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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재즈의 명곡. 추천하는 인기 곡

재즈의 역사는 록이나 팝보다 더 길고, 서브 장르도 다양해서 어쩐지 문턱이 높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으시죠.

이미지 때문에 어려워한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스탠더드 넘버부터 CM 음악이나 영화 음악 등, 어딘가에서 들어본 곡이 사실 재즈의 명곡인 경우가 의외로 아주 많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재즈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추천 명곡과 인기곡을 모아 보았습니다.

올드 재즈 넘버를 중심으로, 최근 주목받는 재즈 아티스트들의 명곡도 함께 엮어, 다채로운 선곡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서양 재즈 명곡. 추천 인기곡(91~100)

Blue MonkThelonious Monk

독특한 개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셀로니어스 몽크가 만든 블루스 진행의 곡으로, 잼 세션 등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곡입니다.

유머와 전위성이 뒤섞인 듯한 테마는 역시 그가 만든 곡답다는 느낌을 줍니다.

재즈 곡은 테마의 프레이즈가 이후 솔로 파트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점도 감상 포인트입니다.

Autumn In New YorkBillie Holiday

가을이 되면 듣고 싶어지는 대표적인 곡으로 ‘고엽’이 있지만, 숨은 명곡 중 가을 노래라고 하면 이 곡을 떠올리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1934년에 버논 듀크가 작곡했으며, 2000년에 공개된 같은 제목의 영화에서도 사용된 곡입니다.

서양 재즈 명곡. 추천 인기곡(101~110)

TenderlySara Vaughan

Sarah Vaughan – Tenderly (Live from Sweden) Mercury Records 1958
TenderlySara Vaughan

재즈의 스탠더드 넘버라고 하면 대부분 뮤지컬이나 영화에서 쓰인 곡이 많이 다루어지지만, 이 곡은 처음부터 대중가요로 제작되어 젊은 시절의 사라 본이 불러 히트했습니다.

작곡은 월터 그로스, 작사는 잭 로런스가 맡았습니다.

AlfieSonny Rollins

소니 롤린스는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계의 거장입니다.

여러 유명한 곡들이 있지만, ‘Alfie’는 영국 영화의 주제가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매우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라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명곡입니다.

끝으로

재즈의 역사 속에서 탄생한 많은 명곡과 인기곡들은 스탠더드 넘버로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주 커버되며, 들어본 적 있는 곡을 발견하신 분도 많으실 겁니다.

또한, 최근 인기 재즈 아티스트들의 곡도 함께 확인하시면서 재즈의 진화를 느끼며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