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하우스 음악【2025】
여러분은 ‘하우스 뮤직’이라고 하면 어떤 음악을 떠올리나요?
‘하우스’라는 줄임말은 자주 들리지만, 정작 그 실체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2020년대인 지금도 다양한 장르를 흡수하며 계속 진화하고 있는 하우스 뮤직의 ‘현재’를 전하기 위해, 최신 ‘뱅어’급 주목곡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보컬 트랙도 많이 픽업했으니, 하우스 초보자는 물론 댄스 뮤직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꼭 한번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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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하우스 뮤직【2025】(51~60)
Lose ControlMeduza, Becky Hill, Goodboys
2019년에 대히트한 ‘Lose Control’.
베키 힐이 메두사 등과 협업했다는 점에서 당시 UK 신에서 화제가 되었죠.
이 곡은 하우스 음악으로서는 다소 변칙적인 사운드입니다.
정석적인 진행은 아니지만, 중독성은 정말 뛰어난 작품이에요.
PromisesCalvin Harris, Sam Smith
2018년 8월 17일에 발매된 캘빈 해리스와 샘 스미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덕션입니다.
LGBT를 향해 ‘자기답게, 개방적으로 표현하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샘 스미스가 게이였기 때문에, 그가 대표로 목소리를 냄으로써 많은 이들이 용기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클럽 문화와 LGBT는 긴밀한 관련이 있습니다.
설득력 있는 하우스라고 생각합니다.
Free Myself (feat. EVABEE)Gorgon City, Yousef, EVABEE (feat. Eva Bee)
노스 런던의 2인조 프로듀서 고곤 시티와, 인기 대형 레이블 Desolat은 물론 Bpitch Control, Cocoon, Defected, 또 Crosstown Rebels와 Hot Creations 등에서도 릴리즈하는 인기 프로듀서 유세프.
그리고 신예 싱어송라이터 에바 비가 함께한 멜로딕 테크 하우스.
보세요, 이 뮤직비디오 어떠신가요.
정말 멋집니다.
색감과 기믹, 센스가 넘쳐나요.
Keys, Notes & ScalesJames Burton
소울풀하고 다비한 하우스 뮤직.
올드스쿨 샘플링을 활용해 분위기가 정말 뛰어나지 않나요? 너무 밋밋하지도, 과하지도 않아 댄스 플로어의 빌드업에 안성맞춤이네요! 여러 번 반복되는 컷업된 여성 보컬의 보이스 샘플링, 그리고 가끔 길게 들어오는 보컬 파트로 인해 억양이 생기면서 고조감이 더욱 커지는 인상입니다.
잘려진 스트링 사운드에서도 1990년대 하우스 뮤직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나요?
최신 하우스 음악【2025】(61~70)
Understand (Gorge Remix)Rony Seikaly
섬세하고 복잡한 전개가 많은 하우스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이 ‘Understand (Gorge Remix)’를 추천합니다.
구성 면에서는 흔한 하우스 음악에 가깝지만, 새로운 사운드가 등장하는 방식이 매우 자연스럽게 완성되어 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한 곡입니다.
Music Sounds Better With YouStardust
한때 대히트를 기록했던 필터 하우스.
필터 하우스의 에이스, 스타더스트의 명곡입니다.
음질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개선된 퀄리티 높은 리이슈입니다.
다프트 펑크가 프로듀싱하는 서브 레이블에서 발매되어 당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오리지널 시대의 영상을 전혀 손상 없이 편집해 업로드되어 있네요.
Tell MeSonny Fodera & Clementine Douglas
호주 출신 하우스 DJ 겸 프로듀서 소니 포데라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클레멘타인 더글라스가 손을 잡아 선보인, 댄스 플로어에 어울리는 편안한 한 곡이 화제입니다.
깊게 울리는 코드 진행으로 시작해 세련된 비트와 맑고 투명한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얼음 대지를 무대로 한 뮤직비디오 또한 곡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2025년 2월 발매 이후 라디오와 클럽 씬에서 지지를 얻으며 BBC Radio 1과 Kiss FM 등 유명 방송국에서도 헤비 로테이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의 협업곡 ‘Asking’으로 OCC 차트에 50주 진입한 이력이 있으며, 이번 작품 역시 그에 버금가는 성공이 기대됩니다.
사랑의 불확실성과 안정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 그리고 기분 좋은 그루브는 드라이브나 심야의 릴랙스 타임에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