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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의 노래. 주제가·삽입곡

추억의 마니의 노래. 주제가·삽입곡
최종 업데이트:

‘마루 밑 아리에티’에서도 연출을 맡았던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영화 ‘추억의 마니’의 주제가와 삽입가를 특집으로 소개합니다.

주인공 사사키 안나와 신비한 소녀 마니가 만남을 계기로 서로를 소중히 여기게 되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소녀들의 어딘가 덧없는 관계성, 그러나 때로는 부딪히면서 그렇게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 가는 모습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영화도 음악도, 둘 다 마음껏 즐겨 주세요!

추억의 마니의 노래. 주제가·삽입곡(1〜10)

히사코의 이야기 ①무라마쓰 다카츠구

히사코의 이야기 ① (피아노) ~영화 『추억의 마니』에서~
히사코의 이야기 ① 무라마쓰 다카츠구

영화 ‘추억의 마니’에서 길거리 화가로 등장하는 ‘히사코’는 이야기 전개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마니의 과거와 인간성을 이야기하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의 BGM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마니의 슬픈 과거와 겹쳐지며, 음악이 그 에피소드를 더욱 풍부하게 느끼게 해 줍니다.

이 곡을 들을 때마다, 히사코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토마토를 자르면서무라마쓰 다카츠구

"토마토를 썰면서" 피아노 악보 영화 "추억의 마니" 사운드트랙 중에서
토마토를 자르면서 무라마쓰 다카츠구

앙나는 천식 요양을 위해 찾은 홋카이도 구시로의 습원이 자연이 매우 풍부하고 사람들도 다정한 곳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앙나를 받아준 ‘오이와 씨네 가족’과 지내며 앙나는 많은 것을 배웁니다.

어두운 맨션 방을 떠나 오이와 씨의 집에 얹혀 살게 되면서, 과거를 되돌아보는 한편 그녀의 성격과 표정이 점차 변해 가는 모습이 소박한 제목의 이 악곡에도 담겨 있습니다.

Fine On The Outside프리실라 안

[내한 공연 결정] Fine On The Outside / 프리실라 안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추억의 마니’ 주제가
파인 온 더 아웃사이드 프리실라 안

2014년 공개된 ‘추억의 마니’ 주제가.

프리실라 안 본인은 예전부터 스튜디오 지브리의 열렬한 팬이었고, 일본 팝을 커버한 앨범을 제작하는 등 그 사랑이 결실을 맺어 주제가로 발탁되었습니다.

허스키한 보이스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느긋한 곡조가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보트 위의 두 사람무라마쓰 다카츠구

보트 위의 두 사람(피아노) ~영화 ‘추억의 마니’에서~
보트 위의 두 사람 무라마츠 다카츠구

‘시멧치 저택’은 밀물이 들면 그 길이 바다에 잠겨 버리는 곳에 서 있습니다.

마니와 안나가 만나 마음을 나누었던 그 저택도, 시간이 지나면 돌아갈 수 없게 되어 버리는 마법 같은 장소입니다.

그런 두 사람을 이어 준 작은 배 위 장면의 음악으로, ‘마니’를 편곡한 이 곡 역시 느긋하고 다정하면서도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멋진 테마송입니다.

마니무라마쓰 다카츠구

마니(피아노) ~영화 ‘추억의 마니’ 중에서~
마니 무라마츠 다카쓰구

‘마니’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곡은 이번 작품의 메인 테마로, 다양한 장면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깊이 다뤄지지 않는 마니의 신비로운 면모가 이번 작품의 아름다움이기도 한데, 그런 마니의 테마송으로서 딱 맞는 오라를 지닌 곡입니다.

플루트의 숨 고르기마저도 세계관을 말해 주는 듯합니다.

I Am Not Alone프리실라 안

I Am Not Alone – Priscilla Ahn By Mintleaf1993
나는 혼자가 아니야 프리실라 안

지브리 영화의 테마송은 그동안 일본 아티스트가 일본어 가사로 부르는 것이 관례였지만, 이번 작품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프리시아 안’이 참여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추억의 마니’의 세계관에 탁월하게 어울리는 섬세한 보컬과 소박한 기타 사운드는 이야기와 완벽히 맞아떨어지며, 엔딩 테마로서 더욱 깊이를 더해주는 곡입니다.

축축한 저택무라마쓰 다카츠구

시메찌 저택(피아노) ~영화 ‘추억의 마니’에서~
축축한 저택 무라마츠 다카츠구

극 중에서 ‘시메치 저택’이라고 불리며 아무도 살지 않게 된 서양식 저택이 있습니다.

그 시메치 저택이 이번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무대인데, 그런 불길하고 신비한 건물을 주제로 한 테마송입니다.

역시 시원하게 뻗는 스트링과, 고음의 피아노와 저음의 마림바의 하모니가 시메치 저택의 그윽하고 신비로운 풍모를 표현하고 있는, ‘마니’다운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