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송] 교토를 노래한 명곡·주제가 된 노래. 노래로 이어지는 고향의 마음
여기에서는 교토와 관련된 노래·테마로 한 곡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겉보기에는 교토의 노래처럼 보이지 않아도, 가사에 ‘가모가와’와 같은 관련 키워드가 등장하는 곡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엔카나 가요가 많은 인상을 받지만, 최근의 팝이나 록 넘버 중에도 그런 곡들이 있네요.
교토라고 하면 역사 있는 도시죠.
도읍으로서 번영했던 만큼, 일본을 아는 데에도 빼놓을 수 없어요.
일본풍의 은은하고 그윽한 분위기와 풍광이 수려한 곳도 매력적인 교토.
향토애를 자극하는 멋진 교토 송을 꼭 천천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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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송] 교토를 노래한 명곡·주제가 된 노래. 대대로 불려오는 고향의 마음(21~30)
교토가 울고 있다미하시 미치야

이 곡은 1974년에 발매된 미하시 미치야의 싱글입니다.
1969년의 ‘나루토 해협’ 이후 히트곡이 없었지만, NHK ‘히루노 프레젠토’에서도 노래되는 등 오랜만에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하시의 시원하게 뻗는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교토를 노래한 곡이라는 점은, ‘교토 브랜드’의 이미지도 있어서인지, 한번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네요.
교토를 떠나기 아쉽다모리 신이치

“교토 사리가타시”는 1988년 5월 모리 신이치 씨가 발표한 곡입니다.
작사는 우리노 마사오 씨, 작곡은 모리 신이치 씨 본인이 맡았습니다.
떠나간 여인과의 추억이 서린 교토에 대한 그리움을, 절절한 정념을 담아 노래하고 있습니다.
[교토 송] 교토를 노래한 명곡·테마가 된 노래. 노래로 이어지는 고향의 마음(31~40)
교토에서 하카타까지후지 게이코

‘교토에서 하카타까지’는 1972년 1월에 발매된 후지 케이코 씨의 레코드입니다.
후지 씨가 처음으로 작사가 아쿠 유 씨의 가사가 A면 곡이 된 싱글 음반으로, 작곡은 이노마타 고쇼 씨입니다.
좋아하는 남성을 따라 교토에서 하카타로 달리는 열차에 오른 여성의 마음과 차창 밖 풍경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환주에비에자키 도시코

교토의 거리 이름 노래라고도 불리는, ‘마루·다케·에비스’로 시작하는 이 곡은 동요로도, 길을 외우는 노래 지도 같은 곡으로도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동서 방향의 거리 이름 노래도 있어서, 길을 잃은 교토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거리를 확인합니다.
이 영상은 교토 출신의 에자키 도시코 씨가 편곡하고 노래했습니다.
하지만 줄리ROSA LUXEMBURG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교토 가와라마치 부근을 늘 어슬렁거리며 걷던 한 노숙자 남성은, 모두가 같은 고향 출신 가수 줄리(사와다 켄지)에 비유해 ‘가와라마치의 줄리’라고 불리며 사랑받았지만, 1984년에 서거했습니다.
그런 줄리의 모습을 교토 출신 밴드인 ROSA LUXEMBURG가 1986년에 노래로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소요의 노래

‘소요의 노래’는 구제 제3고등학교(현 교토대학교)의 기숙사가입니다.
도입부 가사인 ‘홍빛 타오르네(紅もゆる)’가 곡명과 동의어처럼 쓰이기도 하며, 전후 신제 교토대학교로 이행한 뒤에도 학생들에게 계속 불려오고 있습니다.
구제 제1고등학교의 ‘아아 옥배’와 홋카이도 제국대학 예과의 ‘미야코조 야요이’와 함께 ‘일본 3대 기숙사가’로 불리기도 합니다.
끝으로
교토를 주제로 한 곡들을 소개했습니다.
역시 엔카와 가요가 많지만, 최근의 팝이나 록 넘버에서도 가사와 관련된 단어가 나오는 곡들이 있네요.
교토의 노래를 들으며 깊은 역사에 조금씩 빠져드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