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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아기를 재울 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세계의 명곡·인기곡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들은 잠자는 것을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라고 착각한다고 하네요.

그 결과 쉽게 잠들지 못해 울어버리거나, 금방 눈을 떠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신생아를 돌보고 있는 엄마, 아빠들은 매일 수면 부족이시죠.

그래서 이번에는 아기 재우기에 추천하는 팝송을 모아봤습니다.

아기를 안심시키는 멜로디와 템포의 곡들뿐이니, “무엇을 해도 재워지지 않는다” 그런 때에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

[팝송] 아기 재우기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 세계의 명곡·인기곡(21~30)

Are You SleepingJim Brickman

평온한 잠의 세계로 이끄는 듯한, 마음이 편안해지는 피아노 선율입니다.

미국 출신 피아니스트 짐 브릭먼이 선보인 작품으로, 프랑스의 유명한 민요가 편곡되어 있습니다.

원곡에서는 아침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아직 잠들어 있는 사람을 다정히 깨우는 풍경이 노래되지만, 이 인스트루멘털 버전에서는 친숙한 선율이 그래미상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된 그의 섬세한 터치에 의해 마음을 가라앉히는 울림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016년 11월에 발매된 앨범 ‘Sleep Baby Sleep: Classic Children’s Bedtime Lullabies’에 수록된 이 곡.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평온한 잠자리 시간에 꼭 한번 귀 기울여 보세요.

As It WasLullapop

현대의 히트곡을 릴랙세이션용으로 재구성하는 미국의 음악 프로젝트, 롤리팝.

이 작품은 원곡이 지닌 지나간 날들에 대한 향수 어린 멜로디를, 마치 오르골 같은 섬세한 음색으로 부드럽게 감싸 안습니다.

가슴을 저미는 애잔한 감정도 여기서는 온화한 추억으로 바뀌어, 마음을 살포시 어루만지는 깊은 안식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이 곡은 2023년에 공개된 작품으로, 앨범 ‘Lullapop 5’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육아 장면을 물들이는 ‘Baby Sleep’ 등의 플레이리스트에도 선정되어, 전 세계의 부모와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와 함께하는 고요한 밤에, 이 따스한 선율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팝] 아기 재우기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 세계의 명곡·인기곡(31~40)

Ode To JoyLuna & Stella

Ode to Joy Beethoven ⭐ Wonderful lullaby music for babies to sleep | Luna & Stella
Ode To JoyLuna & Stella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클래식 명곡이, 아기를 편안한 잠으로 이끄는 자장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미국을 기반으로 영유아를 위한 치유의 음악을 전하는 루나 & 스텔라.

본작은 베토벤의 유명한 환희의 선율을 오르골과 피아노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엮어낸, 마음이 따뜻해지는 편곡이 매력적인 한 곡입니다.

장대한 인류애를 노래한 원곡의 주제가, 여기에서는 부모가 자녀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기도로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2023년 6월에 공개된 앨범 ‘Classical Lullabies’에 수록되어 있으며, 잠들기 전 시간에 틀어 두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평온한 행복감에 감싸일 것입니다.

My BonnieMusic Together

“모든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음악적이다”라는 이념을 내걸고 1987년에 미국에서 창설된 유아 음악 교육 프로그램, 뮤직 투게더.

본 작품은 스코틀랜드의 전통 민요를 바탕으로 한, 마음에 스며드는 자장가입니다.

먼 바다 건너에 있는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가사는, 자녀를 향한 깊고 온화한 사랑과 겹쳐져, 듣는 이의 마음을 다정히 감싸 주지 않을까요.

피아노와 스트링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부드러운 선율과 따뜻한 목소리는, 부모와 아이의 재우는 시간을 소중한 안식의 순간으로 바꿔 줍니다.

명반 『Lullabies』에 수록된 이 작품은 2009년 10월에 공개되었으며, 지금도 전 세계 가정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이를 가슴에 안고, 고요한 밤에 듣고 싶은 한 곡이네요.

Beautiful DreamerNursery Rhymes 123

꿈의 세계로 이끄는 듯한 아름다운 멜로디에 빨려들게 하는, 영국 유닛 너서리 라임스 123의 한 곡입니다.

영상작가 댄 스미스와 싱어송라이터 말타 빈이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부모와 아이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본작은 1864년에 탄생한 미국의 명곡을, 부드러운 피아노와 현악기로 자장가처럼 멋지게 편곡했습니다.

꿈꾸는 이에게 말을 거는 듯한 따뜻한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불안한 마음도 스르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016년에 공개된 앨범 ‘Lullaby Baby’에 수록된 이 선율은, 자녀와 함께하는 평온한 잠자리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La la LuPeggy Lee

“La La Lu” (Official Video) – Peggy Lee
La la LuPeggy Lee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부드럽고 온화한 빛으로 듣는 이를 감싸 주는 자장가입니다.

노래를 부른 이는 미국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페기 리입니다.

재즈와 팝을 소화하는 한편, 작사·작곡가로도 활약했지요.

이 곡은 1955년에 공개된 디즈니 영화 ‘레이디와 트램프’에서 엄마 캐릭터가 아기에게 불러 주기 위해 페기 리가 직접 써내려간 작품입니다.

별가루와 내려오는 천사 같은 환상적인 풍경을 통해 사랑하는 아이에 대한 깊은 애정과 편안한 잠을 바라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이 곡과 함께 잔잔한 시간을 보내면, 부모와 아이의 유대가 한층 더 깊어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꼭 재우는 시간에 들어 보세요.

Row Row Row Your BoatSuper Simple Songs

Row Row Row Your Boat | Bedtime Lullaby | Super Simple Songs
Row Row Row Your BoatSuper Simple Songs

캐나다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노래를 전하는 슈퍼 심플 송스.

원래는 도쿄의 영어 교실에서, 아이들이 쉽게 부를 수 있도록 곡 만들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본작은 잔잔히 작은 배를 저어 강을 따라 내려가는 모습이 떠오르는, 마음이 놓이는 전통적인 선율입니다.

인생은 마치 꿈과도 같다는 다정한 메시지에는, 유유히 흐르는 시간의 소중함이 담겨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 마음 따뜻해지는 작품은 2020년 9월 앨범 ‘It’s Time for Bed’에 수록되었습니다.

슈퍼 심플 송스는 같은 해 워너 뮤직 그룹과 제휴하여 활동을 전 세계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의 잠자리 시간에 틀어두면, 평온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