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로 시작하는 제목의 명곡
노래 제목으로 끝말잇기를 해 본 적 있나요?
의외로 생각처럼 곡명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꽤 열기가 뜨거워지죠.
그런 끝말잇기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게 바로 ‘루’예요.
이 ‘루’로 시작하는 노래가 잘 떠오르지 않거든요.
그런데 찾아보면 ‘루’로 시작하는 노래들 중에 숨은 명곡이 정말 많답니다!
색이나 보석 이름, 루키나 루프 같은 단어를 쓴 제목 등, 다양한 곡들이 발견됐어요.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천재 ‘루’의, 마니악하면서도 멋진 노래 세계관을 꼭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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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る」로 시작하는 제목의 명곡(131〜140)
look at the sea오이시쿠루 멜론빵

2015년에 결성된 오이시쿠루 멜론빵은 변박의 곡과 팝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3인조 록 밴드입니다.
2023년에 발매된 앨범 ‘answer’에 수록된 ‘look at the sea’는 애정과 공존 의존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리스너는 이 곡을 통해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한 보편적인 물음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최애’와의 유대를 표현하고 싶을 때, SNS에서 공유하고 싶은 순간에 추천하는 곡입니다.
나카시마의 힘 있는 가사와 밴드의 풍부한 앙상블이 최애와의 깊은 연결을 느끼게 해주네요.
Room사카이 유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다정함이 넘치는 보컬이 맑고 투명한 인상을 전해주는 사카이 유의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가사의 절묘한 표현이 마음을 예리하게 다듬어 주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며, 촉촉하게 가슴에 스며드는 한마디 한마디가 봄 고교야구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년 소녀하루후리

‘나도 좀 더 자유롭게 살아도 되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기운이 솟는 보카록입니다.
‘오른쪽으로 도는 걸’ 등의 히트곡을 작업해온 보카로P 하루후리 씨의 곡으로, 2016년에 발표되었습니다.
경쾌한 기타 록 넘버로, 산뜻한 사운드에 기분이 업됩니다.
매일 놀기만 하고 공부는 줄창 빼먹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가사는, 유급 자체가 좋은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왠지 모르게 부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내용입니다.
눈을 감고 들으면 그곳은 라이브 하우스.
신나는 사운드를 귀와 마음으로 체감해 보세요!
누누이 내내카를로스 하카마다

장난기로 가득한 유머러스한 곡을 리스너에게届ける 보카로 P, 카를로스 하카마다 씨가 2023년에 제작한 ‘루이루이 라이라이’.
동네 중식당을 찾았을 때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그렸으며,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행복을 느끼는 모습이 노랫말에 담겨 있습니다.
리드미컬한 커팅과 열정적인 기타 솔로 등 테크니컬한 연주가 살아 있는 밴드 사운드에서도 한껏 고조되는 분위기가 전해질 것입니다.
하루이의 랩 파트도 더한 자유자재의 보컬이 펼쳐지는 하이 텐션 록 넘버입니다.
루키사카낙션

사카낵션의 대표곡.
조금 세련되게 변주를 주고 싶다면 이 곡이 딱 알맞은 선택일지도.
러브송은 아니지만, 후렴에서의 고조도 있고 잔잔한 부분도 있어, 대비를 살려 부르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모두가 아는 타입의 곡은 아니지만, TV 등에서 삽입곡으로도 쓰여 들어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 많아 쉽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루나루나스피츠

시원하게 뻗는 하이톤 보컬과 가벼운 기타 커팅, 힘이 빠지면서도 탄력 있는 드럼 사운드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명곡입니다.
스피츠 팬들은 맑은 날 드라이브 음악으로 헤비 로테이션 후보에 올린다고 합니다.
ROOM체커즈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돌아오지 않는 사랑을 부드럽게 노래한 곡입니다.
1989년에 발매된 싱글로, 이후 앨범 ‘Seven Heaven’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연호가 헤이세이로 바뀐 뒤 처음으로 발매된 싱글이자, 체카즈가 데뷔한 이후 100번째 곡에 해당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주목받은 작품이죠.
가요의 분위기가 강한 온화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가사로 그려지는 애절한 스토리가 확실히 부각되어 있습니다.
사운드에 맞춰 보컬의 템포도 차분한 인상이라, 리듬을 느끼면서도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