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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손유희 노래·전래 동요 모음

아이들에게는 가까운 어른이나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며 교감할 수 있는 손유희가 정말 즐겁지요.

손유희와 동요는 아이들의 뇌와 마음의 발달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일상 속에 많이 활용하고 싶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손유희 노래, 동요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정석(정통) 노래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불리는 인기 있는 노래까지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아이들의 나이와 관심사에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꼭 찾아보세요.

템포가 좋고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후렴이 많은 노래들이라 금방 익힐 수 있어요!

[육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손유희 노래·전래동요 모음 (61~70)

달걀달걀작사/작곡: 무로키 미치루

“달걀이 깨지면 뭐가 나올까?”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상상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손유희 ‘달걀 달걀’입니다.

달걀이 깨지는 모습을 두 손으로 표현해요.

아이들과 함께 놀면 분명히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를 거예요! 처음에는 병아기가 등장하지만, 뱀이나 펭귄, 괴수 등으로 레벨업해 가면서 아이들도 웃음을 지을 거예요.

“이번에는 뭐가 태어날까?” 하고 더 두근거리게 하는 말을 건네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데굴데굴 달걀작사: 마도 미치오 / 작곡: 미상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손유희 노래 ‘데굴데굴 달걀’도 추천합니다.

이 노래는 달걀이 굴러가는 모습과, 그 달걀에서 태어난 병아리가 걷는 모습, 그리고 자라난 닭이 우는 모습을 표현하는 내용입니다.

달걀은 주먹을 쥐고 팔을 빙글빙글 돌리며, 병아리는 집게손가락을 위아래로 까딱이고, 닭은 손을 퍼덕퍼덕 움직여서 표현합니다.

어느 동작도 단순해서 영아들도 즐겁게 놀 수 있겠지요.

또한 몸을 크게 움직이는 즐거움이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머리 어깨 무릎 뽕!작사: 불상/작곡: 영국 민요

자기 몸을 만지며 즐기는 ‘머리 어깨 무릎 뽕’.

영국 동요 ‘런던 브리지’의 멜로디에 맞춰 불러요.

가사에 나오는 신체 부위를 만지면서 손놀이를 하는데, 머리가 나오면 머리를 만지고, 눈이나 코 등은 손가락으로 가리켜도 괜찮습니다.

무릎을 만진 뒤 부분에서는 한 번 박수를 칩니다.

먼저 아이에게 안무를 보여 준 다음 따라 하게 하거나,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손을 움직여 주는 것도 좋아요.

자신의 몸에 이런 이름이 붙어 있구나, 여기에는 이런 이름의 것이 있구나 하고 알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둥둥둥둥 수염영감작사: 불상/작곡: 타마야마 히데미츠

[♪노래 애니메이션] 톤 톤 톤 톤 수염 할아버지〈노래: 잇치 & 나루〉, 손가락 놀이
똑똑똑똑 수염 할아버지 작사: 미상 / 작곡: 다마야마 히데미츠

손놀이를 하며 즐길 수 있는 동요 ‘똑똑똑똑 수염 할아버지’.

양손을 써서 가사에 나오는 사람들을 표현하며 노래합니다.

주먹 쥔 두 손을 턱에 가져가면 수염 난 할아버지, 주먹 쥔 두 손을 양쪽 볼에 대면 혹이 특징인 할아버지.

이런 식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손놀이를 해 봅시다.

두 손만으로 여러 사람이 등장하는 모습에 아이도 ‘뭘까?’ 하고 흥미를 가질 거예요.

복잡한 동작이 없어 만 1세 아이도 도전하기 쉬운 손놀이 동요입니다.

곤베 씨의 아기작사: 다시가 아키 / 작곡: 미국 민요

미국 민요를 바탕으로 제작된 ‘곤베 씨의 아기’.

수건으로 머리를 덮고 턱 밑에서 묶는 곤베 씨라는 인물과 아기가 등장하는 노래입니다.

아기가 감기에 걸린 장면을 그리고 있으며, 안아 올리거나 번뜩 떠오르는 모습을 손동작으로 표현합니다.

허둥지둥 자신에게 파스를 붙이고 마는 독특한 동작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익숙해지면 템포를 빠르게 해서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그 멜로디를 살린 손유희에 도전해 보세요.

손뼉을 칩시다작사: 고바야시 준이치 / 작곡: 체코슬로바키아 민요

‘손뼉을 칩시다’는 가사에 맞춰 다양한 동작과 표정을 즐길 수 있는 한 곡입니다.

웃거나 화내는 등 감정 표현도 함께 들어 있어, 아이들의 여러 가지 표정을 이끌어낼 수 있어요.

선생님이 과장될 정도로 마음껏 표현해 주면, 아이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줄 거예요.

귀여운 얼굴로 열심히 표현하는 모습에 절로 힐링될 것 같네요.

온몸을 사용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아침 모임 등 본 활동 전에 도입하면 즐겁게 몸을 풀 수 있겠지요.

쑥 튼튼한동요

봄의 아이노래 / 4월·5월 절기에 [쑥으로 튼튼하게] 절기에 맞춰 놀고 싶다
쑥 튼튼 동요

『요모기조부노』는 자연의 은혜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요입니다.

쑥과 창포로 서로의 엉덩이를 톡톡 치며 노는 놀이를 노래한 가사에서는, 옛스러운 장난기와 식물의 힘을 믿어 온 사람들의 지혜가 전해져 오지요.

단순한 멜로디와 가사는 외우기 쉬워 아이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퍼져 나갈 것 같습니다.

봄 꽃놀이나 야외 활동 때 부르기를 추천해요.

몸을 움직이며 노래하면 아이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모두가 원을 이루어 함께 부르면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