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월에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 비와 관련된 노래 등의 명곡
골든위크가 지나 6월이 되면, 여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죠.
장마철이라 기분이 잘 올라오지 않거나 외출하기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집에서도 흥얼거리게 될 만한 6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노래방 송들을 소개합니다!
이 시기 특유의 감상적인 분위기에 함께해 줄 빗소리 노래 명곡부터, 반대로 속을 뻥 뚫어줄 듯한 미디엄 넘버, 업템포 곡 등등! 자꾸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곡이 가득해요.
기분에 맞는 곡을 부르며 6월을 즐겁게 보내봐요!
- [비의 노래] 비 오는 날 듣고 싶은 곡. 비 노래 특집
- 【장마의 노래】가사에서 읽어내는 장마를 느끼는 명곡 & 비 노래
- 노래방에서 부르기 쉬운 여름 명곡. 추천 인기곡 [2025]
- 【6월의 동요】장마철에 딱 맞는 즐거운 손유희 노래 & 전래동요
- [5월의 노래방 곡] 봄의 여운과 초여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명곡 리스트
- [장마] 6월에 듣고 싶은 보컬로이드 곡 모음 [초여름]
- [7월의 노래방 송] 여름의 명곡 & 인기 일본 여름 노래 엄선!
- [여성용] 노래방에서 부르기 쉽고 분위기를 띄우는 곡
- 일본 음악 최신 발매 곡【2025년 6월】
- [60대] 노래방에서 부르기 쉬운 노래 랭킹 [2025]
- 요즘 인기 있는 노래방. 꼭 알아두고 싶은 최근의 노래 [2025]
- 【2025】연말에 부르고 싶은 일본 가요의 노래방 곡. 인기곡·명곡 모음
- [60대] 노래방에서 분위기 띄우는 곡 랭킹 [2025]
【2025】6월에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 비에 관한 노래 등의 명곡(71~80)
비 오는 달님동요

달을 시집가는 여성에 비유한 이 동요 ‘비 오는 달님’에는 가사의 의미에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이 노래의 작사가인 노구치 우조가, 비 오는 가운데 말을 타고 이틀에 걸쳐 시집 와 준 아내를 위로했다는 설.
이 노래가 만들어졌던 시대의 관습이 엿보이네요.
또 하나는, 일찍 세상을 떠난 우조의 딸을 노래했다는 설입니다.
딸이 혼기에 이르면 시집가는 모습을 떠올리며, 딸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심정일까요.
슬픈 곡조의 노래이지만, 가사만 읽어도 절절해집니다.
After RainAimer

눅눅한 장마비를 시원한 맑은 하늘로 바꿔줄 듯한 상쾌한 멜로디가 흐르는 Aimer의 ‘After Rain’.
2013년에 발매된 미니 앨범 ‘After Dark’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실연을 하거나 일에서 실패하거나, 비 오는 날처럼 우중충한 날들도 인생에는 많이 있죠.
하지만 이 곡을 들으면 내일은 분명히 갤 것이고, 상쾌한 기분과 함께 슬픈 경험마저도 힘으로 바꾼 새로운 자신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비가 계속 내려서 지겹다고 느끼는 분은 물론, 뭔가 안 좋은 일이나 슬픈 일이 있었던 분들도 이 곡을 부르며 상쾌하게 새로운 자신으로 거듭나 봅시다!
메구리KALMA

6월의 긴 장마 사이로 잠깐 비치는 햇살을 떠올리게 하는 KALMA의 ‘메구리’.
2021년에 발매된 앨범 ‘Millennium Hero’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일도 싫은 일도, 온갖 일이 가득한 나날 속에서 그저 가장 사랑하는 당신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는 따뜻한 감정이 노래되고 있어요.
지겹도록 비가 내리는 날들이라도, 이런 따뜻한 사랑을 느끼면 마음이 조금은 개이죠.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의 비를 날려버릴 듯한 미소를 바라며, 노래방에서 한 번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비가 갠 밤하늘에RC 석세션

전설적인 로커 이마와노 키요시로가 이끈 밴드, RC 석세션의 곡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유명하면서도 심플한 연주가 특징으로, 1980년 발표 이후 많은 뮤지션들이 커버해 왔을 뿐 아니라 세션에서도 정석처럼 연주되는 곡으로 꼽힙니다.
비 때문에 망가져 버린 애차와의 유대감과 동시에 섹시함까지 느껴지는 가사는 많은 이들의 귀에 남아, 비 오는 날이면 이 노래가 머릿속에 울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비가 많은 6월에 노래방에서 다 같이 부르면 분위기를 한껏 띄워 주고, 우울한 기분도 날려 버릴 수 있는 넘버입니다.
umbrellaSEKAI NO OWARI

2020년 6월에 발매된 SEKAI NO OWARI의 명곡 ‘umbrella’.
타마키 히로시와 타카하시 잇세이가 출연한 드라마 ‘류의 길: 두 얼굴의 복수자’의 테마송으로, 비를 주제로 한 감성적인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 곡에서의 비는 이 세계에 만연한 다양한 고난과 어려움을 의미하는데,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현재에는 이러한 내용의 가사가 더욱 와닿지 않을까요? 멜로디도 비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꼭 노래방에서 불러 보세요.
비 온 뒤 맑음이야유자

‘비 온 뒤 맑음’이라는 제목 그대로의 이 말을, 비가 계속되는 6월에는 희망으로 마음에 간직해 두고 싶네요.
유즈가 2013년에 ‘지켜주고 싶어’와 함께 더블 A사이드 싱글로 발표한 이 곡은 NHK 연속 TV 소설 ‘맛있겠다’의 주제가로 채택되었습니다.
신부에 연주자 사토 카즈야의 ‘벚꽃빛 왈츠’를 모티프로 삼았고, 간주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도 사용되었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눈물 뒤에는 반드시 미소 짓는 나날이 찾아온다는 생각이 노래에 담겨 있습니다.
우울한 비, 답답한 기분을 날려버린다는 마음으로 한번 불러 보세요!
June스가 시카오

SMAP의 ‘요조라노 무코우’ 작사로 유명한 스가 시카오 씨가 6월, 여름이 다가오는 기운을 노래한 곡이 ‘June’입니다.
2004년에 발매된 앨범 ‘TIME’의 6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세키스이 하우스 ‘샤메존’의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소울과 펑크의 큰 영향을 받은 스가 씨다운 미디엄 템포 넘버로, 와우가 잘 먹힌 기타 어프로치가 무척 펑키한 느낌을 주는 한 곡입니다! 장마철 비가 갠 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노래를 꼭 노래방에서 불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