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노래한 추천 곡. 등산이나 산노래의 명곡, 인기곡

미카모산−미카모야마−Nobby

노비 / 미카모산 / 세이지로

2015년 3월에 발매된 Nobby의 오리지널 앨범 ‘미카모야마(三毳山)’의 타이틀곡입니다.

같은 해 7월에 싱글로 컷되어 발매되었습니다.

Nobby의 출신지인 도치기현 사노시와 도치기시의 경계에 우뚝 서 있는 미카모산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산기타지마 사부로

산 키타지마 사부로

기타지마 사부로 본인이 필명 ‘하라 조지’ 명의로 작곡한 곡입니다.

산처럼 거대한 존재인 스승을 뛰어넘고자 하는 남자의 삶과 인생관을 노래한 곡입니다.

당시 기타지마는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있던 시기였으며, 곡은 그에 딱 맞는 스케일이 큰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명월 아카기산시마즈 아야

명월 아카기산 - 시마즈 아야

장엄한 아카기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남자들의 우정과 운명을 노래한 곡입니다.

국정충치라는 의협인물의 일생을 주제로 하여, 역사 드라마와 같은 정경이 펼쳐집니다.

원래는 1939년에 발표된 곡이지만, 시마즈 아야 씨가 2009년 7월에 새롭게 불렀습니다.

그 힘찬 가창으로 곡이 지닌 깊은 감정이 더욱 선명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아카기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 드라마가 어우러진 세계관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등산 전에 들어 기분을 끌어올리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또한 친구와의 이별을 앞둔 때 등 인생의 갈림길에서 듣는 것도 추천합니다.

산에 기도하기

01_합창 모음곡 「산에 기도하다」 산의 노래

쇼와 34년, 산에서의 조난 사고를 막기 위해 조난자의 유가족들의 수기를 모은 ‘산에 기도하다’라는 소책자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자에 실린 조난자의 일기와 유가족인 어머니의 수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 합창 모음곡 ‘산에 기도하다’입니다.

밝은 곡조에서 점차 어두운 곡조로 변해 가는 구성의 모음곡에서는, 장엄함만이 아닌 산의 두려움이 전해져 옵니다.

사계의 산도바 이치로·쓰부키 미유

《신곡》 사계의 산 도바 이치로 & 쓰부키 미유 커버 히라바야시 유미코

2016년부터 8월의 새로운 공휴일로 등장한 ‘산의 날’.

국민의 공휴일로 20년 만에 제정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를 기념해 ‘산의 날의 노래’로 제작된 곡이 있습니다.

이 ‘사계의 산’은 도바 이치로와 쓰부키 미유가 부른 듀엣 곡으로, 기타지마 사부로가 부른 ‘산·아름답다’와 함께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곡입니다.

산의 연기이토 히사오

산의 연기 - 이토 히사오

쇼와 30년대까지 농촌에는 들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합니다.

이 산의 연기는 늦가을의 풍물시라고도 할 수 있으며, 겨울을 앞두고 숯을 굽곤 했다고 합니다.

이 곡은 그런 정경을 노래한 것으로, 오오쿠라 요시로가 가사를 쓰고, 야시마 히데아키가 곡을 붙였습니다.

단조의 멜로디 속에 군데군데 장조가 섞여 있는 부분이 묘하게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산은 고향이다가토 도키코

산은 고향 - 가토 토키코 - 커버 aki1682

2016년에 새로운 국경일로 제정된 것이 8월의 ‘산의 날’입니다.

20년 만에 새로 생긴 이 공휴일을 기념하여 ‘산의 날의 노래’로 제작된 곡이 가토 토키코의 ‘산은 고향’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스케일이 큰 멜로디와 산을 아버지나 어머니에 비유한 가사에서는, 모든 것을 감싸주는 듯한 산의 웅대함이 느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