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힌트로!
‘나’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곡이 있나요?
‘여름(여름/나츠)’, ‘바닷가(나기사)’, ‘이름(나마에)’ 등등, ‘나’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서 곡 제목에 쓰일 법한 단어가 정말 많죠.
이 글에서는 그런 ‘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곡명만으로 하는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곡명 마지막 글자를 이어 선택해 나가는 ‘끝말잇기 노래방’의 선곡 힌트로 활용해 보세요.
그럼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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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힌트로! (301~310)
나가사키 술을 몰래 마시기후지와라 히로시

이국적인 정서가 넘치는 나가사키를 무대로, 촉촉하고 애잔한 사랑의 추억을 노래한 후지와라 히로시의 본작.
오란다자카와 신치의 불빛, 데지마의 뱃고동 소리 등 나가사키의 풍경을 버무리면서 실연의 아픔과 미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주에 사용된 얼후의 울림이 돋보입니다.
애절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곡에 깊이를 더해, 듣는 이의 마음에 스며듭니다.
2021년 2월 킹레코드에서 발매된 이 작품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 최고 47위를 기록.
7주 연속 차트인 하는 등 많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나가사키의 매력을 느끼면서 사랑의 마음과 애수를 함께 느끼고 싶은 분께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낙어리배오이즈미 이츠로

일본의 바다와 선박 문화를 짙게 반영한 곡이 오이즈미 이츠로 씨에 의해 2004년 2월에 발표되었습니다.
기타마에부네의 항해와 어부들의 삶을 주제로 한 이 곡은 일본의 전통적인 선창가인 ‘후나우타’의 요소를 담아낸 주옥같은 한 곡입니다.
과거의 항해와 출항 전의 이별, 재회를 향한 기대를 감정 풍부하게 그려내어 듣는 이의 마음을 깊이 울립니다.
특히 오이즈미 씨가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깊이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일본의 바다 풍경과 어부들의 정서를 훌륭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오이즈미 씨의 디스코그래피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2004년 전곡집에도 수록되는 등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바다나 배와 얽힌 추억이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힌트로! (311~320)
울지 마야마카와 유타카

엔카 명곡들 중에서도 애틋함과 희망이 공존하는 곡으로 알려진 이 작품.
야마카와 유타카 씨의 다정한 보이스가, 과거의 슬픔을 이겨 내고 미래로 나아갈 용기를 줍니다.
2010년 2월에 발매되어, TBS 계열 드라마 ‘생명의 현장에서 7’의 주제가로 기용된 본 곡은 야마카와 씨의 대표곡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결혼식이나 피로연에서 부르면 신랑신부의 출발을 축복하는 마음과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격려의 의미를 담아 노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2차 모임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한마음이 되어 함께 부를 수 있는, 마음 따뜻해지는 한 곡으로 추천합니다.
울게 해줘겐 나오코

실연의 아픔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실어 노래한 한 곡.
겐 나오코 씨의 농염한 보컬이 애틋한 심정을 풍부하게 표현합니다.
슬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정을 해방하는 것의 소중함이 마음에 깊이 울립니다.
1983년 11월에 발매되어 ‘제34회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실연의 경험이 있는 분은 물론,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고 싶을 때도 꼭 들어보시길 권하는 한 곡입니다.
NerveBiS

2010년에 결성되어 해산과 재시동을 반복한 끝에 2024년 현재는 3기 멤버로 활동 중인 BiS의 2011년 작품입니다.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멤버 구성이 바뀌어도 계속 불리고 있는 BiS의 상징적인 곡이죠.
남녀를 불문하고 아이돌 작품에 수많은 가사를 제공해 온 구보타 요지 씨가 작사했으며,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남자아이에게 느끼는 여자아이의 모야모야한 감정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에 남습니다.
이른바 라이브 아이돌들이 커버하는 곡으로도 정석처럼 자리 잡아서, 오리지널을 몰라도 전국 각지의 라이브하우스에서 들어본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약간 말하듯이 부르는 A멜로, 빠른 말하기처럼 전개되는 B멜로, 큰 멜로디를 사용하는 사비까지, 곡 전체를 통해 가창 방식이 바뀌기 때문에 다소 난도가 높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 키가 그리 높지 않고 구성도 심플해서 외우기 쉬운 노래이기도 합니다.
사비에는 길게 끄는 음이 쓰이므로 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복근으로 단단히 지탱해 주세요.
또 B멜로의 빠른 구간은 부르는 것만큼이나 끊어 주는 방식도 중요합니다.
프레이즈 끝에서 딱 멈춰 주면 멋집니다.
Nightfall Opsnqrse

스트리머 씬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nqrse 씨.
방송자로서는 툰드레 개그에 반응해 주거나,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등 매우 독특한 면모를 보이지만, 아티스트로서는 굉장히 쿨합니다.
뛰어난 랩 실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난이도 높은 플로우와 캐치한 라임으로 매번 히트 넘버를 연달아 내고 있죠.
그런 nqrse 씨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Nightfall Ops’입니다.
이 작품은 다소 멜로우한 랩 파트를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평소처럼 높은 스킬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저음 파트가 많기 때문에, 저음의 매력과 랩의 매력을 동시에 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눈물의 크리스마스마키하라 노리유키

애절함 속에서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마키하라 노리유키 씨의 명곡입니다.
실연의 아픔을 크리스마스 밤에 그린 가사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1992년 6월에 발매된 앨범 ‘너는 나의 보물’에 수록된 이 곡은, 피아노의 부드러운 음색과 마키하라 씨의 섬세한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마키하라 씨 특유의 지나치게 넓지 않은 음역대로, 노래방에서도 부르기 쉬운 곡이죠.
연인과의 이별을 겪은 분이나 크리스마스에 혼자 시간을 보내는 분의 마음에 공감해 주는,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송으로 딱 맞는 노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