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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 ]

‘연애’나 ‘마음’처럼 자주 들리는 문구가 많은 ‘코(こ)’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정말 폭넓지만, ‘연애(こい/코이)’만으로도 범위를 넓혀 가면 많은 곡을 찾을 수 있어요!

시대를 대표하는 히트송 등등.

딱 떠오르지 않아서 조금 찾아보고 싶다……!

그럴 때 도움이 될지도 모를, ‘코(こ)’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목록을 모았습니다.

‘코(こ)’로 시작하는 노래에는 뭐가 있을까? 하고 궁금해졌을 때는 물론,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곡을 고를 때의 실마리로도 활용해 보세요.

‘こ’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노래방 & 끝말잇기에도!】(101~110)

이런 기분인 채로하마다 쇼고

연인과 보낸 밤이 영원히 계속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노래한 하마다 쇼고의 팝 넘버입니다.

데이트가 끝나고 잘 자라는 키스를 한 뒤에도 더욱 북받쳐 오르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 돌아가게 하고 싶지 않아’라는 강한 마음.

그 솔직한 감정이, 어느덧 그리우면서도 화려한 사운드에 실려 가슴을 울립니다.

본작은 1993년 발매 앨범 ‘그 영원의 1초에 ~The Moment Of The Moment~’에 수록된 후, 이듬해 1994년 4월에 발매된 싱글 ‘별의 반지’의 커플링 곡입니다.

사실 70년대부터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게 하지 않아’라는 가제로 연주되어 왔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금빛 사자나가부치 츠요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로 가득 찬 나가부치 츠요시의 록 넘버입니다.

2004년 12월에 발매된 싱글로, 교세라 제작 au 휴대전화 ‘A1403K’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나가부치 씨가 질주하는 CM 속 모습과 곡의 스피드감이 겹쳐져,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황폐한 세계에서 이빨을 드러내고, 혼을 뒤흔들며 맞서는 늠름한 짐승의 모습을 그린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속에 잠든 야성을 깨워줍니다.

커플링에는 전설적인 사쿠라지마 올나이트 라이브의 음원이 수록되어 있어, 작품 전반에서 엄청난 열기가 전해집니다.

현 상황을 타파하고 싶을 때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을 용기가 필요할 때 들으면, 등을 힘차게 떠밀어 줄지도 모릅니다.

이 흐릿한 나날 속에, 사랑과 조금의 멜로디를.나츠야마 요츠기

이 흐릿한 나날들에, 사랑과, 조금의 멜로디를. / KAITO × MEIKO
이 어스레한 나날들에, 사랑과, 조금의 멜로디를. 나츠야마 요츠기

지나간 날들의 기억과 마주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린, 나츠야마 요츠기의 곡입니다.

스윙풍의 경쾌함 속에 서늘한 애수가 배어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죠.

MEIKO의 깊고 성숙한 보컬과 KAITO의 다정한 하모니가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실연의 아픔이나 어쩔 수 없는 상실감을 겪어본 이들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줄 것입니다.

본작은 2024년 12월에 공개되어, 컴필레이션 앨범 ‘레트로 팝스’에 수록되었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마주하고 싶은 밤에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교차로나가부치 츠요시

나가부치 츠요시 – 교차로 (「ACOUSTIC LIVE Tsuyoshi Nagabuchi Tour 2013」에서)
교차로 나가부치 츠요시

1982년 9월에 발매된 앨범 ‘시대는 우리에게 비를 내리고 있어’에 수록된 작품입니다.

거리 풍경을 무대로 젊은 남녀의 마음이 엇갈리는 답답한 사랑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더 이야기하고 싶은데 마음은 멀어져 가는, 그런 말과는 반대되는 울림 속에 두 사람의 애잔한 거리감이 능숙하게 표현되어 있죠.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가 잘 풀리지 않아 마음만 헛돌고 있다고 느낄 때, 이 직설적인 멜로디가 가슴 깊이 스며들 것입니다.

나가부치 씨다운, 서투르지만 성실한 사랑이 담긴 한 곡입니다.

망가지기 시작한 라디오도쿠나가 히데아키

추억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처럼, 추억과 함께 마음에 스며드는 명곡이 도쿠나가 히데아키 씨에 의해 1990년 7월에 탄생했습니다.

사춘기에서 어른으로 변해가는 소년의 심정을 고장 나기 직전의 라디오에 겹쳐 그려낸 이 곡은 TBS 계열 드라마 ‘도시의 숲’의 주제가로 채택되어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본 작품은 세오 이치조 씨의 웅장한 편곡과 도쿠나가 씨의 섬세한 보컬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어, 팝과 발라드의 요소를 융합한 감동적인 한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앨범 ‘JUSTICE’에도 수록되었으며, 2006년과 2009년 NHK 홍백가합전에서도 선보였습니다.

청춘의 덧없음과 열정, 그리고 자기 재생에 대한 염원을 담아낸 이 작품은,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마음의 흔들림을 다정하게 감싸주는, 마음에 울림을 주는 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こ’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111~120)

고백FUNKY MONKEY BABYS

펑키 몽키 베이비즈 「고백」
고백 FUNKY MONKEY BABYS

우산을 쓴 후나코시 에이이치로 씨의 재킷을 보고, 저도 모르게 향수에 눈을 가늘게 뜨게 되는 현재 30대 분들이 아마 많을 겁니다.

‘고백’은 2008년에 발매된 히트곡으로,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을 만큼 직설적인 가사를 최선을 다해 쏟아내는 명곡이죠.

그들답게 다소 빠른 말투로 단어가 빼곡히 담긴 가사와 멜로디이긴 하지만, 매우 00년대다운 J-POP이고 당시 10대~20대였던 지금의 30대분들에게는 청춘의 멜로디처럼 느껴져 무난히 소화해낼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 사비는 전조되어 반음 올라간다는 점은 혹시 모르니 주의해 주세요!

이런 데에 상어가세나스케

이런 곳에 상어 – 하츠네 미쿠 [세나스케]
이런 데 상어세나스케

세나스케님의 ‘이런 곳에 상어’는 전작 ‘이 상어 키워도 돼?’에 이어 상어와 미쿠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예기치 못한 만남이 일상을 따뜻하게 바꿔 가는 모습이 경쾌한 팝 사운드와 하츠네 미쿠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세나스케님이 직접 만든 애니메이션 MV의 귀여움도 꼭 보세요! 마음이 포근해지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