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노래. 주제가·삽입곡
지브리 작품 중에서도 팬이 많은 감동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제가와 삽입곡을 소개합니다!
일본 역대 흥행 수입 1위인 이 작품은, 팔백만 신들이 사는 세계에 길을 잃은 소녀가 신들에 의해 돼지로 변해버린 부모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입니다.
외로움을 견디며 필사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큰 용기를 주지요!
이 글에서는 그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곡들을 모았습니다.
‘그 곡을 다시 듣고 싶어!’, ‘인기 있는 곡을 알고 싶어!’ 하는 당신이라면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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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노래. 주제가·삽입곡(11~20)
여섯 번째 역히사이시 조

치히로가 하쿠를 구하기 위해 기차에 몸을 맡기고 제니바에게 향하는 장면에서 사용된 곡입니다.
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어째서인지 그림자 같은 실루엣의 승객들 등,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향수를 가득 담은, 그런 신비로운 장면의 음악입니다.
치히로의 왈츠히사이시 조

‘치히로의 왈츠’라 이름 붙여진 이 느긋하고 다정한 왈츠풍의 곡은,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매우 인상 깊게 느꼈을 것입니다.
하쿠가 자신의 이름을 떠올리고 치히로와 함께 유바바에게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사용됩니다.
이 영화에서도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명장면을 더욱 빛내 주는 기억에 남을 명곡입니다.
솔리튜드히사이시 조

‘고독’을 뜻하는 ‘솔리튜드’라는 제목이 붙은 이 감성 넘치고 웅장한 곡은, 히사이시 조가 작곡과 편곡을 맡아 완급이 뛰어나고 드라마틱한 걸작입니다.
그러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를 본 분들 중에서도 이 곡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사실 이 곡은 이미지 앨범에만 수록되어 있으며, 본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환상의 한 곡입니다.
기름집카미조 츠네히코

이 곡은 작품 안에서는 인스트루멘탈로 사용되며 ‘일은 힘들어’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와 린이 부지런히 일하는 장면은 빠질 수 없죠.
제목 그대로, 모두가 걸레질을 함께 하는 장면에서 사용된 곡입니다.
가사가 들어가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지만, 일의 고됨을 완벽하게 표현한 훌륭한 보컬 곡이기도 합니다.
일은 힘들다히사이시 조

어떻게든 일을 구하게 된 센이지만, 제대로 일해 본 적은 전혀 없는 소녀입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센이 일하게 된 온천집에서 그녀가 매일 서로 갈고닦으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곡입니다.
가게의 분위기도 아주 잘 드러나 있습니다.
외로워 외로워뮈슈 가마야쓰

그 유명한 캐릭터 ‘가오나시’의 테마송으로, 이미지 앨범에 수록된 가사가 있는 곡입니다.
작곡은 뭉쉐 가마야쓰, 작사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맡은 콤비의 작품입니다.
어쩐지 사랑스러운 곡조에 즐거운 분위기이지만, 작품 속 가오나시의 심정과 치히로에 대한 마음이 담겨 있어, 연정인지 독점욕인지, 섬뜩함마저 느끼게 하는 신비로운 세계관이 가득한 괴작입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노래. 주제가·삽입곡(21〜30)
밤이 온다히사이시 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미지 앨범’에 수록된 곡 중 하나인 ‘밤이 온다’입니다.
어딘가 음산한 멜로디로, 듣다 보면 조금 무섭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목에서 떠오르는 상상이지만, 치히로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에게 ‘밤’이라는 시간은 아직 어렴풋이 무서운 이미지로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두려움 속에서도 감각이 빛나는, 역시 히사이시 조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