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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듣고 싶은 팝 명곡

밤에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선별했습니다.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부터 숨겨진 명곡까지, 잔잔한 발라드부터 미디엄 템포 곡들이 중심입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억지로 잠들려 하기보다, 천천히 음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밤에 듣고 싶은 팝 명곡(31~40)

The Downtown LightsThe Blue Nile

The Blue Nile – The Downtown Lights (Official Audio)
The Downtown LightsThe Blue Nile

블루 나일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밴드입니다.

‘다운타운 라이츠’는 1989년 앨범 ‘해츠’(Hats)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앨범의 CD 재킷에는 파란색 배경 위에, 모자를 쓴 사람의 검은 실루엣이 크게 떠 있는 인상적인 이미지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이미지의 인상을 반영하듯, 내성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앨범에서 특히 뛰어난 곡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파도에 흔들리는 듯한 독특한 포근함은, 밤에 잠들기 전에 듣기 좋을 것 같습니다.

Private DancerTina Turner

Tina Turner – Private Dancer (Official Music Video) [4K Upgrade]
Private DancerTina Turner

‘프라이빗 댄서’는 1984년에 발표된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 티나 터너의 싱글 작품이다.

동명의 앨범에서 싱글로 커트되었다.

이 곡을 포함한 앨범의 여러 히트 덕분에, 그동안 불우한 시간을 보내던 티나는 다시 음악 신에 복귀할 수 있었다.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마크 노플러가 이 곡을 제공했으며, 레코딩에는 제프 벡이 참여하는 등 탄탄한 조력진의 호화로움도 화제를 모았다.

When You Can’t Sleep At NightOf Mice & Men

Of Mice & Men – When You Can’t Sleep At Night (Official Audio)
When You Can't Sleep At NightOf Mice & Men

미국 메탈코어 밴드 Of Mice & Men이 선보인 어쿠스틱 트랙입니다.

2012년에 발매된 앨범 ‘The Flood’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첫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1만5천 장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Come To MeBobby Caldwell

보비 콜드웰은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져 사랑받는, AOR을 대표하는 싱어 중 한 명이죠.

‘컴 투 미(Come To Me)’는 1978년 앨범 ‘Bobby Caldwell’에 수록된 곡입니다.

그의 작품들에는 하나같이 도심의 밤을 떠올리게 하는 공기가 느껴지는데, 그중에서도 본작은 특히 그런 무드가 짙게 드러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Helen Merrill with Clifford Brown

Helen Merrill with Clifford Brown /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Helen Merrill with Clifford Brown

일본 제목 ‘돌아와 준다면 기쁠 거야’는 콜 포터가 작곡한 재즈 스탠더드 넘버입니다.

이 곡을 ‘뉴욕의 한숨’이라는 별명을 지닌 재즈 가수 헬렌 메릴이 커버했습니다.

재즈 트럼페터 클리퍼드 브라운과의 협연으로 탄생한 본작은 1954년 작품으로, 성숙한 여성의 관능과 쿨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밤에 듣고 싶은 명곡 (41~50)

Still A Friend Of MineIncognito

1990년대 전반에 일어난 ‘애시드 재즈’ 붐.

이 장르에서 성공한 아티스트 중 한 팀이 인코그니토였습니다.

1979년에 결성된 이 밴드 이름에는 ‘익명’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Still a Friend of Mine’은 1993년 작품입니다.

반짝임과 밝음이 느껴지는 이 곡이지만, 밤에 들어도 묘하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어떤 차분함이 있습니다.

LukaSuzanne Vega

87년에 발표된 앨범 ‘Solitude Standing’에 수록.

59년생.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유아 학대를 주제로 한 곡입니다.

전반적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음색이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의 곡인 만큼, 가사를 알고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의 맛이 나네요.

후렴구를 들으면 가슴이 죄어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