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인기곡
일본인들에게 6월은 장마철이라 비가 많고 공휴일도 없는… 그런 식으로, ‘준 브라이드’ 같은 것을 제외하면 조금은 부정적인 인상이 있는 계절일지도 모릅니다.
해외로 눈을 돌리면, 유럽 등에서는 6월이 온화한 날씨로 지내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에는 ‘6월에 듣고 싶은 팝송’이라는 제목으로, 말 그대로 6월을 노래한 곡, 가사에 6월이 키워드로 등장하는 곡 등을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엄선해 소개합니다!
일본과 해외의 6월에 대한 이미지를 비교해 느끼면서, 비가 계속되는 나날에도 힘을 북돋아 줄 만한 곡들도 함께 선곡했으니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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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듣고 싶은 팝 명곡·인기곡(41~50)
June, After DarkElliot Root

리드미컬하면서도 가슴에 스며드는 기타 록입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출신 밴드, 엘리엇 루트의 곡으로 2015년에 발표되었습니다.
6월의 밤, 공원에서 ‘당신’을 기다린다는 가사 내용.
서사성보다는, 쓸쓸한 정경이 떠오르며 애절함이 두드러지는 메시지가 읽힙니다.
힘을 과시하지 않는 사운드 어레인지 뒤편에서 요동치는 감정의 덩어리.
외로이 혼자 보내는 밤에 꼭 곱씹어 들었으면 하는, 깊이가 있는 곡입니다.
June is Busting Out All OverFrank Wess

장마철에 홈파티를 연다면 이렇게 신나게 들을 수 있는 넘버가 좋겠네요! 업템포 재즈 넘버로, 절로 몸이 움직이게 되는 경쾌함이 매력이죠! 짜증나는 눅눅한 날씨도 신경 쓰이지 않게 해주는 편안함, 오히려 춤추다 땀범벅이 될 각오가 필요할 한 곡.
몸도 마음도 분명 즐겁고 편안해질 거예요!
A Little Bit Of RainFred Neil

프레드 닐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까지 활동한 미국의 포크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의 곡들은 다른 뮤지션들이 불러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돌고래 보호를 위해 활동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Singin’ in the RainGene Kelly

1952년 뮤지컬 영화 ‘Singin’ in the Rain’의 대표곡입니다.
‘AFI’s 100 Years…100 Songs’에서 3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곡이지만, 진 켈리의 이 버전이 대표적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It’s Raining MenGeri Halliwell

스파이스 걸스의 전 멤버인 제리 할리웰은 팝 싱어송라이터로 솔로 활동을 하는 동시에 디자이너, 작가, 배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It’s Raining Men’은 1986년에 더 웨더 걸스가 발표한 곡의 커버입니다.
Early Morning RainGordon Lightfoot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고든 라이트풋이 작곡한 곡입니다.
LA에 머무는 동안 향수병에 걸린 그는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바라보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공항으로 향했는데, 비가 오던 그날 이 곡의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Belly Of JuneHorse Feathers

계절감이 넘치는 어쿠스틱한 곡들을 리스너에게 전하는 미국 출신 인디 포크 밴드, 호스 페더스.
그들이 2010년에 발표한 앨범 ‘Thistled Spring’에 수록된 ‘Belly of June’는 눅눅한 비 오는 날에도 상쾌하게 보낼 수 있는 넘버입니다.
밴조와 바이올린을 활용한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가슴을 울립니다.
민속 음악이나 힐링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그들의 다정한 연주와 함께, 온화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