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분들께 추천] 마음을 울리는 좋은 노래. 그리운 일본의 명곡
이제는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게 된 쇼와 시대의 노래들.
레트로한 사운드를 들으면 젊은 날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그런 분도 많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70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멋진 명곡들을 소개합니다.
많은 사람이 즐겨 들었던 히트송과, 가슴을 울리는 가사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곡들까지, 모두 마음에 와닿는 작품뿐이라 어느새 흥얼거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운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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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분들께 추천] 마음을 울리는 좋은 노래. 그리운 일본의 명곡(21~30)
세월이 흐르는 대로사와다 켄지

사와다 켄지 씨가 주연을 맡은 1975년 드라마 ‘악마 같은 그’의 주제가입니다.
당시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아마도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이 곡은 인생의 깊은 애수와, 사랑하는 이와 함께 시간의 흐름에 조용히 몸을 맡기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노력하고 싶은데 마음이 따라주지 않을 때, 억지로 힘내라고 하지 않고 그저 다정히 곁에 머물러 주는 듯한 멜로디가 가슴 깊이 스며드는 한 곡입니다.
이 작품을 들으시며, 걸어오신 나날을 떠올려 보시는 것도 참 멋지겠네요.
달콤한 생활노구치 고로

노구치 고로의 ‘달콤한 생활’은 1974년에 발매된 히트작으로, 연인과의 동거 생활이 파탄에 이르는 심정을 그려낸 곡입니다.
청춘의 풋풋한 달콤함과 현실의 냉엄함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 노래는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줄 것입니다.
특히 70대 분들께는 젊은 시절의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한 곡이 될지도 모릅니다.
부디 혼자서 천천히 감상해 보세요.
이 넓은 들판 가득모리야마 료코

모리야마 료코의 데뷔곡인 이 작품은,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마음에 스며드는 명곡입니다.
들판 가득한 꽃과 밤하늘 가득한 별, 바다 가득한 배를 소중한 사람에게 바치고 싶다는 순수하고 무상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1967년 1월에 발매된 이 곡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어 음악 교과서에도 채택되었습니다.
2000년에는 게임 ‘나의 여름방학’의 엔딩 테마로도 기용되어,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들으면 더욱 깊은 감동을 맛볼 수 있는 한 곡입니다.
또다시 그대에게 사랑에 빠졌어요사카모토 후유미

파트너에 대한 새로운 사랑의 발견을 그린 명곡을, 사카모토 후유미 씨가 감정 풍부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손바닥에 전해지는 숨결이나 아침의 빛처럼,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이 부드러운 선율과 함께 마음에 깊이 스며듭니다.
실패와 상처를 함께 극복하며 계속해서 깊어지는 애정의 따스함이 전해지네요.
이 작품은 2009년 1월 싱글 ‘아시아의 해적’의 커플링 곡으로 발매된 후, 미와주류의 소주 ‘이이치코’ CM 송으로도 기용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온화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새삼 느끼는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
부부나 가족과 함께 들으며 추억 담소에 꽃을 피워 보시길 권하는 한 곡입니다.
세월의 흐름에 몸을 맡겨테레사 텐

대만의 보물, 테레사 텐이 부른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는 1986년의 대히트작입니다.
미키 타카시의 작곡과 아라키 토요히사의 가사가 테레사 텐의 마음에 스미는 음성과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기억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깊은 마음이 가사에서 마치 직접 말을 건네오는 듯합니다.
이 곡을 들으면 옛 추억이 떠오르는 동시에, 어떤 시대에도 어울리는 보편적인 메시지가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명곡입니다.
오늘도 다시, 음악을 통해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세토의 신부코야나기 루미코

봄의 도래를 알리는 듯한 따스함과 애수가 감도는 ‘세토의 신부’는 쇼와의 향취를 짙게 간직한 작품입니다.
고야나기 루미코 씨가 1972년에 세상에 내놓은 이 곡은, 사랑하는 이에게로 떠나는 신부의 심정을 다정하면서도 힘있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한 시대의 한 페이지를 수놓은 에피소드는, 듣는 이의 기억에 새로운 색을 더해 줄 것입니다.
그야말로, 색바래지 않는 쇼와의 명곡 가운데 하나죠.
듣는 동안, 포근한 봄 햇살을 느끼며 살짝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현재를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애인테레사 텐

성인적인 내용의 곡이 많은 테레사 텡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어른스럽고 애절한 곡으로 알려진 명곡 ‘애인’.
테레사 텡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지금도 가라오케에서 자주 불리고 있죠.
이 작품은 정서가 풍부한 보컬 라인으로 완성되어 있지만, 음역대는 의외로 좁고 대부분이 중음, 혹은 중고음역에서 노래됩니다.
보컬 라인의 전개도 전형적인 가요곡 느낌이라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분들께는 매우 부르기 쉬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