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음악 입문자 추천] 퀸의 부르기 쉬운 노래 모음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아담 램버트를 영입해 ‘퀸 + 아담 램버트’로 활동을 이어가며, 서양 밴드로서 젊은 세대에게도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영국 출신 밴드 퀸.
멤버 전원이 여러 악기를 다루는 송라이터라는 드문 4인조가 만들어낸 명곡들을 꼭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다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퀸은 복잡한 코러스워크와 전개를 보여주는 곡이 많고, 압도적인 가창력을 지닌 프레디를 흉내 내기는 솔직히 어렵지만, 이 글에서는 팝 초보자도 부르기 쉬운 추천 곡들을 조사해 정리했습니다.
부디 참고해 보세요.
- 퀸으로 신나게 즐겨보자! 대표곡부터 추천 록 넘버까지
- [록큰롤 명예의 전당] 퀸(Queen)의 명곡. 팬들이 뽑은 반드시 들어야 할 대표곡
- 50대 여성이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팝송 노래방 곡. 세계적인 명곡, 추천 인기곡
- [2025]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멋진 팝송 모음
- 유행하는 곡이 속속 등장!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좋은 부르기 쉬운 팝송
- 60대 여성분이 부르기 쉬운 팝송(외국 노래) 노래방 곡. 세계 명곡, 추천 인기곡
- [남성] 노래방에서 부르기 쉬운 팝송 랭킹 [2025]
- [노래방] 저음인 사람도 부르기 쉬운 보컬로이드 곡 모음
- [60대] 노래방에서 부르기 쉬운 팝송 랭킹 [2025]
- [노래방] 여성들이 부르기 쉬운 보컬로이드 곡 특집!
- 퀸의 노래방 인기곡 랭킹 [2025]
- 60대 여성들이 신나게 부를 수 있는 팝송(서양 음악) 가라오케 곡. 세계 명곡, 추천 인기곡
- 【2025】송년회·신년회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카라오케의 정석 곡
[팝송 초보자 추천] 퀸의 부르기 쉬운 노래 모음 (1~10)
Calling All GirlsQueen

10번째 앨범 ‘Hot Space’에 수록된 곡 ‘Calling All Girls’.
엣지 있는 사운드로 펼쳐지는 타이트한 기타 사운드가 귀에 남는, 드러머 로저 테일러의 첫 싱글 곡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멜로디가 단순하고 음정 도약이나 빠른 프레이즈가 없어서, 팝/록 초보자는 물론 노래에 자신이 많지 않은 분들도 부르기 쉬울 것입니다.
다만 키 자체가 전반적으로 높기 때문에, 하이 톤에 자신이 없다면 본인에게 맞는 키로 조정해 도전해 보세요.
Fat Bottomed GirlsQueen

‘Bicycle Race’와의 더블 A사이드로 발매된 1978년의 싱글 곡 ‘Fat Bottomed Girls’.
깊이 있는 코러스 워크로 시작해 묵직한 록 사운드의 앙상블로 전개되는 편곡이 텐션을 끌어올려 주죠.
음역이 좁고 음정 도약도 없어 부르기 쉽지만, 다이내믹이 큰 편이라 노래방에서는 이를 의식해 부르면 좋습니다.
템포도 여유로워 침착하게 도전할 수 있는, 쿨한 록 튠입니다.
I Was Born To Love YouQueen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후에 발매된 15번째 앨범 ‘Made in Heaven’에 수록된 곡 ‘I Was Born To Love You’.
원래는 1995년에 프레디 머큐리의 솔로 곡으로 발표된 피아노 팝 넘버였지만, 이후 퀸 멤버들에 의해 밴드 편곡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음정의 급격한 상하가 많은 멜로디이지만, 음역대가 그리 넓지 않아 노래방에서도 부르기 쉬워요.
일본에서는 CM 송이나 드라마 주제가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아, 어떤 멤버와 가는 노래방에서도 분위기를 확실히 띄워주는 업템포 튠입니다.
[팝송 초보자 추천] 퀸의 부르기 쉬운 노래 모음 (11~20)
I Want To Break FreeQueen

11번째 앨범 ‘The Works’에 수록된 곡으로, 영국 드라마 프로그램 ‘코로네이션 스트리트’를 패러디한 MV가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으로도 알려진 ‘I Want to Break Free’.
그 가사 내용으로 인해 당시 압제 하에서 고통받던 남미에서 자유에 대한 찬가로 큰 인기를 얻었던 넘버입니다.
음역이 좁고 음정의 상하 변화도 크지 않아, 앙상블을 들으며 여유 있게 부를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가사의 내용을 이해한 뒤에 불러 주었으면 하는, 소울풀한 팝 튠입니다.
We Are The ChampionsQueen

6번째 앨범 ‘News Of The World’에 수록되어 영국과 미국에서 싱글로도 큰 히트를 기록한 곡 ‘We Are the Champions’.
일본에서도 여러 장면에서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세대를 넘어 알려진 퀸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후렴의 멜로디가 느긋하고 음역도 그리 넓지 않아 부르기 쉽지만, A메로와 B메로에서 속사포 같은 빠른 구간을 포함한 복잡한 멜로디가 등장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후반부 후렴에서 합의 손(콜 앤드 리스폰스)처럼 들어오는 기타 솔로도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어, 노래방에서도 틀림없이 흥을 돋우는 히트 튠입니다.
Princes Of The UniverseQueen

12번째 앨범 ‘A Kind of Magic’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 ‘Princes of the Universe’.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이 공동 제작한 TV 드라마 ‘어둠의 전사 하이랜더’의 테마송으로 쓰인 곡으로, 깊이 있는 코러스 워크로 시작하는 장대한 오프닝에서 귀에 남는 기타 솔로로 이어지는 인트로가 인상적이죠.
프레디 머큐리다운 복잡한 멜로디이지만, 빠른 프레이즈가 적어 도전해 볼 만합니다.
다만, 리듬이 눈부시게 변화하므로 뒤처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Las Palabras De AmorQueen

10번째 앨범 ‘Hot Space’에 수록된 곡 ‘Las Palabras De Amor’.
떠다니는 듯한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시작되는 오프닝과 깊이감 있는 코러스 워크가 인상적이죠.
전반적으로 높은 키의 멜로디가 이어지지만, 음역 자체는 좁고 멜로디도 여유로워서 노래방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키로 부르면 도전하기 쉬워요.
전체적으로 코러스가 들어가 있으니, 꼭 친구와 함께 곡의 분위기를 재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