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사라져버리고 싶을 때… 그런 때에 들어줬으면 하는 서양 팝의 명곡
음악의 힘은 대단해서, 우울할 때 그냥 노래를 듣기만 해도 기운이 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곡을 만나기는 드물고, 쉽게 자신의 취향에 맞는 노래를 찾기는 어렵죠.
특히 서양 팝은, 일본 음악에 비해 더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힘들 때나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들어보셨으면 하는 서양 명곡들을 골라봤습니다.
가사 해설도 함께 있으니, 영어를 몰라도 문제없이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천천히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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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사라져 버리고 싶어… 그런 때에 들어줬으면 하는 팝 명곡들(41~50)
Here I Go AgainWhitesnake

화이트스네이크의 리더 데이비드 커버데일이 포르투갈에서 쓴 곡.
도전에 맞서는 감동적인 노래로 일반적으로 여겨지지만, 본래는 외로움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커버데일의 첫 결혼에서의 아내 줄리아와의 관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이다.
Fade Into YouMazzy Star

덧없고 멜랑콜리한 선율 속에 애잔함과 깊은 애정이 녹아 있습니다.
매지 스타의 대표곡은, 상대와 하나가 되길 바라면서도 이루어지지 않는 마음에 괴로워하는 심정을 환상적인 사운드와 함께 그려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의 진수가 담긴 이 작품은 1993년 10월 발매된 앨범 ‘So Tonight That I Might See’에 수록되었으며, 이듬해 싱글로도 발매되었습니다.
MTV에서 방영된 흑백 뮤직비디오는 어두운 버를레스크 시대의 볼룸에서 연주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길모어 걸스’와 ‘CSI’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사용되어 보편적인 매력을 발합니다.
마음이 어두울 때, 혼자 깊이 감정을 되돌아보고 싶은 밤에 곁을 지켜주는 한 곡입니다.
HallelujahPentatonix

1984년에 레너드 코언이 발표한 ‘Hallelujah’가 미국의 5인조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에 의해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성가로 되살아났습니다.
신성함이 넘치는 장엄한 노랫세계를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할렐루야’라는 말은 기독교에서 기쁨과 감사를 나타내는 말로 쓰이지만, 우리 일본인에게는 어쩐지 눈앞에 맑고 환한 풍경이 펼쳐지는 듯하지 않나요? 위대한 작품을 접하면 자신의 고민이 사소한 것으로 느껴지곤 하네요.
Nessun DormaPlacido Domingo

오페라 ‘투란도트’를 대표하는 곡으로 알려진 ‘Nessun Dorma’.
가장 유명한 오페라 중 하나로 알려진 작품으로, 전 세계 많은 리스너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페라 아리아인 만큼 가사는 매우 복잡하지만, 표면적으로 받아들이면 용기를 가지라는 내용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가사 자체보다도 멜로디가 매우 뛰어나서, 우울할 때 들으면 힘이 날 것입니다.
꼭 한번 들어보세요.
Lonely AvenueRay Charles

Doc Pomus가 작사한 곡입니다.
1956년에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비틀즈가 그룹을 시작했을 때 리허설했던 최초의 곡들 중 하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버리 브라더스와 로스 로보스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한 곡입니다.
To ZionLauryn Hill

네오소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로린 힐.
일본에서는 영화 ‘시스터 액트 2’의 히로인 역할로 유명하죠.
그녀의 명곡으로 불리는 ‘To Zion’은 임신했을 때 만든 곡으로, 엄마로서 강하게 살아가겠다는 결심이 담겨 있습니다.
멜로디가 소울 음악에 가까워서 블랙뮤직을 좋아하는 분들이 특히 마음에 들어 하실 거예요.
또한 자녀가 있으신 분들 중에 우울하거나 마음이 힘든 분들께도 꼭 들어보시길 추천하는 곡입니다.
Cool KidsEchosmith

에코스미스는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인디 팝 밴드로, 2009년에 결성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알아주길 바라는 소년과 소녀의 심정과 희망을 노래한 이 곡은 2013년에 발매된 데뷔 앨범 ‘Talking Dreams’에 수록된 트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