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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용] 불러주었으면 하는 가라오케 곡. 엔카와 추억의 쇼와 가요

이 글에서는 70대 남성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가라오케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70대 분들이 젊었을 때 즐겨 들었을 60년대부터 80년대의 곡들을 중심으로, 정석적인 엔카와 쇼와 가요를 많이 모았습니다.

70대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만한 곡들로, 다양한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이 글이 가라오케 선곡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 시절을 추억하며 같은 세대 분들과 함께 가라오케에서 신나게 즐겨 보세요!

【70대 남성용】불러주었으면 하는 노래방 곡. 엔카와 추억의 쇼와 가요(51~60)

빨간 손수건이시하라 유지로

북국의 봄을 배경으로 애틋한 이별의 사랑이 그려진 곡입니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 위로, 이시하라 유우지로의 깊이 있는 보이스가 실연의 미련을 풍부한 감정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본 곡은 1962년 10월 테이치쿠 레코드에서 발매되었으며, 앨범 ‘이시하라 유우지로 오리지널 6’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1964년 1월에는 이시하라 유우지로 주연의 동명 영화 주제가로도 사용되어, 영화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금도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추억의 한 곡으로, 노래방 등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마음에 울림을 주는 가사와 친숙한 멜로디는 모두 함께 부르며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곡입니다.

이자카야이츠키 히로시

이자카야 – 이츠키 히로시 x 키노미 나나【1982년】 #이자카야 #이츠키히로시 #키노미나나
이자카야 이츠키 히로시

선술집을 무대로, 외로운 남녀의 섬세한 마음의 결을 그린 곡입니다.

아쿠 유 씨가 엮어낸 가사와 오노 카츠오 씨의 마음에 스며드는 멜로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쇼와의 풍정이 묻어나는 어른의 세계관을 자아냅니다.

이츠키 히로시 씨와 키노미 나나 씨의 개성이 풍부한 가창이, 쓸쓸함과 따스함이 뒤섞인 정경을 다정하게 감싸 안습니다.

1982년 10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이츠키 히로시 씨의 대표곡 중 하나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에는 사카모토 후유미 씨와의 듀엣으로 새로운 버전도 제작되었습니다.

인생의 미묘한 결을 건드리는 가사의 세계관과 친숙한 멜로디는, 모두 함께 노래방을 즐길 때도 멋진 한 곡이 될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는 대로사와다 켄지

외로운 남녀의 마음의 상처와 그것을 감싸 안는 다정한 사랑을 그려낸 주옥같은 발라드.

지치고 고단한 마음을 안고 사는 남녀의 애절한 가사가 가슴을 울립니다.

여기에 사와다 켄지의 농염한 보컬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1975년 8월에 방영된 드라마 ‘악마 같은 그’의 삽입곡으로 발표된 이 작품은 오리콘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대히트를 거두었습니다.

아쿠 유의 명가사와 오노 카츠오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탄생한 이 보석 같은 명곡은, 인생에 지침을 느낄 때나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에 흔들림을 느낄 때 다정히 곁을 지켜주는 노래입니다.

아아 우에노 역이자와 하치로

집단취업으로 많은 젊은이들을 맞이했던 우에노역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이자와 하치로의 곡은, 1964년 5월 발매 이래로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분들의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왔습니다.

도호쿠 본선의 종착역으로서, 꿈과 희망을 안고 상경하는 청년들을 지켜봐 온 우에노역.

이 작품에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습니다.

2003년에는 우에노역 히로코지구 입구 앞에 표석이 세워졌고, 2013년부터는 출발 멜로디로도 채택되었습니다.

모두 함께 노래를 부르며 아련한 추억에 잠겨보지 않겠습니까.

그 시절을 아는 분들과의 대화도 자연스레 꽃필 것입니다.

봄기운 속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내세요.

【70대 남성용】불러줬으면 하는 노래방 곡. 엔카와 추억의 쇼와 가요(61~70)

키요시의 준도코부시히카와 키요시

히카와 키요시 / 키요시의 준도코부시【공식】
키요시의 준도코부시 히카와 키요시

민요와 엔카에 등장하는 리듬을 살린, 친근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입니다.

히카와 키요시 씨의 매력이 충분히 발휘된 명곡으로, 사랑의 애절함과 남자의 강인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타고난 가창력과 산뜻한 매력으로 전통적인 엔카의 세계관을 모던하게 표현한, 히카와 씨만의 작품입니다.

2002년 2월 일본 콜롬비아에서 발매되었습니다.

제44회 일본 레코드대상 금상을 수상하여 히카와 씨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느긋한 템포에 음정 폭도 좁아 차분한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곡입니다.

후렴 부분에서는 듣는 사람이 추임새를 넣어 주어도 좋겠네요!

안녕을 한 번 더오자키 키요히코

오자키 키요히코 씨의 깊은 사랑과 애절한 이별을 노래한 명곡입니다.

1971년 7월 발매 후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 최고 2위를 기록하며 44만 4천 장의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1999년 영화 ‘노도자만’에서는 다케나카 나오토 씨가 흰색 슈트 차림으로 불러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쿠 유 씨가 엮은 시와 가와구치 마코토 씨의 멜로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이별 속에 담긴 사랑의 형태를 다정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별’이라는 말에 담긴 깊은 마음에 가슴이 흔들린 분도 많지 않을까요?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이 곡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쿄야시키 타카진

1993년 3월에 발매된, 애절한 엔카와 도시풍 팝이 융합된 무드 가요입니다.

간사이 사투리 가사를 통해 도쿄에서 만난 남성과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 도시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노래한 점이 마음을 울립니다.

야시키 타카진 씨는 인기 프로그램 ‘세이! 영’의 퍼스널리티를 맡는 등 간사이를 중심으로 활약한 아티스트입니다.

이 작품은 유선 방송에서의 리퀘스트가 급증하며 누적 60만 장을 판매한 인기곡이 되었습니다.

라이브에서는 후렴 부분의 지명을 공연하는 지역 이름으로 바꿔 부르는 등 관객과의 일체감을 소중히 했다고 합니다.

노래방에서 부를 때에는 고향에 대한 마음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부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