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션 MAX! 야구 응원가·등장곡으로 쓰이는 인기 있는 해외 음악
메이저리그나 프로야구, 고교 야구 등 야구 경기에서 응원가나 선수의 등장곡으로 선택되는 곡은 정말 중요한 존재이죠.
구장에서 관전 중에 익숙한 곡이 흐르기만 해도 텐션이 올라간다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또한, 중계 프로그램의 테마송도 멋진 곡이 많아, 야구 팬이라면 귀에 남아 있는 노래가 하나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기사에서는 야구 경기에서 사용되는 곡과 중계 프로그램의 테마송 등, 야구와 관련된 서양 음악을 한꺼번에 소개하겠습니다.
듣기만 해도 경기의 흥분이 되살아나는 명곡들로 가득합니다.
텐션 MAX! 야구 응원가·등장곡으로 쓰이는 인기 있는 팝송(1~10)
Party Rock AnthemLMFAO ft. Lauren Bennett, GoonRock

엘엠에프에이오의 대표작 ‘Party Rock Anthem’.
가수 로렌 베넷과 레코드 프로듀서 군록을 피처링한 이 곡은, 분당 130을 넘는 빠른 BPM과 신나는 멜로디로 메가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큰 히트를 쳤기 때문에, 들어본 적 있는 분이 매우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이 곡은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이치로 선수의 입장곡으로 2012년에 사용되었습니다.
Fight SongRachel Platten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플래튼.
2015년에 발표한 ‘Fight Song’은 대표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유명한 응원가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입장곡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6년 올스타 게임의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되기도 했습니다.
용기를 북돋는 가사가 인상적이니, 꼭 일본어 번역도 확인해 보세요.
Kernkraft 400Zombie Nation

미국 스포츠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명곡이라고 하면, 이 ‘Kernkraft 400’을 떠올리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좀비 네이션이 1999년에 발표한 이 곡은 독일 댄스 음악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쳤습니다.
미국에서는 메이저리그와 NBA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닝 사이의 멜로디로 쓰입니다.
Separate WaysJourney

야구의 세계 최강을 가리는 대회 WBC에서 TBS 계열의 테마송으로 기용된 ‘Separate Ways’.
1970년대부터 활약해 온 미국 출신 록 밴드 저니가 1983년에 발매한 앨범 ‘Frontiers’에 수록되었습니다.
싸움을 앞둔 강한 의지를 느끼게 하는 열정적인 밴드 사운드가 가슴을 울립니다.
그들의 용맹한 보컬이 뜨거운 경기와 잘 어우러집니다.
광활한 스타디움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록 넘버입니다.
절로 주먹을 치켜들고 싶어지는 사운드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Wrapped UpOlly Murs

영국 출신 아티스트 올리 머스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 시즌 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음악성은 개성이 뚜렷하며, 레게와 스카를 중심으로 팝을 조합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의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는 ‘Wrapped Up’은 메이저리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타석 입장곡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입장곡은 격렬하거나 무거운 분위기의 곡이 많은데, 이 곡은 캐치하고 매우 듣기 쉬우며,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Pretty FlyThe Offspring

다이내믹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유명한 미국 출신의 팝 펑크 밴드 더 오프스프링.
그들의 대표곡 ‘Pretty Fly’는 1998년에 발매되어 전 세계 음악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일본에서도 고교야구 응원가로 자주 사용되어, 익숙하신 분도 계실 겁니다.
야구 대회나 경기와 잘 어울리는 펑키한 밴드 사운드가 울려 퍼집니다.
남녀 보컬의 독특한 주고받는 구성에도 주목해 보세요! 치어리더나 관악부에서도 자주 연주되는 곡을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Wild ThingX

메이저리그라고 하면, 여기 X가 부른 ‘Wild Thing’을 떠올리는 분이 아주 많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뉴욕을 대표하는 하우스 밴드, 더 와일드 원즈가 1966년에 발표한 곡으로, 이 X의 버전은 원곡에 비해 좀 더 아메리칸하고 록한 분위기가 풍깁니다.
또한 이 곡은 야구 인구가 많은 나라들에서 히트를 기록한 영화 ‘메이저 리그’의 테마송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Wild Thing’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