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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하우스 음악【2025】

여러분은 ‘하우스 뮤직’이라고 하면 어떤 음악을 떠올리나요?

‘하우스’라는 줄임말은 자주 들리지만, 정작 그 실체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2020년대인 지금도 다양한 장르를 흡수하며 계속 진화하고 있는 하우스 뮤직의 ‘현재’를 전하기 위해, 최신 ‘뱅어’급 주목곡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보컬 트랙도 많이 픽업했으니, 하우스 초보자는 물론 댄스 뮤직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꼭 한번 체크해 보세요!

최신 하우스 음악【2025】(91~100)

Higher VibrationsZak Meow

일본에서 하우스 음악이라고 하면 심플하고 산뜻한 네 박자 비트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그런 정통파 하우스 음악이 인기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해외에서는 하우스 음악도 꽤나 진화하여, 사이케델릭 트랜스와 비슷한 스타일도 존재합니다.

이번 ‘Higher Vibrations’은 그러한 장르의 작품으로, 빠른 BPM과 묵직한 드럼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높은 몰입감을 주는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꼭 체크해 보세요.

Mvinline (Extended Mix)Boys Noize

테크노를 뿌리로 둔 독일이 낳은 일렉트로 스타이자 스크릴렉스와의 콜라보 유닛 ‘Dog Blood’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테크노와 EBM(일렉트로 바디 뮤직), 레프트필드 터치의 테크노 프로듀싱을 주로 해왔지만, 2020년 봄에는 무려 하우스 음악의 최고 레이블인 Defected Records에서 정통파 하우스 앤섬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팬들도 깜짝 놀랐지만, 곡은 정말 훌륭했죠! 그는 원래 일렉트로로 크게 성공하기 전에도 하우스 DJ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Shined on MeCASSIMM

아주 팝한 믹스라서 하우스 음악을 많이 듣지 않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게 됩니다.

캠핑이나 야외 파티에서 틀면 분위기가 확 올라갈 거예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게 들을 수 있고, 나이트클럽에서 즐기는 건 물론, 쉐이프업 용도로도 신나게 땀을 흘릴 수 있겠네요.

‘다이어트를 재미있게 하고 싶다’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X Marks The SpotFranky Rizardo

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X Marks The Spot’.

디지털 사운드를 많이 사용해 각 소리가 개성을 잃지 않고 또렷하게 들립니다.

베이스라인과 하이햇 소리가 비교적 적어서 듣기에도 훌륭합니다.

듣다 보면 뇌가 활성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네요.

Space Jam (Extended Mix)Friend Within

가차가차한 하우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이 ‘Space Jam (Extended Mix)’를 추천합니다.

복잡하게 가차가차해서 듣기 불편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내내 베이스라인이 잘 살아 있어서 듣기 좋습니다.

아르헨티나 탱고를 떠올리게 하는 듯한 프레이즈도 등장하니, 꼭 들어보세요.

There for You (Terrace Dub)Gorgon City, MK

이것이야말로 더브! 라고 할 만한 강력하게 걸린 이펙트가 인상적인 ‘There for You (Terrace Dub)’.

중반부터는 웅장한 멜로디로 변합니다.

트랩 느낌이 강한 곡이라 너무 많이 들으면 눈이 번쩍번쩍해질 정도네요(웃음).

2:30부터의 멜로디는 압권입니다.

Body 2 BodyMK

MK – Body 2 Body (Official Video)
Body 2 BodyMK

영국의 정통 업리프팅 하우스를 양산하는 능수능란한 프로듀서 MK.

그의 접근법은 90년대 초 미들스쿨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컨템퍼러리 댄스가 인상적이네요.

심플하고 기억하기 쉬운 후크가 정말 좋습니다! 약간 애시드 느낌의 악기도 사용되었어요.

섹시한 두 사람이 몸을 포개며 주고받는 밀당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