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고 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나요?
딱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죠.
하지만 조금 조사해 보면 곡 수가 상당히 많고, 시대를 대표하는 히트송도 많이 있습니다.
화제의 버즈송과 명곡들로 충분히 분위기가 달아오를 거예요!
이 글에서는 그런 ‘카(か)’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엄선해 소개하겠습니다.
‘카’로 시작하는 노래가 뭐가 있을까 궁금할 때는 물론, 노래방에서 곡을 고를 때의 실마리로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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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21~130)
돌아와마쓰무라 가즈코

홋카이도 출신의 엔카 가수, 마쓰무라 가즈코 씨.
정통파 엔카도 선보이고 있지만, 그 진수는 역시 록풍의 엔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샤미센을 한 손에 들고, 마치 록 뮤지션이 노래하며 연주하는 듯한 퍼포먼스에 마음을 사로잡힌 분도 많을 것입니다.
이 ‘돌아와 줘’는 그런 그녀의 대표작으로, 엔카의 기초를 지키면서도 록 테이스트의 힘찬 매력이 두드러지는 작품입니다.
음역은 mid2A#~hiD#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음역 폭 자체는 좁기 때문에 적정 키로 맞추면 부르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고부시(엔카 특유의 꺾기)의 등장 빈도도 일반적인 엔카보다 적어 추천합니다.
거울 너머에서는맑음 제일

보카로P 하레이치반 씨가 2025년 7월에 공개한 작품입니다.
본작은 거울 너머에 있는 또 다른 자신과 대화하는 듯한, 내성적인 세계관으로 끌어들입니다.
세련된 사운드와 하츠네 미쿠의 섬세한 보컬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주인공의 미묘한 감정을 정교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마지막 사비로의 전조 등, 감상 포인트도 가득합니다.
스스로와 조용히 마주하고 싶을 때나 사색에 잠기고 싶은 밤에 곁을 지켜줄 한 곡일지도 모릅니다.
Come back homeFUNKY MONKEY BΛBY’S

집에 돌아오면 안도하게 되는, 그런 당연한 온기가 그리워질 때가 있지 않나요? FUNKY MONKEY BΛBY’S가 선사하는 이번 작품은 가족의 재생과 유대를 주제로, 듣는 이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는 팝 발라드입니다.
애틋한 멜로디 속에 내일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확실한 희망이 그려져 있어, 큰 힘이 되지요.
2025년 8월에 발매된 싱글에 수록되어 있으며, 드라마 ‘안녕하세요, 아사야마가(家)입니다’의 주제가로 채택되었습니다.
일상에 조금 지쳐버렸을 때나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질 때 들으면, 솔직한 마음을 되찾게 될 거예요.
허수아비사다 마사시

60대 중에서도 후반 세대분들은 포크 전성기를 겪어 오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사다 마사시의 독창성과 스토리성이 넘치는 가사에 충격을 받은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그런 사다 마사시의 곡들 가운데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허수아비(案山子)’입니다.
음역은 mid1 A#부터 mid2 F#까지로 평균적인 편이지만, 음정의 상하가 꽤 일정해서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습니다.
살짝 앙뉴이한 멜로디이니, 꼭 다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띄워 보세요.
'か'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31~140)
슬픔이여 안녕안전지대

가요와 팝, 록을 융합한 독창적인 와(일본) 사운드로 한 시대를 구축해 온 밴드, 안젠치타이.
히트곡이 매우 많은 밴드라 무엇을 불러도 분명 분위기가 살겠지만,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특히 부르기 쉬운 ‘슬픔에게 작별을’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장조 발라드로, 애잔한 가사이면서도 곡조는 어디엔가 상쾌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음역은 mid1B~mid2F#로 꽤 좁아서, 자신에게 맞는 키로 조정하면 무난히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카운트다운Cocco

1997년 3월에 발매된 Cocco의 강렬한 메이저 데뷔 싱글로, 앨범 ‘부겐빌레아’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발매 후 20년이 지난 2017년, ‘뮤직 스테이션’에서 처음으로 TV에서 선보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가사에서 그려지고 있는 것은, 사랑과 증오가 극한에 이른 남녀의 마지막 순간.
파멸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듯한 긴박한 사운드에 실려, 상대에게 궁극의 선택을突きつける 주인공의 격정은 듣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뒤흔들지 않을까요?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에 마음이 지배당할 것 같은 밤, 이 유일무이한 세계관에 흠뻑 빠져 보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ChamomileHaze of the Bullet Blossom

도쿄를 거점으로 ‘LYRICAL & EMOTIONAL SOUNDS’를 내세우는 Haze of the Bullet Blossom는 202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멤버는 보컬 아츠키, 기타의 타나나와 켄타 츠시마,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섬세함과 격정이 교차하는 메탈코어 사운드가 그들의 강점입니다.
2024년에는 ‘절창’과 ‘Physalis’와 같은 디지털 싱글을 잇달아 공개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신주쿠에서 싱글 ‘히노하나’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정이 풍부한 보컬과 중후한 트윈 기타가 어우러진 사운드는 해외 밴드와 차별화되는, 일본 특유의 진화를 느끼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