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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기운이 나는 노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파워 송

9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기운이 나는 노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파워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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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기운이 나는 노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파워 송

90대이신 분이라면 쇼와 초기의 노래를 비롯해 유행가나 엔카를 좋아하시는 분이 많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인기 곡들 가운데, 90대 여성분께 추천하고 싶은, 듣기만 해도 힘이 나는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긍정적인 메시지와 마음의 버팀목이 되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들뿐 아니라, 기분이 환해지는 밝은 분위기의 곡들도 모았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소개할 글을 90대 분들께 추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께 힘이 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9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기운이 나는 노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파워송(1~10)

사과의 노래나미키 미치코

‘사과의 노래’는 1945년에 발표된 나미키 미치코 씨의 명곡입니다.

종전 직후의 어두운 세태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밝은 희망의 빛을 전해 주었습니다.

평화를 향한 소망이 담긴 가사가 특징입니다.

나미키 씨의 맑은 가창은 말을 넘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1946년 1월에 발매된 레코드는 전례 없는 대히트를 기록했으며, 2007년에는 ‘일본의 노래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잔잔한 멜로디는 혼자 보내는 순간에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들을 때에도 딱 어울립니다.

마음이 지쳤을 때는 이 곡에 위로받아 보는 건 어떨까요?

도쿄의 버스 걸초대 콜럼비아 로즈

초대 콜롬비아 로즈의 ‘도쿄의 버스걸’은 하토버스의 버스 가이드의 일상과 꿈을 그린, 긍정적인 가사와 밝은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1957년 10월에 발매되었고, 이듬해 7월에는 가요 영화로도 공개되었습니다.

당시로서는 드물었던 여성의 직업인 버스걸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한편, 실연을 겪는 등 다양한 드라마에 직면하는 버스걸의 모습은 어르신들에게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해줄지도 모릅니다.

추억의 곡을 들으며 옛이야기에 꽃을 피우는 것도 좋겠네요.

별하늘에 두 손을시마쿠라 치요코 & 모리야 히로시

별 하늘에 두 손을 시마쿠라 치요코, 모리야 히로 씨 원곡
별하늘에 두 손을 시마쿠라 치요코 & 모리야 히로시

시마쿠라 치요코 씨와 모리야 히로시 씨가 듀엣으로 부른 ‘별하늘에 두 손을’은 1963년 9월에 발매된 로맨틱하고 마음을 울리는 명곡입니다.

밤하늘에 펼친 두 손으로 별을 장식한다는 신비롭고 서정적인 가사가 매력적이지요.

과거의 추억을 되돌아보게 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하는 곡조입니다.

별이 빛나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인생이나 사랑하는 이와의 인연을 천천히 떠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쇼와의 정서가 가득한 멜로디에 맞춰 두 분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슴 깊이 스며듭니다.

뾰족한 모자가와다 마사코

가와다 마사코의 동요 ‘뾰족 모자’는 마음이 포근해지는 듯한 따뜻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네요.

평온한 일상과 가족의 유대를 느끼게 하는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에 다가가 희망을 줍니다.

1947년에 NHK 라디오 연속 방송극의 주제가로 발표되어, 전후의 혼란기를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잔잔한 멜로디에 실려 불리는 가사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어온 분들의 마음에 분명 깊이 울릴 것입니다.

천천히 이 곡에 귀를 기울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마음이 누그러지는 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언덕을 넘어후지야마 이치로

후지야마 이치로의 노랫소리에 실려, 청춘의 빛과 희망이 가슴 깊이 다가오는 명곡 ‘언덕을 넘어서’.

만돌린의 아름다운 선율이 색채를 더해 듣는 이의 마음을 가볍게 뛰게 합니다.

1931년에 영화의 주제가로 발표된 이래, 가요의 금자탑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인생의 분기점을 맞이할 때,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을 용기를 주는 이 곡은 90대이신 분들께야말로 꼭 들려드리고 싶은 한 곡입니다.

희로애락의 추억을 가슴에 안고, 지금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 위한 든든한 응원가가 되어줄 것입니다.

축제 맘보미소라 히바리

미소라 히바리의 ‘오마쓰리 맘보’는 축제를 사랑하는 에도 사람들의 기개를 담아낸 즐거운 곡입니다.

라틴 음악의 리듬과 엔카가 융합된 혁신적인 사운드 위에 히바리의 파워풀한 가창이 돋보입니다.

축제의 기쁨과 흥분, 그리고 축제가 끝난 뒤의 상실감까지 가사에 촘촘히 녹아 있어 듣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울립니다.

1952년 8월에 발매된 이 곡은 당시 15세였던 히바리의 재능을 단번에 널리 알렸습니다.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분이나 옛 추억을 떠올리고 싶은 분께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어르신들이 부르셔도 좋고, 손주와 함께 즐기기에도 추천드립니다.

삼백육십오 보의 마치수젠지 키요코

스이젠지 키요코 '365보의 행진' (오피셜 오디오)
삼백육십오 보의 행진 스이젠지 키요코

스이젠지 키요코의 ‘365보의 마치’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걸어 나가려는 태도를 응원하는 곡입니다.

1968년에 발표된 이후, 그 전향적이고 파워풀한 멜로디와 가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NHK 홍백가합전과 고교야구의 입장 행진곡으로도 선정되었고, 애니메이션 주제가로도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일본 문화에 뿌리내려 왔지요.

날마다의 작은 한 걸음이 큰 성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용기를 줄 것입니다.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이 노래의 응원을 받는다면 분명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365보의 마치’를 흥얼거리며 힘차게 걸어보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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