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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기운 나는 노래 모음

당신은 기운을 내고 싶을 때 어떤 곡을 듣고 싶나요?

직설적인 응원송도 좋지만, 사랑이나 꿈을 그린 청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젊었을 때 자주 들었던 히트송 같은 추억의 곡을 들으면 힘이 난다는 분들도 많지 않나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특히 70대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들으면 기운이 나는 곡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950년대 전후의 곡부터 2000년대의 곡까지 폭넓게 골라 보았으니, 이 기회에 꼭 다시 들어 보세요.

음악과 함께 즐겁고 활기차게 지내봐요!

7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기운 나는 노래 모음 (11~20)

혼자가 아니야?천지마리

사랑과 인연의 소중함을 노래한 명곡.

1972년 5월에 발매되어 오리콘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해 연간 오리콘 차트에서도 6위를 차지하는 등 당시 음악계를 휩쓸었습니다.

동일본대지진 복구 지원을 위한 자선곡으로도 불린 이 작품은, 서로에게 기대어 함께 살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사소한 주고받음과 무심한 일상에 깃든 소중함을, 아마치 마리 씨의 섬세한 보이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파트너와 함께 걷는 기쁨을 알려주는 곡입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노래하며, 소중한 인연을 다시금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랑의 바캉스더 피넛츠

쌍둥이 가희로 시대를 풍미한 더 피넛츠의 대표곡이라고 하면, 이 사랑스러운 여름의 사랑 노래를 떠올리지 않을까요? 1963년 4월에 발표된 이 곡은 이와야 도시코의 대담한 가사와 미야가와 히로시의 경쾌한 멜로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모래사장에서의 뜨거운 키스나 속삭이는 약속 등 로맨틱한 장면들이 눈앞에 그려지죠.

이 작품은 제5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편곡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듬해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전역이 활기에 넘쳤던 시대를 상징하는 한 곡입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미소로 화답하기캔디즈

이 곡은 그녀들의 음악 활동의 집대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곡입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사하는 날의 풍경이 그려져 있어요.

과거 히트곡의 제목들이 곳곳에 흩뿌려진 가사에는 이별과 새로운 시작이 공존하고 있답니다.

1978년 2월에 발매된 이 곡은 캔디즈에게 첫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안겼고, 누적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는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을 용기를 주는 노래.

기운이 필요할 때 꼭 들어보세요.

세월의 흐름에 몸을 맡겨테레사 텐

‘아시아의 가희’로 불린 테레사 텐의 인기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곡이 바로 이 노래입니다.

가사와 멜로디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애틋한 여심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죠.

1986년 발표 이후 오랜 세월 사랑받아 왔으며,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한 명곡입니다.

이츠키 히로시, 나쓰카와 리미의 커버도 유명하지요.

사랑에 빠진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이 곡은, 지난날을 그리워하는 여성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밤시간에 천천히 음미해 보세요.

생명의 노래다케우치 마리야

생명의 소중함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가슴에 울리는 노랫소리로 표현한 한 곡.

무라마쓰 다카츠구 씨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다케우치 마리야 씨가 필명 미야비(Miyabi)로 써 내려간 감동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뒤흔듭니다.

본 작품은 2009년 NHK의 연속 TV소설 ‘단단’의 극중가로 새롭게 쓰여져 작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습니다.

이후 2012년에 다케우치 마리야 씨 본인이 셀프 커버하여 싱글로 발매.

결혼식이나 졸업식 등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장면에서 자주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곡입니다.

조용히 등을 떠밀어 주는 듯한, 다정하면서도 힘이 되는 메시지가 담긴 곡.

인생에서 길을 잃었을 때나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특별한 시간에, 꼭 들어보세요.

사랑하고 있잖아시마쿠라 치요코

‘사랑하고 있으니까’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과 유대가 깊어져 가는 모습을 그린,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 곡입니다.

시마쿠라 치요코의 노랫소리에는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반짝이는 빛과 함께, 여성만이 지닌 고상함과 덧없음도 느껴집니다.

1961년 11월 발매 이래, 이 명곡은 시마쿠라 치요코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받을 것입니다.

연인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나, 아련한 추억에 잠기고 싶을 때,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7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기운 나는 노래 모음(21~30)

갈채치아키 나오미

치아키 나오미 / 갈채 [오피셜 오디오]
갈채 치아키 나오미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서사가 강한 곡입니다.

깊은 슬픔을 가슴에 감춘 채, 그럼에도 계속 무대에 서는 주인공의 모습을 치아키 나오미 씨가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듣고 있으면 그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지 않나요? 이 곡은 1972년 9월에 발매되어 제14회 일본 레코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산토리 ‘BOSS’의 CF 송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인생의 다양한 사건을 넘어온 이들의 마음에 조용히 다가와 주는 깊이 있는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