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듣고 싶은 명곡. 세계의 트래블 송
여행 길이 길다면 음악은 빼놓을 수 없죠.
추억의 일본 대중가요를 들으며 감상에 잠기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서양 음악을 들으며 미지의 땅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여행 중에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선별했습니다.
대표적인 명곡은 물론이고, 최신 곡들, 더 나아가 여행을 테마로 한 곡들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여행에 딱 맞는 넘버를 엄선했습니다.
꼭 본인에게 어울리는 곡을 찾아보세요!
- 팝송의 이별/출발 노래. 세계의 명곡, 인기곡
- 감각적인 팝송|아는 사람만 아는 세련된 명곡이 등장!
- [마음을 사로잡는] 인트로가 멋있는 팝송 모음 [2025]
- 누구나 아는 팝송. 어딘가에서 한 번쯤 들어본 명곡 모음
- 팝 송의 신나는 곡.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노래
- 아름답고 깨끗한 팝송. 추천 명곡 모음
- [2025년판] 신나는 팝송! 최신 히트곡, 인기 곡
- 【2025】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팝송—화제의 신곡부터 올드 명곡까지
- 밤에 듣고 싶은 팝 명곡
- 5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서양 음악. 세계의 명곡, 인기 곡
- 남성이 좋아하는 팝송. 세계의 명곡, 인기곡
- 팝 음악의 포크송. 포크 명곡·추천 인기곡
- 휴일에 느긋하게 듣고 싶은 팝송. 세계의 명곡, 인기곡
여행에서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 세계의 트래블 송(31~40)
Take Me Home, Country RoadsJohn Denver

일본에서도 크게 히트했으며, 존 덴버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곡입니다.
올리비아 뉴턴 존의 커버도 히트했죠.
지브리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에서는 여주인공이 작품 속에서 번역 가사를 붙이는 곡으로 사용되어, 더 넓은 층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The PassengerIggy Pop

데이비드 보위가 프로듀싱한 앨범 ‘Lust for Life’에 수록된 곡.
히트곡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여행(트래블) 송을 말할 때면 늘 언급되는 정석 같은 노래다.
이기 팝의 곡들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편일지 모른다.
Take Yours, I’ll Take MineMatthew Mole

남아프리카의 싱어송라이터, 매튜 몰.
그가 만든 ‘Take Yours, I’ll Take Mine’은 여행에 함께하기 좋은 한 곡입니다.
이 곡은 앨범 ‘The Home We Built’에 수록되어 있으며, 컨트리 음악 같은 분위기로 완성되었습니다.
가사에는 ‘푹 쉬고, 본래의 자신을 되찾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여행을 떠났지만 좀처럼 일이나 학교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때, 한 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Leaving on a Jet PlanePeter, Paul & Mary

피터 폴 앤 메리는 일본에서도 포크 붐을 타고 큰 인기를 얻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한 이 곡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존 덴버가 만든 곡으로, 그가 훗날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제목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Fast CarTracy Chapman

트레이시 채프먼은 흑인 여성 포크 가수라는 매우 드문 존재입니다.
이는 그녀의 데뷔 앨범에서 싱글로 커트된 곡으로, 빌보드에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앨범 자체도 큰 히트를 쳤습니다.
커버된 횟수는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여행에서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 세계의 트래블 송(41~50)
Wake Me UpAvicii

여행의 묘미는 미지의 장소로 떠나는 모험입니다.
그런 가슴 뛰는 마음을 음악으로 북돋아주는 것이 스웨덴 출신의 전설적인 DJ 아비치의 이 작품입니다.
2013년 6월에 발매된 이 곡은 20개국 이상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크와 EDM을 융합한 독특한 사운드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눈을 뜨지 않으면 인생은 그냥 지나가 버린다”는 가사에는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발견을 소중히 하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장거리 드라이브나 비행기로 이동할 때 들으면 분명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
Tangled Up in BlueBob Dylan

딜런의 걸작 앨범 ‘혈의 궤적’에 수록된 명곡입니다.
일본판에서는 ‘블루에 엉켜’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빌보드 차트에서는 31위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평론가들의 평가는 높아 ‘롤링 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노래’에도 뽑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