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힌트로!
‘나’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곡이 있나요?
‘여름(여름/나츠)’, ‘바닷가(나기사)’, ‘이름(나마에)’ 등등, ‘나’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서 곡 제목에 쓰일 법한 단어가 정말 많죠.
이 글에서는 그런 ‘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곡명만으로 하는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곡명 마지막 글자를 이어 선택해 나가는 ‘끝말잇기 노래방’의 선곡 힌트로 활용해 보세요.
그럼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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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힌트에! (231〜240)
나가사키는 오늘도 비가 내렸다마에카와 키요시

보컬리스트 마에카와 키요시 씨의 기념비적인 출발점이 된 명곡 ‘나가사키는 오늘도 비가 내렸네’는 1969년에 우치야마다 히로시와 쿨 파이브가 발표한 대히트곡입니다.
이른바 고향(지역) 노래의 대표적인 넘버이기도 하며, ‘나가사키의 여자’나 ‘나가사키 블루스’와 나란히 나가사키를 테마로 한 인기곡이죠.
이후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마에카와 씨 본인도 솔로로 이 곡을 계속 불러왔기 때문에,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4/4박자에 멜로디 라인이 기본적으로 셋잇단음표로 이루어진 구성이고, 후렴이 고조되는 부분에 살짝 2/4박자가 섞이는 등 리듬을 유의하면서 부르면 좋습니다.
수수께끼코마츠 미호

40대에 막 들어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곡은 고마쓰 미호 씨가 부른 ‘수수께끼’입니다.
이 곡은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오프닝 테마로, 초기 코난을 보셨던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의 명곡이죠.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의 테마송이기도 해서, 전반적으로 보컬 라인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소 높게 느끼는 분들도 많겠지만, 음역대 자체는 좁은 편이므로 음치이거나 고음이 잘 나오지 않는 40대 분들도 무리 없이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눈물의 생일HOUND DOG

HOUND DOG이 1982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사랑의 끝을 노래한 발라드로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힘 있는 록 사운드 위에 펼쳐지는 주인공의 후회와 미련, 연인과의 이별을 그린 가사가 오토모 코헤이 씨의 감정 풍부한 보컬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소니뮤직에서 발매된 이 작품은,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채 소중한 추억이 되어 가는 그 실연의 아픔을 다정하게 감싸 주는 곡입니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사랑의 기억과 함께, 고요한 밤에 듣고 싶은 한 곡입니다.
일곱빛깔 해피니스돌고래 아이스

반짝이는 전자음이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다정함이 가득한 한 곡.
큐트한 일렉트로팝을 특기로 하는 보카로P, 이루카 아이스 씨의 곡으로 2021년 8월에 공개되었습니다.
업템포 리듬을 타고 밝은 미쿠의 목소리가 질주합니다.
캐치한 멜로디 라인도 인상적이며, 각각의 음색이 다채로운 무지개처럼 느껴집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질 때, 이 곡이 그 마음을 용기づけて 줄 것입니다.
눈물의 조건테레사 텐

레게 같은 리듬의 A멜로가 인상적인 명곡 ‘눈물의 조건’.
이대로 레게풍으로 이어질 것 같지만, B멜로부터는 제대로 된 가요의 프레이즈가 등장합니다.
그러나 이 전환이 매우 자연스러워서, 부르면서도 위화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보컬 라인도 곡의 색이 크게 바뀌는 데 비해 단조롭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단조로운 만큼, 억양으로 고조를 만들어야 하므로 A멜로, B멜로, 그리고 후렴의 성량 밸런스를 고려해 부르도록 합시다.
울지 마, 글로리 문사이토 카즈요시

오랜 세월 동안 활약을 이어온 싱어송라이터, 사이토 카즈요시 씨.
지금도 스타일을 바꾸지 않고 신곡을 계속 발표하고 있죠.
그런 그가 선보인 최신 곡이 바로 이 ‘울지 마, 글로리 문’입니다.
산뜻한 록으로 완성된 작품이지만, 음역 자체는 꽤 좁은 편으로, 전반적으로 중저음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파트의 도입부에서 약간 음정을 낮추고 두께 있는 발성을 의식하면 목소리의 낮음과 굵기를 강조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해 보세요.
여름을 껴안으며TUBE

상쾌한 푸른 하늘과 눈부신 태양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로, TUBE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는 여름 노래입니다.
잠 못 이룰 만큼 가슴을 조여 오는 연정(연애 감정)을 열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다시는 없을 듯한 강렬한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아릿한 사랑의 기억을 되살려 줄 것입니다.
1994년 5월에 발매되어 오리콘 1위, 94만 장의 대히트를 기록한 이 작품은 토요타 ‘칼디나 세레스’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어, 노래방의 스테디셀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음을 잘 아는 친구나 동료와 추억담을 꽃피우며, 인생의 분기점을 함께 되돌아보는 순간에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