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전대물 주제가 모음
일본을 대표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라 하면, 매년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어 온 전대 시리즈죠.
방송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명곡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폭넓은 세대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 히어로들의 활약을 수놓는 주제가들은 가족 모두가 함께 흥얼거릴 수 있을 만큼 친숙한 곡들뿐입니다.
오늘은 그런 전대 시리즈의 곡들 중에서, 파워풀한 노래와 마음에 울림을 주는 가사가 돋보이는 명곡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추억 속 1곡도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역대 전대물 주제가 정리(1~10)
시크릿 카쿠레인저투치 첸

북과 박수목 소리가 울려 퍼지는 유로비트로 기분을 끌어올려 주는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의 오프닝 테마.
와(일본풍)와 양(서양풍)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운드는 듣는 이를 단번에 이야기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이 곡은 히어로 편도 적 편도 아닌 제3자의 시점에서 닌자의 활약을 그려낸 가사가 매우 독특하죠.
본작은 1994년에 방영된 동명의 특촬 드라마의 주제가로, 노래한 이는 작곡을 맡은 토시미 타카시 씨 본인입니다.
당시 ‘투 치 첸’이라는 명의로 정체를 숨겼던 에피소드도 재치가 넘칩니다.
수록 카세트가 1995년 연간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는 사실도 그 인기를 말해 주지요.
추억의 히어로 송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엔진전대 고온저다카하시 히데유키

고온레드의 호스트 같은 헤어스타일로 화제가 되었던 2008년의 ‘엔진전대 고온저’.
오프닝 곡은 다카하시 히데유키의 ‘엔진전대 고온저’입니다.
2006년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다면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도쿠야마 히데노리가 고온골드 역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사이킥 러버

2004년에 방영된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서, Psychic Lover가 부른 동명의 곡입니다.
후반부부터는 총 8명의 전사들이 모여서, 키즈들도 크게 열광했죠.
‘저지먼트 타임’이라는 아슬아슬 두근두근한 시스템도 있었어요.
‘메가로폴리스는 일본의 쾌청한 하늘!’이라는 명대사도.
데카 옐로 역의 기노시타 아유미 씨는 현재도 가끔 보이는 배우입니다.
마법전대 마지렌저이와사키 다카후미

‘특수전대 데카렌저’의 후속작으로, 2005년부터 방영된 ‘마법전대 마지렌저’.
전작과는 달리 판타지 터치의 작품 분위기로, 오프닝곡도 꽤 화려하네요.
최대의 숙적 우르자드 파이어가 사실은 주인공들의 아버지였다는 전개에 놀란 아이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LUCKYSTAR하타노 토모히로

2017년 2월 12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멤버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대 고렌저를 본떠 ‘큐렌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멤버 수를 늘림으로써 팀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하타노 토모히로 씨가 부른 ‘LUCKYSTAR’가 주제가로 사용되었습니다.
가자! 교류저가마다 쇼고

『수전전대 큐우류우저』는 2013년 2월 17일부터 2014년 2월 9일까지 방영되었으며, 모티프는 『공룡전대 주렌저』, 『폭룡전대 아바렌저』에 이어 세 번째로 ‘공룡’입니다.
주제가 ‘VAMOLA! 큐우류우저’는 가마다 쇼고 씨가 부르고 있습니다.
변신 장면에 삼바 사운드가 사용된 점도 재미있었던 시리즈였습니다.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사이킥 러버

2009년 2월 15일부터 2010년 2월 7일까지 방송된, 전대 시리즈로서는 최초로 사무라이를 모티프로 한 이색적인 설정입니다.
멤버는 레드가 영주, 나머지는 그를 섬기는 가신이라는 설정으로, 멤버들 사이에 명확한 상하관계가 있었습니다.
샤미센과 코토 등 일본풍 악기의 소리와 코믹에 가까운 가사가 즐거운 주제가입니다.
사이킥 러버가 노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