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에게 추천하는 여름 노래. 쇼와 시대의 여름곡 정리 [2025]
2025년 현재, 90대 여러분은 10대 시절에 전중·전후의 어려운 시기를 보내신 분들이시죠.
성인이 된 이후에는 고도성장기가 찾아왔고, 쇼와·헤이세이·레이와를 거치는 격동의 시대를 달려오신 여러분께 여름 하면 떠오르는 곡은 어떤 것일까요? 이 기사에서는 90대 분들의 어린 시절 동요와 합창곡, 어른이 된 뒤에 즐겨 들었을 법한 유행가와 가요 등도 포함해 조사하여 정리했습니다.
부모·자녀·손주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니, 이 기회에 꼭 살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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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분들께 추천하는 여름 노래. 쇼와 시대의 여름 명곡 모음 [2025] (21~30)
소란부시민요

홋카이도의 어부들이 작업 사이에 부르던 노동요는,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민요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힘찬 구호와 역동적인 리듬은 마음이 설레는 듯한 활기로 가득 차 있으며,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매력을 지닌 노래입니다.
시대와 함께 사카모토 후유미, 텐도 요시미, 이토 타키오 등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새로운 매력이 더해져 왔습니다.
이시카와 사유리는 2019년에 앨범 ‘민~Tami~’에서 자신만의 편곡을 선보였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또 지역 행사에서의 교류의 장 등, 모두가 목소리를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는 순간에 추천합니다.
추억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 곡이 될 것입니다.
도쿄 온도민요

쇼와 8년(1933)에 탄생한, 일본을 대표하는 본오도리의 명곡입니다.
우에노의 꽃과 긴자의 버들 등, 도쿄의 명소들을 멋지게 노래한 가사와 경쾌하고 친숙한 멜로디가 매력적이에요.
가고시마의 민요 ‘오하라부시’의 멋을 살린 리듬은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본작은 사이조 야소 씨와 나카야마 신페이 씨가 손을 잡아 만들었고, 코우타 가츠타로 씨와 미시마 잇세이 씨가 노래했습니다.
히비야 공원에서 열린 본오도리 대회에서 선보여졌으며, 도쿄의 복원과 지역 진흥의 상징으로서 여러분의 마음에 함께해 왔습니다.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본오도리의 정석 곡으로, 여름 레크리에이션에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90대 분께 추천하는 여름 노래. 쇼와 시대 여름 곡 모음 [2025] (31~40)
탄광부의 노래민요

일본의 여름 풍물로 사랑받는 치쿠호 지방의 민요입니다.
메이지 시대에 탄광에서 일하던 여성들의 선탄 작업 중에 부르던 노래에서 비롯되어, 쇼와 초기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퍼졌습니다.
탄광에서의 노동과 일상을 노래한 친숙한 멜로디는 본오도리의 대표 곡으로 지금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2024년 8월에는 BEGIN이 브라질 삼바 리듬을 도입한 새로운 편곡으로 공개했지만, 전통적인 안무는 탄광에서의 작업을 본뜬 동작이 특징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추며 즐길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현 다가와시에서는 헤이세이 18년부터 매년 여름 ‘탄광절 축제’가 개최되어, 세대를 넘어 노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후지산(ふじのやま)

일본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아름다운 산을 찬미한 창가로, 1910년 7월에 문부성 창가로 공개된 작품입니다.
간결한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적이며,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
7월 1일의 산 개장일에 불리는 경우도 많아 여름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추억 깊은 곡입니다.
학교의 음악 교육이나 지역의 문화 활동에서도 소중히 다루어지고 있으며, 일본의 전통과 자연에 대한 경의가 담긴 이 작품은 어르신들에게도 익숙한 추억의 노래가 되었을 것입니다.
추억의 창가를 통해 옛날을 돌아보며, 천천히 노래를 즐기는 레크리에이션의 한때에 딱 맞는 곡이에요.
사랑의 계절핑키와 킬러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보사노바 리듬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사랑의 시작에서 느끼는 기쁨을 멜로디에 실어, 경쾌함과 향수가 가득한 여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죠.
핑키와 킬러스의 상쾌한 보컬과 연주가 청춘의 추억을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1968년 7월에 발표된 이 곡은 오리콘 차트에서 17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009년 개봉한 영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에서도 사용되어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실내에서 추억을 나누며 어르신과 함께 흥얼거려 보는 건 어떨까요? 노래에 맞춰 가볍게 체조를 하거나 손뼉을 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도 있어요.
여름의 추억작사: 에마 아키코 / 작곡: 나카타 요시나오

오제를 무대로 한 아련한 추억이 엮어지는 명곡입니다.
에마 쇼코 씨와 나카타 요시나오 씨에 의해 섬세하게 그려진 자연의 정경이 아름다운 일본의 가곡으로, 전후에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1949년 6월 NHK 라디오에서 처음 방송된 이래, 이 온화한 멜로디와 마음 따뜻해지는 가사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왔습니다.
1954년에는 후지야마 이치로 씨가 노래했고, 1962년에는 NHK ‘모두의 노래’에서 방송되는 등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본 작품은 오랜 세월 일본의 음악 문화에 뿌리내려 2006년에는 문화청의 ‘일본의 노래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풍요로운 자연에 대한 마음을 담은 멜로디를 흥얼거리다 보면, 아련한 풍경이 마음속에 펼쳐질 것입니다.
함께 여름의 기분 좋은 추억에 잠겨 보지 않으시겠어요?
하와이 항공편우토미 키요시

쇼와 20~30년대에 많은 팬을 매료시킨 우토미 키요시 씨의 곡은, 아름다운 남국에 대한 향수와 동경을 담아낸 보석 같은 작품입니다.
온화한 멜로디와 애수가 서린 보컬이 하와이의 풍경과 정취를 절묘하게 그려내고 있지요.
1950년에 발매된 본작은 당시 일본인의 꿈과 희망을 따스히 감싸 안은 명곡이 되었습니다.
앨범 『일본의 유행가 스타들(19) 우토미 키요시』에 수록되어, 시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옛 추억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곡은, 어르신들과 즐겁게 교류할 수 있는 음악 레크리에이션에 안성맞춤.
평온한 기분으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