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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듣고 싶은 명곡. 세계의 트래블 송

여행 길이 길다면 음악은 빼놓을 수 없죠.

추억의 일본 대중가요를 들으며 감상에 잠기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서양 음악을 들으며 미지의 땅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여행 중에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선별했습니다.

대표적인 명곡은 물론이고, 최신 곡들, 더 나아가 여행을 테마로 한 곡들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여행에 딱 맞는 넘버를 엄선했습니다.

꼭 본인에게 어울리는 곡을 찾아보세요!

여행에서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 세계의 트래블 송(21~30)

Mambo TaxiSly & Robbie

자메이카 음악계의 거장 Sly & Robbie가 선보이는, 라틴 재즈와 영화 음악의 요소를 절묘하게 엮어 낸 화사한 한 곡입니다.

정열적인 맘보 리듬에 특유의 레게 사운드를 더해, 남국의 경쾌함과 성숙한 관능미를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발매된 앨범 ‘Mambo Taxi’에 수록된 곡으로, 색소폰 연주자 Dean Fraser와 트롬본 연주자 Nambo Robinson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했습니다.

라틴 음악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싶은 분이나 레게와 재즈의 융합에 관심 있는 분께 딱 맞는 작품입니다.

The WeightThe Band

Born To Be Wild와 마찬가지로 영화 이지 라이더에 사용된 더 밴드의 대표곡입니다.

원래는 데뷔 앨범 Music From Big Pink에 수록된 곡이죠.

그들의 마지막 콘서트를 다룬 영화 The Last Waltz에서도 촬영 스튜디오에서의 연주가 수록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행에서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 세계의 트래블 송(31~40)

AmericaSimon&Garfunkel

1968년 앨범 ‘북엔드’에 수록된 곡으로, 싱글로도 발매되었지만 미국에서는 97위에 그쳤습니다.

차트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팬이 많아 사이먼 & 가펑클의 대표곡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Home at LastSteely Dan

Steely Dan – Home at Last (Aja, September, 23, 1977)
Home at LastSteely Dan

스틸리 댄은 초기에는 다소 투박한 느낌의 밴드였지만, 멤버가 줄어들면서 점차 록 색채를 약화시키고, 앨범 ‘에이자’에서는 데뷔 당시의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재즈 록으로 변모했습니다.

이것은 그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재즈 풍미가 강한 넘버입니다.

Smoke on the WaterDeep Purple

Deep Purple – Smoke On the Water (Official Music Video)
Smoke on the WaterDeep Purple

리프 부분이 너무나도 유명한 딥 퍼플의 대표작입니다.

앨범 ‘머신 헤드’에 수록된 곡으로, 1973년에 싱글로 발매되어 큰 히트를 쳤습니다.

녹음을 위해 몽트뢰로 떠났을 때의 일을 노래하고 있으며, 마치 그 다큐멘터리처럼 느껴지는 가사입니다.

Come Fly With MeFrank Sinatra

1958년에 시나트라가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입니다.

이 앨범 자체가 세계 각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기획 앨범으로, 재킷도 공항을 배경으로 한 시나트라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이색적인 디자인입니다.

편곡은 빌리 메이가 맡았습니다.

I’m Gonna Be (500 Miles)The Proclaimers

The Proclaimers – I’m Gonna Be (500 Miles) (Official Music Video)
I'm Gonna Be (500 Miles)The Proclaimers

더 프로클레이머스는 소위 말하는 원히트 원더 밴드로, 이 곡만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조니 뎁 주연 작품 ‘베니 & 준’에 사용되면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프로모션 비디오에서도 이 영화의 장면이 부각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