 격렬한 사운드가 공존하는 곡으로, 말 그대로 GHOST를 연상시키죠.

또한 거칠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따라가는 보컬과 이를 뒷받침하는 연주의 융합이 감상 포인트인 곡입니다.

Golden Timea flood of circle

a flood of circle / Golden Time【Music Video】YouTube ver.
Golden Timea flood of circle

2014년에 발매된 정규 앨범 ‘GOLDEN TIME’에 수록.

앨범의 타이틀곡.

2009년에 초기 멤버였던 기타 오카니와가 실종된 이후 줄곧 3인조로 활동해온 그들이, Rootless 출신의 기타리스트 듀란을 영입해 약 5년 만에 4인 체제로 제작한 곡.

기타가 늘어나면서 사운드의 두께도 더해져, 지금까지의 AFOC에는 없었던 새로운, 보다 록다운 뜨거움을 드러낸 곡이 되었습니다.

Go mad and markenvy

1995년에 결성.

하드코어라는 장르에서도 자주 이름이 거론되는 밴드입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지지받고 있습니다.

묵직한 사운드에 샤우팅을 많이 사용하는 음악성 때문에 ‘스크리모’나 ‘포스트 하드코어’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 밴드의 가장 큰 매력은 ‘장르의 벽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음악에서 영향을 받아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승화시킨 그 예술성’이라고 할 수 있겠죠.

격렬함 속에 공존하는 아름다움은 그야말로 이모 그 자체입니다.

Ghost In The Rainthe HIATUS

1st 앨범 「Trash We’d Love」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이 곡에서 노래되고 있는 것은 ‘절망에 짓눌린 은둔형 외톨이’이며, 그 ‘그’에게 희망을 건네는 내용의 곡이기도 합니다.

the HIATUS의 곡들을 들을 때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곡의 모티프가 되는 인간상이 혹시 호소미 타케시 자신일지도 모르겠네요.

GOLDEN GIRL이키모노가카리

이키모노가카리 ‘GOLDEN GIRL MV(Short ver.)+SPOT 영상’
GOLDEN GIRL 이키모노가카리

TBS 계열 화요 드라마 ‘여자는 그것을 용서하지 않아’의 주제가입니다.

이 곡 역시 보컬 요시오카 씨가 작사·작곡을 맡았습니다.

가사를 조금 빽빽하게 담아 부르는 방식이 정말 귀엽습니다.

‘골든 걸’에 어울리는 고저스한 곡이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합언어이키모노가카리

이키모노가카리 아이코토바 가사 포함 Cover By ROCO
암호는 이키모노가카리

요시오카 키요에는 이 곡의 감동적인 가사와 멜로디에 레코딩 중 눈물을 쏟을 정도로 깊이 감동한 미디엄 발라드입니다.

스트링 등을 활용한 드라마틱한 사운드이지만, 사운드가 과하게 포화되지 않아 깔끔하게 보컬의 매력과 멜로디를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