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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시작하는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의 참고로!

노래 제목만으로 하는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다음에 부를 곡을 끝말잇기 형식으로 정하는 ‘노래방 끝말잇기’를 해본 적이 있나요?

막상 해보면 의외로 곡 제목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더 흥이 나죠.

그래서 이 글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활용하실 수 있도록, ‘세(せ)’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모아 봤습니다.

‘세’로 시작하는 단어라고 하면 ‘세계(世界)’, ‘청춘(青春)’, ‘천(千)’ 등 여러 가지가 있죠.

그럼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せ’로 시작하는 노래.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에 참고하세요! (51〜60)

1942 (feat. YZERR)IO

KANDYTOWN에서의 활동을 거쳐 솔로로도 빛을 발하는 IO가, 오랜 동료 YZERR와 손잡고 만든 한 곡.

2025년 7월에 발매된 앨범 ‘JUST ALBUM’에 수록된, 강렬한 힙합 넘버입니다.

가사에 그려진 것은 도쿄 스트리트에서 쌓아온 삶 그 자체! 성공도 실패도 전부 받아들이고 나아가겠다는 흔들림 없는 각오가 담겨 있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고 싶을 때나 역경에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 들으면, 내면에 숨겨진 투지를 불태워줄 거예요!

C’est La VieL’Arc〜en〜Ciel

L’Arc~en~Ciel – C’est La Vie | Subtitle Indonesia
C'est La VieL'Arc〜en〜Ciel

백파이프 풍의 음색이 인상적인, 경쾌하고 세련된 록 넘버! 1995년 9월 발매된 명반 ‘heavenly’에 수록된,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숨은 명곡입니다.

ken 씨가 떠올린 ‘넓은 장소를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달리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hyde 씨가 가사로 다정한 색채를 더했다고 해요.

‘이것도 또 하나의 인생이야’라고, 모든 것을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듯한 메시지에 마음이 한결 밝아지는 것을 느낄 거예요.

아무렇지 않은 산책이 설레는 시간으로 바뀌는, 마법 같은 한 곡입니다!

세상이 끝날 때까지…WANDS

세계가 끝날 때까지••• / 오다 데츠로 & 우에스기 쇼 [Animelo Summer Live 2012 -INFINITY∞- Day2]
세상이 끝날 때까지는… WANDS

애니메이션 ‘SLAM DUNK’의 엔딩 테마로 채택된, 비잉을 대표하는 록 밴드 WANDS의 곡입니다.

작품의 세계관과 가사가 절묘하게 겹쳐지며 당시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죠.

도심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고독과 조바심, 그리고 “세상이 끝나기 전에는”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간절한 바람.

작사도 맡은 우에스기 쇼의 영혼의 절규 같은 보컬이, 오다 테츠로가 만든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타고 가슴 깊숙이 파고듭니다.

어떻게 할 수도 없는 감정을 안고서도 무언가를 믿고 싶다고 바랐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곡에 강하게 마음이 흔들릴 것입니다.

시대를 넘어 빛을 발하며 사랑받는, 전설적인 한 곡입니다.

셉템버 씨Aimer

Aimer의 허스키하고 따뜻한 보컬이 여름의 끝자락에 느껴지는 쓸쓸함에 다정히 어우러지는 커버송입니다.

“지나가는 계절이 사랑스럽다”라는 그런 애잔한 마음과 반짝이던 청춘의 기억을 섬세하게 그려낸 본 작품은, TikTok에서 “여름 풍경에 딱 어울린다”는 향수를 자극하는 영상들과 함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원곡은 록 밴드 RADWIMPS의 곡으로, 2016년 8월 발매된 싱글 ‘초초무스비(나비매듭)’에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곡은 정보 프로그램의 테마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혼자 곱씹듯 듣다 보면, 잊고 지냈던 소중한 추억이 문득 마음속에 되살아날 것입니다.

‘せ’로 시작하는 노래. 끝말잇기나 노래방 곡 선택에 참고하세요! (61〜70)

SENSUAL WORLDnuvɔ:gu

【V계 밴드】Riverside Cafe48~nuvɔ:gu『SENSUAL WORLD』~【비주얼계 음원 소개】
SENSUAL WORLDnuvɔ:gu

윤기 흐르는 기타 사운드와 몸을 뒤흔드는 비트가 융합된, nuvɔ:gu의 메이저 데뷔작.

이 작품에서 노래되는 것은 제목이 가리키는 ‘관능적인 세계’를 무대로 한 찰나의 쾌락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사랑에 대한 갈망입니다.

화려한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순간의 고독은, 누구의 마음에도 울림을 주지 않을까요.

이 곡은 1995년 9월에 발매된 싱글로, 라이브 중심의 활동을 고수해 온 그들에게 있어 기다려온 전국 유통 음원이었습니다.

당시의 클럽 컬처를 떠올리며, 조금은 어른스러운 무드에 젖고 싶은 밤에 들어 보세요.

찰나적인 NightV6

V6 / 찰나의 Night (YouTube Ver.)
찰나적인 NightV6

어지럽게 지나가는 한순간의 반짝임과 덧없지만 고조되는 감정을 그린, 중독성 강한 테크노 튠입니다.

본작은 음악을 덴키 그루브의 이시노 타쿠 씨가, 영상은 팀랩이 담당하는 등 각계의 재능이 집결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017년 8월 발매된 명반 ‘The ONES’에 수록되어, 멤버들이 각자 감독한 기획들 가운데서도 유독 강렬한 임팩트를 발했습니다.

가사가 엮어내는, 덧없기에 더욱 아름다운 순간들의 연속에 마음을 빼앗긴 분도 많지 않을까요?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비일상적인 세계에 몰입하고 싶은 밤에 딱 맞는 한 곡입니다.

세이셸의 석양마츠다 세이코

1983년 6월에 발매된 명반 ‘유토피아’에 수록된 서머 발라드입니다.

먼 이국의 노을 진 저녁,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석양빛 잉크로 적은 편지를 바다에 맡긴다는, 애틋하면서도 로맨틱한 정경에 마음을 빼앗긴 분도 많으시죠? 오무라 마사아키 씨가 들려주는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와, 세이코 씨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놀라울 만큼 조화를 이룹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은 그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베스트 앨범 상을 수상했습니다.

싱글이 아님에도 수많은 베스트 음반에 계속해서 선정되고 있는 점만 봐도 얼마나 사랑받는 곡인지 전해지죠.

여행지의 황혼 무렵이나, 소중한 이를 조용히 떠올리는 밤에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