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손유희 노래·전래 동요 모음
아이들에게는 가까운 어른이나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며 교감할 수 있는 손유희가 정말 즐겁지요.
손유희와 동요는 아이들의 뇌와 마음의 발달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일상 속에 많이 활용하고 싶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손유희 노래, 동요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정석(정통) 노래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불리는 인기 있는 노래까지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아이들의 나이와 관심사에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꼭 찾아보세요.
템포가 좋고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후렴이 많은 노래들이라 금방 익힐 수 있어요!
[육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손유희 노래·전래동요 모음 (1~10)
당고 당고 붙었다작사/작곡: 남부 아동 센터

주먹 쥔 두 손을 볼에 붙이는 ‘당고 당고 붙었다’라는 손놀이입니다.
두 손을 경단(당고)에 비유해 놀다가, 볼에 붙인 손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설정이 재미있죠.
아이가 하는 것보다 어른이 먼저 보여 주면서 “안 떨어져, 떼 줘~”라고 말하며 놀아 주는 편이 더 즐거워 보입니다.
힘껏 잡아당겨서 떨어졌을 때는 모두 함께 “떨어져서 다행이다”라고 기뻐해 봅시다.
추석이나 설날에도 즐길 수 있는, 간단하고 재미있는 손놀이입니다.
퐁퐁 체조작사: 사쿠라 토모코 / 작곡: 오자와 다쓰유키

이 곡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접촉 놀이에 딱 맞는 활기찬 노래입니다.
경쾌한 템포에 맞춰 몸의 부위를 만지며 즐겁게 부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가사에 따라 머리나 어깨를 톡톡 살짝 만지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신체 부위의 이름을 익힐 수 있겠지요.
또한 살랑살랑 흔들거나 점프하는 동작도 포함되어 있어, 즐기면서 운동 능력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의 아침 체조나, 부모와 아이의 스킨십에도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 분명 웃음이 넘치는 멋진 시간이 될 거예요.
걸레동요
이 노래는 부모와 아이가 서로 접촉하며 즐길 수 있는 손유희 노래입니다.
아기나 유아의 몸을 걸레에 비유해 ‘꿰매기’, ‘빨기’, ‘짜기’, ‘닦기’와 같은 동작을 가사에 맞춰 부드럽게 해 봅니다.
리드미컬한 가사와 간단한 동작으로 아이도 쉽게 외울 수 있어 금방 함께 노래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마지막의 닦기 부분에서는, 아이의 발을 잡고 바닥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동작이 인기가 많습니다.
이 노래를 통해 부모와 아이의 스킨십을 깊게 하고, 아이의 리듬감과 협응력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도 자주 불리며, 일상적인 교감 시간에 딱 맞는 곡입니다.
뿔뿔뿔-스즈키 쓰바사·후쿠다 쇼

아이들의 ‘뭘까?’ 하는 호기심을 끌어올리는 노래놀이 ‘츠노츠노츠-노’.
느긋한 리듬에 맞춰 집게손가락으로 만든 뿔을 흔드는 안무가 너무 귀엽죠.
‘다음에는 뭐가 나올까?’ 하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가사가 재미있고, 집중해서 이야기를 듣는 힘도 길러줍니다.
숨 가쁘게 많은 동물이 차례로 등장해서, 동물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들도 크게 기뻐할 거예요.
마지막의 ‘없어!’는 아무튼 힘차게 외치듯 노래하며 재미있게 즐겨 보세요.
초밥초밥초밥작사/작곡: 다니구치 구니히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초밥을 소재로 한 즐거운 손유희 노래를 소개합니다.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밥을 부치는 듯한 동작이나, 고추냉이의 콕 쏘는 느낌을 몸을 톡톡 찌르며 표현하는 등, 초밥 만들기의 과정을 떠올리게 하는 움직임이 인상적입니다.
노래를 부르며 손을 움직이는 것으로 아이들의 리듬감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겠지요.
NHK ‘엄마와 함께’에서도 소개되어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활동은 물론, 아이와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다니구치 구니히로 씨의 놀이 노래 특유의 즐거움이 잘 담긴 뛰어난 한 곡입니다.
어서 오세요, 의자예요동요

이 곡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며 즐기는 전래 동요입니다.
간사이 지역, 특히 교토부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놀이 노래로, 어른이 의자처럼 앉아서 아이를 무릎 위에 태우고 살살 흔들며 노래합니다.
가사는 짧고 리드미컬한 교토 사투리로 이루어져 있어 외우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마지막 구절에서 다리를 벌려 아이가 살짝 균형을 잃도록 하는 장치가 있어, 아이들이 놀라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의 스킨십을 깊게 하고, 아이의 균형감각과 리듬감도 기를 수 있겠지요.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도 인기 있는 노래이니, 꼭 자녀와 함께 즐겨 보세요.
버스를 타고작사/작곡: 다니구치 구니히로

이 곡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스의 움직임을 재미있게 표현한 손유희 노래입니다.
힘찬 구절들이 인상적이며, 버스의 움직임에 맞춰 몸을 움직일 수 있어요.
오른쪽으로 돌고 왼쪽으로 돌고, 울퉁불퉁한 길이나 비탈길을 지나가는 등 버스의 동작을 온몸으로 표현할 수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 노래는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의 상호작용 활동에도 딱 맞아요.
물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이 틀림없어요!





![[육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손유희 노래·전래 동요 모음](https://i.ytimg.com/vi_webp/OYTmIziiGpE/maxresdefault.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