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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용] 불러주었으면 하는 가라오케 곡. 엔카와 추억의 쇼와 가요

이 글에서는 70대 남성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가라오케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70대 분들이 젊었을 때 즐겨 들었을 60년대부터 80년대의 곡들을 중심으로, 정석적인 엔카와 쇼와 가요를 많이 모았습니다.

70대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만한 곡들로, 다양한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이 글이 가라오케 선곡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 시절을 추억하며 같은 세대 분들과 함께 가라오케에서 신나게 즐겨 보세요!

【70대 남성 대상】불러줬으면 하는 노래방 곡. 엔카와 추억의 쇼와 가요(21~30)

오자시키 코우타마쓰오 가즈코 마히나 스타즈

오자시키 고우타 / 마쓰오 가즈코 & 마히나 스타스
오자시키 고우타 마츠오 가즈코 마히나 스타즈

향수 어린 분위기가 감도는 일본의 정서 가득한 멜로디와 경쾌한 도돈파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주옥같은 명곡입니다.

마쓰오 가즈코 씨와 와다 히로시와 마히나 스타즈에 의해 1964년에 발표되어, 그해에만 150만 장을 넘는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교토의 폰토초를 무대로, 게이샤와 기혼 남성의 덧없는 사랑을 그린 스토리성이 짙은 곡으로, 순수한 사랑과 애틋한 체념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1965년 2월에는 쇼치쿠에서 영화화되며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모두 함께 흥얼거리며 박수를 맞춰 리듬을 타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멜로디가 귀에 잘 남아, 저도 모르게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한 곡입니다.

물망초를 당신에게스가와라 요이치

②_스가와라 요이치 물망초를 당신에게 가사 포함
물망초를 당신에게 스가와라 요이치

로맨틱한 서정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작입니다.

떠나가는 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언젠가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소중한 꽃말을 지닌 파란 꽃에 실어 노래하고 있습니다.

1971년 11월에 발매되어 같은 해의 홍백가합전에서도 불린 이 곡은, 13년 뒤인 1984년의 홍백가합전에서도 다시 선보였습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흥얼거려 보시길 바라는 한 곡입니다.

사랑하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고요한 밤의 한때를 보내보지 않으시겠어요?

【70대 남성용】불러주었으면 하는 노래방 곡. 엔카와 추억의 쇼와 가요(31~40)

도쿄 올림픽 온도미나미 하루오

미나미 하루오 「도쿄 올림픽 온도」【~가예의 궤적~ 미나미 하루오 전곡집에서】
도쿄 올림픽 온도 미나미 하루오

이름 그대로 1964년에 개최된 도쿄 올림픽의 테마송인 ‘도쿄 올림픽 온도’는, 미나미 하루오 씨뿐만 아니라 하시 유키오 씨, 미하시 미치야 씨, 사카모토 큐 씨, 키타지마 사부로 씨 등 저명한 가수들이 불렀습니다.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이 미나미 하루오 씨의 버전이었기 때문에 그의 이미지가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미나미 하루오 씨는 “일본은 힘을 내 이렇게나 부흥을 이루었다.

도쿄 올림픽은 그 사실을 세계에 보여줄 기회이며, 어떻게든 성공시키고자 하는 강한 마음이 담겼다”고 말했습니다.

시니어 세대에게는 당시의 마음을 떠올리게 하는 한 곡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스물두 살의 이별바람

22살의 이별 / 가제(가사 포함)
22살의 이별풍

포크 듀오 ‘풍(카제)’의 데뷔곡은, 온화한 봄 햇살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명곡입니다.

젊은이의 순수한 사랑과 이별을 감성적으로 그려 낸 가사와 어쿠스틱 기타의 부드러운 선율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1975년 발매 이후 많은 아티스트가 커버했으며, 2007년에는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는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왔습니다.

NHK ‘스키우타~홍백 모두 함께 앙케이트~’에서는 백팀 7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련한 추억에 잠기며 천천히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어르신들끼리 당시의 추억담에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너는 장미보다 아름다워후세 아키라

후세 아키라 – 너는 장미보다 아름다워 [Official Audio]
너는 장미보다 더 아름다워 — 후세 아키라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을 노래한 1979년 1월의 싱글 작품입니다.

후세 아키라 씨의 맑고 시원한 가창으로 엮어지는 이야기는, 오랜만에 다시 만난 소중한 사람의 변화에 문득 깨닫게 되는 순간을 감성 풍부하게 그려냅니다.

후렴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마음에 스며드는 듯한 온화한 곡조가 매력적입니다.

본작은 가네보 화장품의 CM 송으로 기용되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NHK 홍백가합전에서 총 4회 불린 명곡으로, 제30회 홍백가합전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또한 2012년에는 롯데 껌 ‘Fit’s’의 CM 송으로도 채택되었습니다.

추억의 포토 앨범을 넘기며, 천천히 음악에 빠져드는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누군가를 떠올리는 따뜻한 마음이 북받쳐 오르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곡을 추천합니다.

곶 둘러보기야마모토 코타로와 위켄드

곶 순례 / 야마모토 코타로와 위크엔드 (가사 포함)
곶 순례 야마모토 코타로와 위크엔드

실연의 애절함을 다정히 감싸 주는 이 노래는, 야마모토 코타로의 부드러운 음성이 마음 깊숙이 스며듭니다.

1974년 6월 데뷔곡으로 공개된 본작은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 5위를 기록하며 큰 히트를 거두었습니다.

게이큐 구리하마선의 역 멜로디로 채택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쓸쓸함과 앞으로 나아갈 용기,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향한 그리움이 어우러진 풍경이, 잔잔한 멜로디와 함께 마음을 치유해 줍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천천히 마음을 쉬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도쿄 카치토프랑크 나가이

쇼와 시대의 명곡으로 계속 사랑받아온 무드 가요의 걸작이죠.

아카사카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어른들의 사랑의 애틋함을 도회적으로 그려낸 곡입니다.

낮은 음색이 매력적인 프랭크 나가이의 보이스가, 사랑에 고민하는 남성의 심정을 감정 풍부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1960년 10월에 발매된 작품으로, B면에는 ‘아케이드 블루스’가 수록되었습니다.

당시 무드 가요 붐을 이끌던 존재로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죠.

아련한 추억과 함께, 동료들과 즐겁게 노래방에서 함께 부를 수 있는 한 곡으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