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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노래. 주제가·삽입곡

중세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세계관이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어, 그려진 거리 풍경과 산들, 바다를 보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는 작품입니다.

판타지 색채가 강한 스토리이지만, 또 한 명의 주인공 소피는 점점 가까운 존재처럼 느껴져서 무심코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어지죠.

이 글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멋진 음악들을 정리했습니다.

끝까지 꼭 확인하시고, 당신만의 최애 곡을 찾아보세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노래. 주제가·삽입곡(11~20)

패밀리히사이시 조

“패밀리” 히사이시 조 〈하울의 움직이는 성(Howl’s Moving Castle)〉/ 피아노(Piano) / Rion 피아노 채널
패밀리 히사이시 조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인공 소피는 귀여운 소녀였지만, 90세의 할머니로 변해버립니다.

그 때문에 도시를 떠난 소피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곳에는 허수아비 카브, 불의 악마 칼시퍼, 하울의 제자 마르클, 그리고 하울이 있으며, 소피는 그들의 동료로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가족을 느끼게 하는 그런 즐거운 일상이 떠오르는 곡입니다.

이 곡은 피아노 초보자도 연주할 수 있어서 피아노 연습에도 추천해요!

90세의 소녀히사이시 조

해외 반응: 뜻밖의 선곡에 함께 출연한 이들도 실소… 조용해진 회장… 그러나 그 후 관객이 모두 일어나 터질 듯한 박수갈채! 도대체 무슨 일이?
90세 소녀 히사이시 조

이 곡은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사용된 ‘90살의 소녀’라는 곡입니다.

연주 시간이 2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곡입니다.

그 느긋하고 묵직한 사운드에서는 제목 그대로 90세의 할머니를 떠올릴 수 있지요.

할머니로 변해도 맑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소피를 아주 잘 표현한 한 곡입니다.

두근거림히사이시 조

두근거림이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리나요? 두근거림에 딱 맞는, 부끄럽지만 반짝이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 곡.

멜로디 자체는 들어본 사람이 많을 거예요.

느긋하고 차분한 편곡으로 어딘가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자신이 두근거렸던 때의 마음을 떠올리며 들으면,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지도…?

대청소히사이시 조

2시간의 지브리 여름 🎨 일, 공부, 휴식을 위한 지브리 피아노 BGM
대청소 히사이시 조

대청소에 딱 맞는 사운드트랙이 여기 있어요.

방을 깨끗이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미들 템포의 사운드는 반복되는 멜로디가 많아서 어느새 흥얼거리게 될 거예요.

게다가 영화 속에서는, 이 대청소 후에 큰일이 벌어지거든요…… 그런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수상함도 느껴지는 한 곡이 아닐까요.

이사히사이시 조

히사이시 조 – 마녀 배달부 키키
이사 히사이시 조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이사가 인상적인 장면입니다.

90세의 노파로 변해 버린 소피가 마을을 떠나는 이사.

그리고 중반에는 성에서 소피의 모자 가게로 마법으로 이사를 합니다.

적인 마법사 마담 설리먼에게서 하울이 도망치기 위해 이사를 하지요.

하지만 그 후 하울을 찾기 위해 마을이 공습을 받아 큰일이 벌어집니다.

소피를 지키기 위해 하울이 싸우러 떠나 버리는 애절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피아노의 음색이 애잔하게 이야기를 물들입니다.

전쟁의 불길 속 사랑히사이시 조

사랑이네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히사이시 조 – Joe Hisaishi
전화의 사랑 히사이시 조

‘전화의 사랑’이라는 곡명에서 무엇이 떠오르나요? 물론 일筋縄ではいかないような恋, 즉 결코 순탄치 않은 사랑이겠죠.

그런 갈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 바로 이것입니다.

미들 템포의 튀어 오르는 듯한 사운드는 샘솟는 에너지를 전해 줍니다.

저음 위주의 강렬한 피아노 멜로디는 제목과의 궁합이 최고예요.

템포가 빨라졌다가 느려지기도 하며, 전화의 사랑만의 감정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한 곡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노래. 주제가·삽입곡(21〜30)

새벽의 유혹히사이시 조

Howl’s Moving Castle: Symphonic Fantasy for Band – Arr. Yo Goto
새벽의 유혹 히사이시 조

이쪽은 자꾸만 불안감을 부추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불길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저음이 강한 피아노와 규칙성 없는 리듬이 어두운 기분을 만들어내죠.

그도 그럴 것이, 작품 속에서도 불길한 장면에서 사용되고 있거든요.

듣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싶어질 정도로 눅진한 분위기는 역시 히사이시 조답습니다.

곡 속으로 빨려 들어가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