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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구스의 대표곡. 아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마더구스 노래

마더구스의 대표곡. 아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마더구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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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구스의 대표곡. 아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마더구스 노래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사랑받으며 전해 내려오는 영어 동요 ‘마더 구스’를 소개합니다!

수수께끼 노래, 자장가, 놀이 노래, 빠른 말 노래, 암기 노래 등 600~1000종류 이상이 있다고 하는 마더 구스.

이 글에서는 마더 구스 가운데 대표적인 곡,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곡을 모아 보았습니다!

들어보면 ‘알고 있어!’ 하는 곡도 많고, 또 세대를 넘어 전해 내려오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는 즐거운 노래도 많으니, 꼭 부모와 자녀, 가족, 친구끼리 함께 즐겨 보세요!

마더 구스의 대표곡. 아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마더 구스의 노래(1〜10)

런던 브리지 이즈 브로큰 다운(런던 다리가 무너졌네)

어린아이들은 ‘머리·어깨·무릎·뽕’ 노래로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이것은 영어 패러디곡을 일본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원래 가사는 ‘런던 다리가 무너져서 여러 가지 재료로 몇 번이고 다시 만든다’는 내용으로, 마더 구스를 대표하는 유명한 한 곡입니다.

험프티 덤프티

Humpty Dumpty | Nursery Rhymes | Super Simple Songs
험프티 덤프티

‘험프티 덤프티’라고 하면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도 등장하는, 달걀 같은 모습을 한 캐릭터를 떠올리게 됩니다.

전철의 출발 멜로디로 이 곡에 익숙해진 분들도 계시지요.

경쾌한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가사가 특징적인 마더 구스입니다.

헤이 디들 디들

마더 구스에는 ‘난센스 송’이라고 불리는, 의미를 잘 알 수 없는 노래가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헤이, 딜들 딜들’은 특히 유명한 한 곡이죠.

가사에서는 동물이 악기를 연주하거나 웃고, 놀란 식기가 도망가기도 하는 등 다소 신기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운율을 잘 맞춘 경쾌한 리듬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참고로 제목이기도 한 첫머리의 가사는, 일본으로 치면 부름말이나 추임새 같은 것이라고 하네요.

어머니가 나를 죽였어요 (My Mother Has Killed Me)

마더 구스 노래들 중에는 깜짝 놀랄 만큼 잔혹한 내용의 것이 가끔 있는데, 이 곡이 바로 그런 유형의 곡입니다.

사실대로라면 공포물에 가깝지만, 부모 말을 듣지 않는 아이는 그렇게 된다라는 훈계의 노래인지, 아니면 실제로 먹히지는 않았지만 부모가 아이를 죽인 듯이 아이의 자유를 빼앗아 버렸다는 뜻인지, 충격적인 내용인 만큼 여러 가지 상상이 펼쳐지죠.

마더 구스 중에서도 유난히 인상적인 곡입니다.

히커리 디커리 독

Hickory Dickory Dock – Mother Goose Club Rhymes for Children
히커리 디커리 독

시계에 쥐가 올라가 종을 치고, 울린 종의 횟수로 시간을 센다는 마더 구스가 ‘Hickory Dickory Dock’입니다.

제목 자체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지만, 운율이 좋게 각운을 맞춘 가사로 되어 있습니다.

가사의 긴 버전에서는 쥐뿐만 아니라 개, 곰, 벌 등도 등장합니다.

추리 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Hickory Dickory Dock’은 이 마더 구스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심플 사이먼 (Simple Simon)

‘바보 같은 사람’이나 ‘착한 바보’라는 의미가 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마더 구스가 ‘Simple Simon’입니다.

말해진 것을 뭐든지 믿어버리는 사이먼이 벌인 어리석은 에피소드가 가사에 담겨 있어요.

미국 민요 ‘Yankee Doodle’이나 일본 손유희 노래 ‘알프스 일만 척’과도 같은 멜로디죠.

발음이 비슷한 영어 단어들을 써서 운을 맞춘 가사라서, 발음할 때의 느낌도 좋고 리듬도 좋아 아이들의 영어 연습에도 딱 맞습니다.

누가 울새를 죽였나?

그 주제 때문에 문학 작품에서 인용되는 경우가 많은 마더 구스입니다.

‘누가 울새를 죽였나요?’나 ‘콕 로빈’이라는 제목을 들어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들에게는 친숙한 노래는 아닐지 몰라도, 문학의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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