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축제 송을 즐기자!] 축제를 노래한 곡. 축제와 관련된 명곡
여름 축제라고 하면 불꽃놀이와 노점 등 다양한 즐거움이 떠오르죠.
그리고 일본의 축제에는 미코시와 본오도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축제와 관련된 곡들을 듬뿍 소개해 드릴게요! ‘축제와 관련된 곡’이라고 하면 엔카를 많이 떠올리지만, 아이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은 물론, J-POP과 록, 아이돌 곡 등 폭넓은 장르에서 현대적인 표현이 더해진 곡들도 엄선했습니다.
축제에 어울리는 것은 물론, 축제 기분을 만끽하거나 그 여운에 잠길 수 있는 곡들도 있으니, 꼭 취향에 맞는 축제 송을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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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축제 송을 즐기자!】축제를 노래한 곡. 축제와 관련된 명곡(51~60)
해피 여름 축제TEMPURA KIDZ

댄스 보컬 유닛 TEMPURA KIDZ가 축제를 노래한 한 곡입니다.
반짝이는 사운드에 실린 귀엽고 캐치한 가사가 매우 팝한 인상을 줍니다.
일본의 축제를 의식한 가사와 MV이지만, 일렉트로 사운드를 구사한 곡에서는 해외 퍼레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인상도 받게 되죠! 업템포에 즐거운 분위기의 곡입니다!
남꿈 마쓰리가미노 미카

여름 축제의 열기를 힘있게 표현한 엔카의 명곡이네요.
신여를 메는 남자들의 씩씩함과 축제에 건 열정이 노래되고 있습니다.
가슴에 두른 사라시나 비틀어 맨 머리띠 같은 축제다운 표현도 인상적입니다.
가미노 미카 씨의 힘찬 보컬이 축제의 활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이 작품은 1991년 3월에 발매되었고, 같은 해 앨범 ‘남자 꿈 축제·가미노 미카 베스트 히트’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축제 시즌은 물론, 기운이 필요할 때도 추천하는 한 곡.
듣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고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듯한, 그런 매력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사랑하는 포춘쿠키AKB48

안무를 맡은 사람은 파파야 스즈키 씨라고 합니다.
‘현대의 일본식 봉오도리’를 이미지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그렇게 들으니 확실히 댄스라기보다는 안무라고 부르는 것이 더 가깝겠어요.
축제의 봉오도리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출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이라는 뜻이군요.
기온 마쓰리 온도시마쿠라 치요코

교토의 본오도리에서 빠질 수 없는 곡이 ‘기온 마쓰리 온도’입니다.
교토의 여름 대표 행사인 기온 마쓰리에서도 사용되며, ‘콩콩치키친’이라는 기온 마쓰리를 모티프로 한 사운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957년에 교토에서만 판매된 로컬 레코드로 발매된 시마쿠라 치요코 씨와 야마가타 히데오 씨의 듀엣곡이기도 하죠.
교토에 거주하시는 분들께는 익숙하고, 예전에 사신 적이 있는 분들께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사운드일 거예요.
꼭 ‘기온 마쓰리 온도’를 들으러 기온 마쓰리를 방문해 보세요!
[일본의 축제 송을 즐기자!] 축제를 노래한 곡. 축제와 관련된 명곡(61~70)
미코시 록커즈KICK THE CAN CREW

일본 힙합 씬을 뜨겁게 만든 주역이라 할 수 있는 그룹, KICK THE CAN CREW의 한 곡입니다.
이 곡은 힙합 씬을 이끌고 있는 또 다른 그룹 RHYMESTER와의 합작 작품이기도 하죠.
제목에 ‘가미코시(신여)’가 들어가 있듯 일본의 축제를 의식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언뜻 보기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펑키한 트랙이 오히려 멋지게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불꽃놀이DAOKO × 요네즈 켄시

영화 ‘불꽃놀이, 아래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의 주제가로, 요네즈 켄시 씨와 DAOKO 씨의 공작으로 제작된 한 곡입니다.
영화의 스토리에서도 불꽃놀이 대회의 모습이, 뭐라 말하기 힘든 관계의 남녀가 함께 불꽃놀이를 보는 이야기로 그려지는데,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본편을 떠올리게 하는 애절한 가사가 가슴을 꽉 파고들지요.
불꽃놀이가 올라가는 여름 축제 철이 되면 듣고 싶어지는 한 곡입니다.
축제가 끝난 뒤요시다 다쿠로
즐거운 축제에서 돌아오는 길은 왠지 모르게 쓸쓸한 기분이 들죠.
그런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요시다 타쿠로의 곡이 바로 이 ‘마쓰리노 아토(축제가 끝난 뒤)’입니다.
1972년에 발매된 앨범 ‘겐키데스(잘 지내)’에 수록되어 있어요.
서려 있는 애수가 가득한 묵직한 멜로디가 그 쓸쓸함을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가사에는 축제가 끝난 뒤 밀려오는 쓸쓸함과,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초조함을 어떻게 달랠지에 대한 생각이 이어져 있습니다.
당신을 포함해 누구나 느끼는 즐거운 축제 후의 쓸쓸함에, 이 곡은 따뜻하게 다가와 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